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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폭우 속 김포FC와 천안시티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포와 천안은 29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에서 1대1로 비겼다. 김포는 4경기 무패를 달리며, 3위를 지켰다. 천안도 그대로 9위를 유지했다.

김포는 3-5-2 카드를 내세웠다. 루이스와 플라나가 투톱을 이뤘다. 서재민과 임준우가 좌우에 섰고, 최재훈 장윤호 김준형이 중원을 구성했다. 이용혁 박경록 김민호가 스리백을 이뤘다. 골문은 손정현이 지켰다.

천안은 4-3-3으로 맞섰다. 파울리뇨-모따-문건호가 스리톱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김성준 장성재 서도협이 자리했다. 구대영 강영훈 이웅희 김윤도가 포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제종현이 꼈다.

천안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뒤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모따가 높은 타점을 이용해 헤더로 떨궜다. 문건호가 가슴으로 트래핑한 후 멋진 발리슈팅을 때렸다. 볼은 그대로 김포 골망을 흔들었다. 김포도 반격했다. 6분 루이스가 역습 상황에서 돌파하며, 침투하던 플라나에게 찔렀다. 플라나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가 선방했다.

김포가 빠르게 동점골을 만들었다. 18분 장윤호가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플라나가 정교하게 띄웠다. 루이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왔다. 김민호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다. 제종현 골키퍼가 손쓸 수 없는 곳으로 들어갔다. 천안도 슈팅을 만들었다. 파울리뇨가 오른쪽에서 코너킥을 올렸다. 모따가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상대 수비와 몸싸움하며 제대로 머리에 맞추지 못했다.

양 팀은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갔다. 30분 루이스가 하프라인을 넘기도 전 장거리슈팅을 시도했다. 제종현 골키퍼가 놀라 뒤로 뛰어가며 잡았다. 1분 뒤에는 플라나가 슈팅을 날렸다. 44분 천안 파울리뇨는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가 헤더로 걷어낸 볼을 먼거리서 슈팅으로 연결했다.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게 양 팀이 변화를 줬다. 김포는 임준우 대신 이종현을, 천안은 김윤도 대신 이재원을 넣었다.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천안은 13분 선제골을 넣은 문건호 대신 이풍범을 투입했다. 이어 18분 정석화와 신형민까지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다. 김포도 14분 김준형을 제외하고 김성주가 들어갔다.

양 팀은 20분 루이스, 22분 서도협이 슈팅을 주고 받았다. 25분에는 김포가 이현규를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25분 천안이 역습에 나섰다. 정석화가 드리블하며 박스 안까지 진입했다. 오른발 슈팅은 손정현이 막아냈다.

천안은 마지막으로 신원호를 투입했다. 천안이 다시 앞서 나갔다. 32분 역습 상황에서 파울리뇨의 절묘한 전진패스가 이풍년에 연결됐다. 이풍년은 돌파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이는 손정현 겨드랑이를 파고들며 득점으로 연결됐다. 하지만 오랜 시간 비디오판독이 이어졌고, 이풍년이 잡는 상황에서 오프사이드로 인정됐다. 결국 골은 취소됐다.

김포는 38분 플라나와 최재훈을 빼고 채프만과 서보민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39분 오른쪽에서 코너킥을 채프만이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 앞에서 천안 수비수가 머리로 막았다. 천안이 역습으로 나섰다. 40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모따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손정현의 세이브에 걸렸다.

엄청난 비가 오며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정상적인 경기가 불가능할 정도였다. 김포는 있는 힘을 다해 득점을 노렸지만, 슈팅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대1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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