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1 16:52:00]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과 인터뷰를 실시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자신했다.
FIFA는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홍명보 감독과 가진 인터뷰를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은 한국이 아시아 최강이 될 것이라고 믿었으며 전통적인 색깔도 고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IFA는 홍명보 감독이 K리그의 울산HD를 클럽월드컵에 진출시킨 사령탑이라고 소개했다.
FIFA는 '한국 축구의 진정한 레전드인 홍명보는 5개월 전만 해도 축하를 받을 일이 가득했다. 자신이 지휘하던 울산이 미국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 2025에 진출했다. 하지만 그는 내년에 울산 벤치에 앉지 않는다. 그는 7월 초에 한국 국가대표 감독 제안을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아시아 주요 클럽 중 한 팀을 맡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우리는 아시아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과 클럽 전체가 하나가 되어 성공할 수 있었다. 클럽 월드컵은 한국 축구가 얼마나 좋은지 세상에 보여줄 기회다. 이는 또한 대표팀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명보 감독은 “우리가 월드컵에 진출하는 것은 항상 쉬운 일이 아니었다. 중동 원정은 늘 까다롭지만 나는 우리가 아시아 최고의 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확신힌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트렌드를 따라가면서도 우리만의 것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짚었다.
홍 감독은 “축구는 빠르게 변한다. 아시아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다. 우리가 그러한 변화에 발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만의 축구 철학을 확립하고 고수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기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정신적 문화적 측면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 우리의 주요 목표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진출하는 것이다. 우리 선수들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확실히 갖추고 있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선수들이 우리나라의 독특한 축구 문화에 기반한 적절한 환경에서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0대0 무승부에 그쳤지만 2차전 오만을 3대1로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오는 10월 요르단 원정과 이라크 홈경기 2연전을 앞두고 있다. 3차 예선은 5개국이 풀리그를 펼쳐 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며 3~4위는 4차 예선으로 향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NBL] 일라와라, 개막전서 케언즈 완파…..
[점프볼=최창환 기자] 일라와라가 완승과 함께 시즌을 시작한 가운데, 이현중은 화력을 뽐내며 힘을 보탰다.일라와라 호크스는 21일 호주 퍼스 HBF 스타디움 NBL 2023-2024시즌 개막전에서 케언즈 타이팬스를 ..
[24-09-21 21:17:20]
-
[뉴스] [K리그1 리뷰] 세징야 극장골! 대구, 서..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구의 왕 세징야가 대구를 벼랑 끝에서 구했다. 세징야는 후반 추가시간 벼락 같은 중거리포로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다.서울과 대구는 21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
[24-09-21 21:02:00]
-
[뉴스] 천신만고 끝 '3위 수성' LG 염경엽 감독..
[24-09-21 21:01:00]
-
[뉴스] 음바페처럼 또! 월클 FA '0원'에 풀린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은 알폰소 데이비스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스페인 렐레보는 21일(한국시각) '알폰소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실현시킬 수 없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레알의 영입 목록에 남..
[24-09-21 20:56:00]
-
[뉴스] 2위 삼성만 웃었다 'PO직행 매직넘버 1'..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3위 자리를 놓고 싸운 두 팀의 혈투, 하지만 정작 웃은 건 2위 삼성 라이온즈였다.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더블헤더에서 1승씩을 주고 받았다.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더블헤더 ..
[24-09-21 20:39:00]
-
[뉴스] '연습경기 아닌데' 대한항공 파격 실험, 국..
[통영=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리베로 포지션의 고충을 배웠다.“'통합 5연패'에 도전하는 대한항공의 2024~2025 시즌 첫 공식전.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첫 날 KB손해보험전.경기 ..
[24-09-21 20:25:00]
-
[뉴스] 대한항공 OH 정지석의 리베로 체험기 "기술..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에이스 정지석이 '낯선 유니폼'을 입었다. 주 포지션인 아웃사이드 히터 대신 리베로로 나섰다.정지석은 21일 오후 4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예선..
[24-09-21 19:46:13]
-
[뉴스] '최악 비판' 황희찬 EPL 떠날 수도? 1..
[스포츠조산 김대식 기자]울버햄튼 잔류를 결정한 황희찬에게 정말로 어려운 시즌이 되고 있는 중이다.황희찬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 후 리그에서만 12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4-09-21 19:34:00]
-
[뉴스] 휴~ KIM은 없었다! 유럽이적 워스트 1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다행히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없었다.유럽 이적 시장 워스트 10 명단이 발표됐다. 김민재는 없었다.그동안 김민재는 마음 고생이 심했다. 지난 시즌 막판 부진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24-09-21 19:33:00]
-
[뉴스] 충격! '10년 헌신+통산 164골' SON..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핵심 선수에 대한 토트넘의 태도는 완전히 달랐다.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마찬가지였다.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최근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충격적인 비판과 함께 주장 자리까..
[24-09-21 19:3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