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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라운드가 난투극으로 얼룩졌다.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올림픽축구 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의 보르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축구 8강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전반 5분 터진 장-필리프 마테타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프랑스는 6일 오전 4시 이집트와 4강에서 격돌한다. 프랑스는 1984년 LA 대회 이후 40년 만의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 뒤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선수들이 충돌했다. 끓어오르는 긴장감으로 얼룩졌다. 양쪽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경기장에서 난투극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프랑스의 엔조 밀로와 대결하는 과정에서 밀고 밀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상황이 고조되면서 다른 선수들이 상황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했다. 밀로가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과도하게 축하했고, 이는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 그 뒤 앙리는 밀로가 레드카드를 받아 화가 났다'고 덧붙였다.

앙리 감독은 고개를 숙였다. 그는 “마지막에 벌어진 소동에 대해 사과드린다. 이건 내가 원했던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것을 통제할 수 없었다. 선수는 경기 뒤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는 이런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기쁘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의 문제는 지난 2022년 카타르월드컵, 지난 코파아메리카에서 발생한 아르헨티나의 인종차별적 발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더선은 '아르헨티나 선수 일부는 카타르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잡고 우승한 뒤 공격적인 구호를 불렀다. 프랑스 스타들이 아프리카 유산임을 암시하는 듯한 것이었다. 또한, 엔조 페르난데스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아픈 단어들로 노래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고 했다. 모두 다 인종차별적 발언이었던 것이다.

한편, 이날 프랑스 국민들은 경기 전 아르헨티나의 국가연주 때 야유를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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