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주향(25·GS칼텍스)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처음으로 '자신이 뛸 팀'을 스스로 택했다.GS칼텍스 유니폼을 입고 일본에서 훈련 중인 김주향은 10일 공동취재단과 인터뷰에서 “처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새로운 팀에 왔다“며 “그만큼 책임감 느낀다“라고 말했다.2017-2018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한 김주향은 2019-2020시즌을 앞두고 고예림의 FA 보상선수로 지명돼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다.2023-2024시즌에는 황민경의 FA 보상선수로 현대건설로 돌아갔다.2024-2025시즌을 앞두고는 FA 권리를 행사하며 GS칼텍스와 3년 총액 7억2천만원에 계약했다.강소휘가 한국도로공사, 최은지가 흥국생명으로 이적하면서 아웃사이드 히터에 공백이 생긴 GS칼텍스는 김주향을 대안으로 택했다.GS칼텍스는 젊은 팀이다.프로배구 8번째 시즌을 맞은 김주향은 코트 안팎에서 할 일이 많다.김주향은 “그동안 보상선수로 팀을 옮겼다. 내가 선택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며 “FA가 되면서 내 의견이 어느 정도 반영된 이적을 할 수 있었다. 그만큼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그는 “GS칼텍스 동료들과 어떻게 플레이할지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 다들 어리니까 패기 있고 재밌게, 열심히 하고 있다“며 “배구는 한 명이 잘한다고 이길 수 없는 종목이다. 그래서 서로 맞춰가는 중“이라고 팀 적응도 강조했다.

이영택 감독과도 교감을 쌓고 있다.김주향은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하는데 감독님이 어떤 분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라고 웃으면서 “장난기도 많으시고 포인트들을 딱딱 짚어주시기도 한다. 시즌에 들어가 봐야 감독님을 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감독님이 미들블로커 출신이니까 블로킹 손 모양이나 위치 선정을 많이 신경 써주신다“라고 전했다.아보 기요시 코치와 보내는 시간도 많다.그는 “아보 코치님이 하나하나 섬세하게 알려주신다. 리시브가 돼야 한다고 강조해서 리시브를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수비 자리나 공격의 위치, 방향 등을 알려주시면서 미리 정한 약속을 지키게끔 한다. 신기해서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확실한 해결사 지젤 실바를 보유했다.실바의 부담을 줄여주는 게, 김주향의 역할이다.김주향은 “실바라는 좋은 공격수가 있기 때문에 이를 우리 선수들이 잘 뒷받침해 줘야 한다“며 “부담감을 느끼지만, 최대한 이겨내려고 한다. 기대하시는 만큼 보여드리고 싶다. 올해는 절대 다치지 않고 공격, 리시브에서 모두 최고의 성적을 찍고 싶다“라고 다짐했다.GS칼텍스를 강호로 분류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다.하지만, 김주향은 “우리가 지금은 약체라고 평가받지만, 선수들 모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믿으면서 훈련했다“며 “'잘하고 있다'라고 격려해주시면 더 힘이 날 것 같다“라고 팬들의 응원을 바랐다.jiks79@yna.co.kr<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3건, 페이지 : 688/5072
    • [뉴스] '가장 중요한 시기에 부상이라니...' 문동..

      [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부상 때문에 웃음기 사라진 '대전왕자' 문동주.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 한화의 경기. SSG와 한화는 승차 없이 6위와 7위를 기록하며 시즌 막바지 가을야구를 ..

      [24-09-10 18:22:00]
    • [뉴스] 최강야구→1군 붙박이의 첫 2군행…“느끼고 ..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2군 생활은 처음일텐데….“고영우(23·키움 히어로즈)는 2024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전체 39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신인. 야구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도..

      [24-09-10 18:15:00]
    • [뉴스] 180도 입장바뀐 SON과 오도베르. 英 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오도베르는 왼쪽 윙어에서 밀려났다. 손흥민의 자리는 굳건하다. 실전에서 입증했다.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런던은 10일(한국시각) '토트넘의 아스널전 5가지 숙제'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

      [24-09-10 18:13:00]
    • [뉴스] 패럴림픽 2관왕+MVP '파리의 행복'에 흠..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제야 정말 파리에 온 기분입니다. 아름다운 곳이 많네요.“어둡고 작은 가늠자를 통해 멀리 있는 표적만 바라봤다. 주변 풍경따위 보일 리 만무하다. 마음 속으로 바라고 또 바라던 패..

      [24-09-10 18:03: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유일' 2관왕 사격 박진호, ..

      [인천공항=이원만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역대 처음으로 제정한 '패럴림픽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2024년 파리패럴림픽 사격에서 2관왕을 차지한 '휠체어스나이퍼' 박진호(47·강릉시청)가 선정됐다.박진호는 ..

      [24-09-10 18:00:00]
    • [뉴스] ‘라렌·영 vs 해먼즈 첫 맞대결’ 정관장,..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정관장이 허훈 빠진 KT와의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안양 정관장은 10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연습경기에서 68-58로 승리했다. 배병준(8점 3점슛 2개 1리바운드..

      [24-09-10 17:53:20]
    • [뉴스] “이왕이면 좌완, 삼성이 누굴 택할지…“ '..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우리야 삼성이 누굴 뽑느냐에 달렸지. 야수는 2년안에 키우긴 어렵고.“하루 앞으로 다가온 신인 드래프트. 롯데 자이언츠의 시선은 어디로 향할까.롯데는 10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

      [24-09-10 17:51:00]
    • [뉴스] '비니시우스-벨링엄 보다 높다' 로드리, 축..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로드리가 다시 한번 능력을 인정받았다.10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로드리가 EA스포츠 축구 게임 역사상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됐다'고 했..

      [24-09-10 17:51:00]
    • [뉴스] 2번의 보상선수 아픔→7억2천 FA 대박....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부담 있지만, 이겨내려 노력하고 있어요.“GS칼텍스의 새로운 식구가 된 김주향(25). 커리어에서 두 차례나 유니폼을 갈아입었지만 모두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했다.2017~2018시즌 현대건..

      [24-09-10 17:47:00]
    • [뉴스] “양민혁 있는데 왜 데려왔나“...토트넘 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에서 한 시즌 더 기회를 받는 듯했지만, 벌써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후회 중이다.영국의 TBR풋볼은 9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단 3경기 만에 여름에 영입 한 건을 후회하고 있다'라고 ..

      [24-09-10 17:47:00]
    이전10페이지  | 681 | 682 | 683 | 684 | 685 | 686 | 687 | 688 | 689 | 6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