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연패에서 탈출했다.

토트넘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브렌트포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3대1로 역전승했다. 출발은 암울했다.

토트넘은 3, 4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에 1대2, 0대1로 패했다. 특히 앙숙이자 최대 라이벌인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선 중원의 핵인 마르틴 외데가르드와 데클란 라이스가 부상과 퇴장 징계로 빠졌지만 안방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반전이 절실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경기 시작 23초 만에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휘청거렸다. 다행히 고통은 길지 않았다.

도미닉 솔란케가 전반 8분 토트넘 이적 후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캡틴' 손흥민이 전반 28분 브레넌 존슨, 후반 40분 제임스 매디슨의 결승골과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대세를 갈랐다.

그러나 가슴 출렁하는 순간도 있었다. 토트넘이 2-1로 앞선 후반 13분이었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볼을 잡으려고 시도하다 선을 넘었다. 세 번째 볼터치는 핸드볼 파울로 판정해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

하지만 주심의 휘슬은 고요했다. 브렌트포드가 폭발했다. 크리스토퍼 아예르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주심의 판정에 거칠게 항의했고, 둘 모두 옐로카드를 받았다.

VAR(비디오판독)도 작동하지 않았다. VAR은 비카리오가 브렌트포드의 골 득점 기회를 저지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 개입하지 않았다. 또 퇴장 사건도 아니라고 보고, 주심의 '원심'을 지지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브렌트포드 팬들은 달랐다. 팬들은 '주심이나 VAR 모두 비카리오의 노골적인 핸드볼을 보지 못한 것이 왜인가', '프리미어리그의 심판은 끔찍하다', '비카리오는 정말 행운아'라고 분노했다.

맨체스터시티, QPR 등에서 활약한 네덤 오누오하도 영국의 'BBC'를 통해 문제가 있는 판정이라고 했다. 그는 “비카리오가 골 지역에서 나와 공을 터치하려는 세 번의 시도를 했다. 세 번째 터치는 보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일 수 있지만, 어떤 각도에서는 박스 박에서 터치했다고 볼 수 있다. 레드카드가 될 만한 장면이다“라며 “VAR이 이 장면을 놓친 게 매우 이상한 일이다. 경기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이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EPL의 전직 주심인 마크 할시는 오심은 맞지만 VAR이 개입할 수 있는 장면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더선'을 통해 “비카리오는 처벌받지 않았지만 퇴장 상황은 아니었다. 또 심판은 반칙 지점과 골 사이의 거리, 경기의 전반적인 방향, 상대편이 공을 유지하거나 차지할 가능성, 수비수의 위치와 수를 고려해야 한다. 이것은 해당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VAR이 개입할 상황이 아니었다. 다만 핸드볼이었기 때문에 프리킥과 경고가 주어져야 했다. 주심인 존 브룩스가 핸드볼 파울을 인식하지 못한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9건, 페이지 : 686/5069
    • [뉴스] '완벽 수비' 김민재가 최저평점? 말도 안돼..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독일 유명 매체에서 김민재의 뛰어난 활약을 또 저평가했다.바이에른 뮌헨은 21일(한국시각) 독일 브레멘의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

      [24-09-22 20:18:00]
    • [뉴스] '포항 상스 어렵다' 전망 걷어찬 박태하 포..

      [포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6연패 늪에서 벗어난 포항을 기다리는 건 '상스 진출권'(파이널 A그룹)이었다.포항은 22일 오후 4시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홈경기..

      [24-09-22 20:18:00]
    • [뉴스] '한국의 케인+대표팀 차기 9번' 이영준,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그라스호퍼 공격수 이영준이 또 터졌다. 리그 2호골과 함께 맹활약을 펼쳤다.이영준은 22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의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세르베트와의 2024~2025시즌 스위스 슈퍼리그 7..

      [24-09-22 20:12:00]
    • [뉴스] 1m89 대형 2루수, 태극마크 무산되나? ..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시즌 끝나면 수술이 필요하다. 그래야 내년 스프링캠프에 맞춰 복귀할 수 있다.“뜻밖의 날벼락. 사령탑의 입에서 '수술'이 언급됐다. 올시즌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진 부상 소식에 속앓이..

      [24-09-22 20:00:00]
    • [뉴스] “4강 도전“ 감독의 야심찬 목표에, 선수들..

      [통영=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4강 진출 한 번도 못했었는데...“국군체육부대(상무) 박삼용 감독이 더 큰 목표를 제시했다. 그런데 선수들은 실망스럽다고 했다. 무슨 일이었을까.상무가 대어를 잡았다. 상무는 22일..

      [24-09-22 19:57:00]
    • [뉴스] '불공평한 감독 때문에 고생' 이젠 부상 문..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주전 경쟁에서 앞서 나가야 하는 이강인에게 제동이 걸릴 위기다. 이번엔 부상 문제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프랑스의 RMC스포츠는 22일(한국시각) '이강인이 경기장을 떠날 때 발목 부상으로 ..

      [24-09-22 19:47:00]
    이전10페이지  | 681 | 682 | 683 | 684 | 685 | 686 | 687 | 688 | 689 | 6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