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제임스 매디슨은 토트넘으로 곧 합류할 양민혁을 정말 살갑게 대해줬다.

팀 K리그에 뽑힌 양민혁은 지난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전반전을 소화했다.

양민혁은 토트넘과 적으로 만나기 전에 이적을 마무리했다. 토트넘이 일본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한국에 도착한 지난 28일, 양민혁은 토트넘 관계자들과 만나 이적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양민혁 이적절차를 마무리한 토트넘은 곧바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취업 허가 및 국제 허가를 조건으로 K리그1 강원FC에서 활약한 양민혁을 영입하는데 합의했다는 걸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양민혁은 2030년까지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25년 1월에 합류할 예정이다'며 영입을 공식화했다.

이번 팀 K리그와 토트넘의 만남은 곧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양민혁과 미래의 동료들의 정면승부로도 관심을 모았다. 손흥민의 2골 1도움을 앞세운 토트넘이 전반전을 완전히 지배하는 바람에 양민혁이 자주 볼을 잡을 수는 없었지만 날카로운 슈팅과 순간적인 돌파 능력으로 자신의 재능을 종종 보여줬다.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가 4대3으로 마무리된 후 양민혁을 찾아온 선수는 토트넘 부주장인 매디슨이었다. 지난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매디슨은 곧바로 팀의 부주장이 됐다. 손흥민과 경기장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줬으며 경기장 밖에서도 두 선수는 서로에게 애정공세를 펼칠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됐다.

매디슨은 손흥민의 후배로 들어온 양민혁을 챙겼다. 매디슨은 양민혁을 만나 어깨동무를 한 뒤 가벼운 대화를 나눴다.

매디슨은 후배이자 동료가 될 양민혁의 머리까지 쓰다듬어주기도 했다.

K리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디슨이 양민혁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공개됐다. 양민혁은 “왼발 슈팅 아까웠다고 이야기했다. 주발이랑 포지션 어디보는지 물어봤다. 팀에 온 걸 환영한다고 해줬다“며 매디슨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매디슨뿐만 아니라 다른 토트넘 선수들과 스태프들도 양민혁과 반갑게 인사해줬다. 매디슨이 지나간 뒤에는 주전 라이트백인 페드로 포로, 2006년생 동갑내기인 루카스 베리발도 양민혁과 인사를 나눴다. 토트넘 스태프도 양민혁과 어깨동무하고 웃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양민혁은 “반겨주는 사람들이 많았다. (내가) 외국인데도 나한테 살갑게 해줘서 고마웠다. 가서도 이렇게 잘 챙겨주시면 더 빨리 적응할 것 같아서 기분 좋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토트넘 대선배인 벤 데이비스와 윙어 브레넌 존슨은 경기 후 양민혁의 재능을 칭찬했다. 양민혁과 함께 측면을 책임질 수도 있는 데스티니 우도기 또한 “양민혁은 정말 어린 선수지만 실력을 볼 수 있었다. 열정이 넘쳤고, 터치도 좋았다.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며 기대감에 부푼 모습이었다.

양민혁도, 토트넘도 하루빨리 서로가 만날 수 있기를 고대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011건, 페이지 : 686/5102
    • [뉴스] [올림픽]'맏언니' 전훈영 8강 안착, 4강..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맏언니' 전훈영(30)이 8강에 안착했다.전훈영은 3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레이첸잉(대만)과의 2024년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6대4(27-2..

      [24-08-03 17:26:00]
    • [뉴스] “한체대 양지인도 권총25m 金명중!“ 사격..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한체대 명사수' 양지인(21)이 사격에서 세 번째 금메달을 명중시켰다.양지인은 3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권총 25m 결선에서 금..

      [24-08-03 17:23:00]
    • [뉴스] [올림픽]“엄마 특유의 목소리 다 들려요“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 “엄마, 아빠 목소리 다 들려요.“셔틀콕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은 짜릿한 준결승 진출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이날 승리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남은 2경기, 한 경기씩 차분하게..

      [24-08-03 17:20:00]
    • [뉴스] '살인 더위'에도 경기 강행, 염경엽 감독 ..

      [울산=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슬라이딩을 하지 말라고 얘기해야 할 것 같다.“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격노했다. 무더운 날씨, 무리한 환경에서 경기 강행이 무슨 의미냐는 것이다. 선수들 부상과 관중들 건강도 걱정..

      [24-08-03 17:14:00]
    • [뉴스] '金까지 이제 2승' 안세영, '전 세계1위..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셔틀콕 여왕' 안세영(22·삼성생명)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

      [24-08-03 16:45:00]
    • [뉴스] “만나고 싶지 않다“ '캡틴' 손흥민vs'괴..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사상 첫 대결이 펼쳐진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잉글랜드)과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독일..

      [24-08-03 16:32:00]
    • [뉴스] '7연패→7연승' 한화의 대변신…'달'은 다..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덜 아프도록 준비를 해야죠.“한화 이글스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치른다.한화는 지난 2일 경기를 승리하면서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7연승 이..

      [24-08-03 16:11:00]
    • [뉴스] '폭염 취소' 울산, 경기 정상 준비...김..

      [울산=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무리해서 강행할 이유가 전혀 없다.“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이틀 연속 무리한 환경 속에 야구를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냈다.롯데는 2일부터 LG 트윈스와 제2 홈구장 울산 문수구..

      [24-08-03 16:05:00]
    • [뉴스] '음바페 후배' 인성 문제 있어? '패배'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승리한 뒤에 상대를 조롱하는 건 승자다운 모습이 아니다.프랑스 올림픽 대표팀은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과의 2024 파리 올림픽 8강전..

      [24-08-03 15:47:00]
    이전10페이지  | 681 | 682 | 683 | 684 | 685 | 686 | 687 | 688 | 689 | 6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