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6 18:44:43]
“초반 분수령인 것 같다.“
부산 BNK 썸은 6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나란히 2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두 팀의 매치다.
박정은 감독은 “상대도 분위기가 좋다. 첫 KB전이라 기본에 대해 강조를 많이 했다. 우리 리듬만 가져온다면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 6일 간 3경기를 해야 하는데 초반 일정의 분수령인 것 같다.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일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서 신경을 쓰고 해야 할 것 같다“며 경기 대비책을 설명했다.
시즌 초 안혜지의 활약이 뛰어나다. 안혜지는 2경기에서 21.5점을 기록하고 있다.
박 감독은 “심플하게 가져가는 부분이 크지 않나 싶다. 수비에서도 역량을 발휘해서 집중해주고 있다. 우리가 초반 리듬이 좋은 것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 경기력이 아직은 많이 올라오지 않아서 과정에 대해서도 선수들과 많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정 역시 좋았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KB스타즈의 아시아 쿼터 선수인 나가타 모에를 막는 것 역시 중요하다.
박 감독은 “박신자컵과는 또 다르다. 적응을 잘 한 것 같다. 수비에서 준비한 부분이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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