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6 01:24:22]
뉴올리언스의 시즌 초반이 험난하다.
이번 시즌 뉴올리언스는 3승 5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출발이 좋지 않은 상태다. 개막 2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후 6경기에서 1승 5패의 부진에 빠진 상황이다.
뉴올리언스가 부진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명확하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슈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 비시즌 야심차게 영입했던 디존테 머레이는 첫 경기를 치른 후 왼손 골절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다. 최근 수술을 마친 머레이는 부상 시점부터 4주 혹은 6주 정도 결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트레이 머피 3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고 최근에는 허버트 존스와 CJ 맥컬럼까지 부상으로 쓰러졌다. 거기다 최근 2경기에서는 자이언 윌리엄슨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다. 현재 뉴올리언스의 주전 자원들 중 생존한 선수는 브랜든 잉그램 한 명 뿐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부상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 경기력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결국 뉴올리언스가 다시 위력을 찾기 위해서는 부상자들의 복귀가 필요하다.
그러나 당분간은 뉴올리언스의 완전체를 보기 힘들 전망이다. 자이언과 머피는 곧 돌아올 가능성이 있으나 나머지 부상자들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뉴올리언스의 위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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