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축구적인 비판을 받고 있다는 현실이 믿기지가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스페인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4일(한국시간) '음바페 영입이 레알 핵심 선수 3명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며 음바페 영입이 현재까지는 최악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음바페 영입이 이뤄지기 전부터 다소 우려됐던 점은 전술적인 조합이다. 음바페가 제일 잘할 수 있는 포지션인 좌측 윙포워드 자리에는 이미 레알의 핵심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있었다. 스트라이커가 없었던 레알은 음바페를 정중앙에 두기로 결정했다. 4-3-3 포메이션이든, 4-4-2 포메이션이든 음바페를 중앙에 기용하는 전술은 지금까지 실패다. 음바페의 영향력이 극도로 제한되고 있는 중이며 음바페를 억지로 중앙에 끼워 넣으면서 이뤄진 변화로 인해서 레알의 다른 선수들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중이다.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선수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그리고 음바페 자신이 있다. 특히 벨링엄은 새로운 전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금 벨링엄은 음바페의 존재로 인해서 자신이 제일 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이 제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벨링엄은 지난 시즌 레알로 이적한 후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였다. 2선에 배치되지만 1선과 3선까지 폭넓게 움직이면서 경기장에 최대한 많이 기여했다. 특히 주전 스트라이커가 없는 레알에서 벨링엄은 최전방까지 움직이면서 비니시우스와 호흡을 맞출 때 대단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벨링엄의 위치는 우측 미드필더다. 그 자리에서 벨링엄은 수비 밸런스에 신경쓰면서 공격적인 역량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는 중이다. 그 결과 지난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줬던 벨링엄은 이번 시즌 1골도 넣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다.

호드리구 역시 피해를 보고 있다. 현재 부상 중인 호드리구는 원래 우측과 중앙까지 넓은 공간을 오가면서 자신의 드리블 역량과 슈팅력을 과시했다. 벨링엄과 마찬가지로 비니시우스와의 호흡이 좋았다. 하지만 음바페가 온 후로 호드리구는 중앙까지 자신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또한 4-4-2 포메이션으로 전환이 되면서 호드리구의 위치도 애매해졌다. 호드리구가 우측 미드필더로 뛰기엔 레알의 수비 조직이 많이 불안해진다. 호드리구가 부상에서 돌아와도 주전으로 뛸 수 있을지 의문이다.

카마빙가도 마찬가지다. 원래 레알은 미드필더 3명을 배치했지만 음바페 영입 후 수비가 매우 불안해지면서 4-4-2 포메이션으로 전환했다. 원래 중앙 미드필더 한 자리에서 뛰던 카마빙가는 좌측 미드필더로 뛰는 중이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인 카마빙가가 좌측에 배치되자 카마빙가만의 장점이 잘 발휘되지 않고 있는 중이다.음바페 역시 피해를 보고 있다.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위치가 아닌 중앙에서 뛰면서 음바페는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위협적이지 않다. 등을 지고 하는 플레이가 익숙하지 않기에 음바페는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안첼로티 감독이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전술적으로 수정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레알은 음바페를 영입하고도 성적이 추락할 수 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1건, 페이지 : 68/5072
    • [뉴스] “그 때 왜 그걸 했을까요” 이다현이 잘 될..

      혈투 끝의 승리에도 이다현이 스스로를 다그쳤다.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정관장과 현대건설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는 4세트 만에 끝났다. 그러나 웬만한 5세트 경기를 뛰어넘는..

      [24-11-09 08:00:23]
    • [뉴스] ‘데뷔 3번째 야투 성공 0’ 이정현, 대표..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이정현이 안 좋아서 제가 볼 때 대표팀도 못 나갈 거 같다.”고양 소노는 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65-99로 졌다. 34점 차이는 팀 창단 후 두 번..

      [24-11-09 07:47:58]
    • [뉴스]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11월 9일) :..

      [점프볼=서호민 기자] 9일(한국시간) NBA는 13경기가 펼쳐진다. 멤피스 자 모란트(25, 188cm)와 필라델피아 타이리스 맥시(24, 188cm)가 나란히 햄스트링 부상으로 9일 경기 결장한다는 소식이다. 모..

      [24-11-09 07:38:59]
    • [뉴스] 김낙현의 승리 루틴 된 장포내기, 상금으로 ..

      [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한국가스공사의 장포내기가 김낙현의 루틴이 되어버린 탓에 강혁 감독은 상금으로 140만 원을 지출했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고..

      [24-11-09 07:16:37]
    • [뉴스] 수비도 적극적으로 하는 니콜슨, 그 증거는 ..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안 하던 블록을 하려고 해서 놀라기도 한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팀 창단 이후 최다인 7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에 자리잡았다. 가드 3인방(정성우, 김낙현, 샘조세프 벨란겔)의 공수 활..

      [24-11-09 07:07:27]
    • [뉴스] 최정 잡았다, 이제 홀드왕 계약이 최우선이다..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최정은 잡았다. 이제 다음 최우선은 '홀드왕' 노경은이다.SSG 랜더스는 비시즌 1차 목표였던 최정 잔류에 성공했다. 세번째 FA 자격을 취득한 최정과 4년 110억원 전액 보장 계약을 체결..

      [24-11-09 06:58:00]
    • [뉴스] [공식발표]“탈트넘은 과학이다“ 누누 감독,..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노팅엄포레스트 감독이 쟁쟁한 경쟁자를 꺾고 10월 EPL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8일, 포르투갈 출신 누누 감독이 10월에 열린..

      [24-11-09 06:55:00]
    • [뉴스] [K리그2 프리뷰]이제 마지막 한 경기만 남..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제 마지막 딱 한 경기씩 남았다. 9일 오후 2시 '하나은행 K리그2 2024' 39라운드가 펼쳐진다. 3월 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간 진행된 마라톤의 피니시라인이다. 우승팀은 나왔다..

      [24-11-09 06:47:00]
    • [뉴스] 조용히 FA 권리 포기, 이제 40세 되는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헌신해준 선수다. 당연히 함께 갈 것이다.“'대박의 기회'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이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요즘이다.하지만 지금이 쓸쓸한 선수들도 있다. 특히 FA 자격을 얻었지만, 차..

      [24-11-09 06:47:00]
    • [뉴스] 동료들의 신뢰 받는 곽정훈, 그 결과물 3점..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곽정훈이 들어가면 (다른 선수들이) 곽정훈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 곽정훈을 찾아주려고 한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고양..

      [24-11-09 06:39:48]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