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7 12:05:0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 '세트피스 논란'에 대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장이 바뀌었다. 단, 여전히 토트넘은 세트피스 수비에 취약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세트피스 수비는 매우 약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재임 기간 동안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토트넘은 22경기에서 코너킥으로 무려 13골을 내줬다'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이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 지난 시즌 세트피스 수비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토트넘 팬에게 분노를 샀다. 하지만, 최근 그는 항상 세트피스 수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널에 0-1로 패했다.
후반 19분 아스널의 코너킥 찬스를 가브리엘이 헤더로 결승골을 꽂아 넣었다. 세트피스였다.
이 매체는 '토트넘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아스널 가브리엘의 헤더를 제대로 마크하지 못하면서 큰 대가를 치렀다. 아스널은 세트피스 스페셜리스트 니콜라스 요버와 함께 했고, 이 경기에서 잘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세트피스 수비 약점에 대해서 지적하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중 나타난 현상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집중력과 경기력'이라고 했다.
손흥민이 '좀 더 조직적인 공수의 디테일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하지만, 손흥민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이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생각은 바뀌려 한다. 하지만, 이미 시즌은 시작됐다.
영국 BBC 역시 16일 '아스널의 세부 사항(세트피스)에 대한 관심과 미세한 차이로 팽팽한 균형이 깨졌다. 왜 아스널의 토트넘보다 우위인 지를 보여줬다'며 '아스널은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와 데클란 라이스가 각각 부상과 출전 정지로 결장했다. 토트넘은 잘못된 결정으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찬스를 놓쳤고, 결국 가브리엘의 결승골 이후 토트넘의 공격은 패닉에 빠졌다. 아스널은 토트넘이 최근 넣은 4골 중 3골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왔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세트피스로만 18골을 허용했다'고 했다.
토트넘의 세트피스 수비 약점을 제대로 짚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많이 지고 있어도 잡을 수 있다는 희망을 ..
“많이 지고 있어도 잡을 수 있다는 희망적인 의미가 생겼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0-79로 이겼다.삼성은 부상이라는 큰 고..
[24-11-07 21:41:25]
-
[뉴스] 신한은행 이시준 감독대행 "구나단 감독님께 ..
신한은행이 3연패 끝에 귀중한 1승을 거뒀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66-58로 이겼다.이날 승리한 ..
[24-11-07 21:37:47]
-
[뉴스] “칭찬해주고 싶다” 하윤기 부상 공백 채운 ..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박준영(28, 195cm)이 팀 패배에도 빛났다.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 안양 정관장의 1라운드 맞대결. 경기 전 KT에..
[24-11-07 21:37:43]
-
[뉴스] 조상현 감독은 왜 전성현을 쓰지 않았나?
[점프볼=잠실/정지욱 기자]LG가 삼성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창원 LG는 7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삼성 센터 코피 코번에게 버저비터를 얻어맞으면서 ..
[24-11-07 21:37:36]
-
[뉴스]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뻑뻑함 해소가 최대 ..
삼성생명이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58-66으로 패했다.이날 패한 삼성생명은 ..
[24-11-07 21:30:52]
-
[뉴스] 결승 자유투 정관장 정효근 "솔선수범하는 주..
정효근이 종료 직전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4-73으..
[24-11-07 21:30:05]
-
[뉴스] [기록] 흔들리는 삼성생명, 결국 팀 역사상..
[점프볼=인천/홍성한 기자] 삼성생명이 개막 4연패 늪으로 빠졌다.용인 삼성생명은 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시즌 첫 맞대결에서 58-66으로 졌다...
[24-11-07 21:29:16]
-
[뉴스] 서브로 흐름 바꾼 당돌한 신인 김요한-박준서..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신인 김요한, 박준서가 ‘원 포인트 서버’로 기용돼 서브 득점까지 올렸다.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에 충분했다. 삼성화재는 7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
[24-11-07 21:26:44]
-
[뉴스] ‘재역전승’ 정관장 김상식 감독 “정효근 자..
“다 들어갈 것 같았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4-73으로 이겼다. 정관장은 3승 5패가 됐다.전반 17점의 ..
[24-11-07 21:16:57]
-
[뉴스] ‘패장’ 오기노 감독의 한마디 “범실과 블로..
“범실과 블로킹을 많이 내주면 질 수 밖에 없다. 이 한 마디면 될 것 같다.”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오기노 마사지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OK저축은행은 7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
[24-11-07 21:16: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