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청두 룽청이 중국슈퍼리그를 제패할 가능성이 생겼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3일(한국시각), '중국슈퍼리그 챔피언이 강등 위기에 처했나? 권위 있는 기자가 진실을 밝힌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최근 중국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이슈를 보도했다.

'소후닷컴'에 따르면 모원 기자는 최근 '중국축구협회가 상하이 하이강과 상하이 선화 두 구단에 승점 12점 삭감 혹은 2부 강등을 포함해 여러 구단과 개인에게 징계를 내리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하이 두 클럽이 징계 대상으로 거론되는 이유는 중국축구협회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반부패 및 부정 방지 조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하이강은 전 회장 천쉬위안과 옌준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상하이선화 선수 친셍, 순시린, 주젠롱이 승부조작 가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모원 기자는 구체적으로 징계 수준이 승점 12점 삭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보도대로 협회발 징계가 내려지면 우승 경쟁이 크게 요동칠 수밖에 없다. 현재 선두인 상하이하이강의 승점은 63점에서 51점, 2위 상하이선화는 61점에서 49점으로 추락한다. 현재 51점인 청두가 갑작스레 선두권에 올라 우승을 노릴 수 있다.

'디펜딩챔피언' 상하이하이강에는 전 첼시 스타 오스카, 전 전북 공격수 구스타보, 중국 대표팀 에이스 우레이 등이 몸담고 있다.

'소후닷컴'은 현재 중국슈퍼리그 탑5 중 반부패 및 승부조작 사건의 영향을 받지 않은 구단이 4위 베이징 궈안(52점)과 청두, 두 팀 뿐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승점 삭감으로 우승을 차지하면 팬들 사이에서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청두 구단 입장에선 올해 우승을 한다면 의심할 여지없이 클럽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후닷컴'은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산둥타이산도 코치와 선수들이 승부조작에 가담해 축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았던 점을 언급했다. 산둥의 경우, 승점 48점이 삭감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현재 승점 37점을 기록하며 5위에 위치한 산둥이 48점 삭감 징계를 받으면 2부로 강등된다. 중국 공안에 10개월간 구금됐던 전 산둥 미드필더 손준호(수원FC)는 따로 거론하지 않았다. 손준호는 비국가공작인원 수뢰 혐의를 받았다.

'소후닷컴'은 “모두가 알고 있듯이, 송카이 신임 축구협회장은 자신의 명성을 쌓기 위해 구단 승부조작에 무관용 태도를 보여왔다“며 “그러나 송카이 회장은 자신이 산둥팬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는 산둥에 어느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70건, 페이지 : 68/5137
    • [뉴스] 1순위보다 7순위가 신경쓰이는 신인드래프트?..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1순위보다 중요한 7순위?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의 날이 밝았다. 1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한국 야구 미래들의 새 소속팀이 정해진다.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드래프트..

      [24-09-11 09:18:00]
    • [뉴스] "도와주는 게 내 몫" 든든한 최고참 언니의..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많았는데 부상 때문에 아쉬움이 컸다.“부천 하나은행은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이 끝난 뒤 하나은행 글로벌 캠퍼스 체육관에서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은행은 12일부터 일본 전지훈련을 진행하..

      [24-09-11 09:03:13]
    • [뉴스] [NBA] '역대급 슈퍼팀 탄생할 뻔?' 드..

      [점프볼=이규빈 기자] 드로잔이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더마 드로잔은 10일(한국시간) 폴 조지가 운영하는 팟캐스트 '팟 캐스트 P'에 출연했다.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조지와 드로잔은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

      [24-09-11 08:58:54]
    • [뉴스] [오만Live]주민규 “흥민이 덕분에 골 넣..

      [술탄카부스스타디움(오만 무스카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주민규(울산)이 골의 공로를 손흥민에게 돌렸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만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년 북..

      [24-09-11 08:53:00]
    • [뉴스] 일본 여자 3쿠션 강호 하야시, 1위로 LP..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일본 여자 3쿠션 강호인 하야시 나미코(45)가 여자프로당구 LPBA 시즌 4차 투어 1차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하야시는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4-09-11 08:53:00]
    • [뉴스] “재계약? 우린 계약서도 필요 없잖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의 심금을 울리는 한마디다. 코케는 아틀레티코를 떠날 생각이 없었다. 아틀레티코도 그를 보낼 생각이 없다.스페인의 문도데포르티보는 10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와 코케..

      [24-09-11 08:47: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