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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이미 KBO리그에서 보여준게 많은 투수 아닌가.“

외국인 잘 뽑기로 유명한 팀, NC 다이노스의 선택이다. 에릭 요키시는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할 수 있을까.

NC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NC는 최근 외국인 투수 대니얼 카스타노를 방출하고, 지난해까지 외인 명가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요키시를 영입했다.

지난달 31일 영입이 확정된 요키시는 NC 구단에 합류, 5일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그리고 이날 취업비자를 받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외국인 선수 MVP를 2번(에릭 테임즈, 에릭 페디)이나 배출했고, 올해도 데이비슨과 카일 하트가 각각 투타에서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NC의 보는 눈은 예리하다는 평가다.

경기전 만난 강인권 NC 감독은 “취업비자가 늦어지면 오는 9일쯤 나올 것 같다. 현재 투구수 80~90개까지 가능하다. 비자가 하루 정도 먼저 나오면 좀더 고민이 될 것 같다. 일단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전날 불펜피칭에 대해서는 “몸에 아무 이상이 없고, 경기 감각은 좀 염려스럽지만 불편한데는 없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요키시의 영입은 NC 입장에선 올해 남은 시즌을 위한 말 그대로 승부수였다.

이미 7월초 두산 베어스에서 테스트를 받는 과정에서 라이브피칭까지 경험했다. 두산은 취업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요키시보다 즉시 쓸 수 있는 시라카와 케이쇼를 택했다.

올해 실전을 뛰지 않은데다 취업비자가 나오는 시간이 필요했고, ABS(자동볼판정시스템) 경험이 없다는 점도 걸림돌이었다.

반면 NC는 앞서 두산에서 이미 체크를 거쳤고, 취업비자가 해결된 만큼 보다 빠르게 영입을 마칠 수 있었다. 이미 국내 리그 경험이 풍부하고, 신체적인 준비도 마친 선수다. 가장 빠르게 합류할 수 있는 선수를 골랐다.

강인권 감독은 “장점이 많은 투수다. 제구도 경기운영도 좋고, 그걸 이미 KBO리그에서 보여주지 않았나. 경기 감각 하나가 좀 조심스럽지만, 자기 모습을 금방 찾을 거라고 본다. 우리 팀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NC는 에릭 해커, 에릭 테임즈, 에릭 페디 등 에릭이란 이름의 선수와 좋은 시즌을 보낸 경험이 있다. 요키시는 그간 'NC표 에릭'의 위력을 다시 한번 재현할 수 있을까.

이날 NC는 박민우(2루) 서호철(3루) 데이비슨(1루) 권희동(좌익수) 김휘집(지명타자) 김성욱(중견수) 천재환(우익수) 김형준(포수) 김주원(유격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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