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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에 깜짝 입단한 한국 고등학생 윙어 양민혁(18)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양민혁에 관한 외신 보도가 쏟아지는 가운데 뉴욕타임즈가 출범시킨 스포츠 전문미디어 '디애슬레틱'도 양민혁을 조명했다.

디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각) '한국인 윙어 양민혁이 토트넘에 합류한다. 토트넘이 한국의 윙어 양민혁과 1월 입단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디애슬레틱은 '18세의 양민혁은 2025년이 되기 전까지 K리그 클럽 강원FC에 남아 있다가 프리미어리그에 새로운 동료들과 공식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디애슬레틱은 '양민혁은 2030년까지 계약에 합의했다. 아직 취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과 함께 양민혁까지 2006년생 트리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디애슬레틱은 '양민혁은 지난 3월 강원에서 첫 골을 넣었다. K리그 최연소 득점자 기록을 11년 만에 새로 썼다. 25경기에서 7골을 추가하고 4도움을 기록했다'고 올 시즌 활약상을 알렸다.

이어서 '양민혁은 16세 이하 및 17세 이하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FIFA U-17 월드컵과 AFC U-17 아시안컵에 모두 출전했다'며 커리어를 상세히 소개했다.

토트넘은 지난 28일 '우리는 K리그1 강원FC 소속의 양민혁 선수가 취업 허가와 국제 승인을 거쳐 클럽에 합류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공식 발표했다.

29일에는 공식 SNS에 양민혁 메디컬 테스트와 인터뷰 등 입단 과정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양민혁은 인터뷰를 통해 “이런 정말 큰 팀에 오게 돼 영광이고 큰 팀에 온 만큼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런던에 가본 적이 없어 토트넘 홈구장과 훈련장이 정말 기대가 된다“고 했다.

선배이자 캡틴인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도 밝혔다.

양민혁은 “손흥민 선수가 있기에 제가 가서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손흥민 선수는 한국의 주장이기에 제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아직 얘기를 나누진 못했지만 대화를 나누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양민혁은 “토트넘의 메디컬 테스트 마지막 단계를 마치면서 서울에서 손흥민 선수를 만났다. 제가 잘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시고 지금부터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하셨다“라며 손흥민의 조언을 밝혔다.

축구 통계매체 옵타 소속 분석가 맷 헤이스는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 소식 이후 그를 손흥민과 비교하는 많은 평가가 있었지만, 유사점은 빠른 속도의 드리블과 양발 슈팅 능력말고는 거의 없었다두 선수는 각각 다른 영역에서 다른 스타일의 창의성을 선보인다. 손흥민은 전방에서 돌진하는 것을 선호한다면, 양민혁은 조금 더 빡빡한 공간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플레이에 능숙하다'라며 높이 평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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