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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절실하게 해야죠.“


7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는 제40회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대학 동아리 농구대회 결승이 열렸다.


40회를 맞이한 되는 전통의 국민대 총장배. 최고의 아마추어 농구 대회인 만큼 대회 퀄리티도 상당히 높다.


대회 메인 스폰을 맡고 있는 투엔티벅스에서 500여명의 참가자 선수들에게 참가 기념품으로 기능성 티셔츠를 제공하며, 경기 사이의 식사 시간에는 3점슛 이벤트,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푸짐한 선물과 함께 진행되어 흥미를 높였다. 20개가 넘는 스폰서가 이번 대회 후원에 나섰다.


현장을 찾는 농구인 게스트 또한 국민대 총장배의 즐거운 볼거리 중 하나다. 국가대표 현역 선수나 프로팀 사령탑 등 농구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들이 그간 시상자로 대회 현장을 찾아왔다.


이번 대회에는 턴오버의 이승구와 정연우가 게스트로 현장을 방문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대학생 선수들이 턴오버 멤버들이 게스트로 참가하길 강력하게 원해 초청했다는 후문. 드래프트 낙방자들의 재도전기를 다루는 유튜브 컨텐츠 '턴오버'는 농구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이승구는 “강근석 대표님께서 불러주셔서 즐거운 자리에 오게 됐다. 이렇게 대규모 대회가 있는지 몰랐다. 와보니까 열기도 뜨겁고 대단한 대회라고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 대회 게스트로 매년 프로 선수들이 오신다고 들었다. 그런데 턴오버 선수들을 원하셨다는 말씀에 얼떨떨함과 더불어 너무 감사했다.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턴오버를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팬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더 절실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아마추어 대회지만 선수들의 농구 열정만큼은 프로 선수들 못지 않다. 몸을 날리는 플레이나 득점에 벤치에서 엄청난 환호가 나오며 경기 수준도 아마추어 레벨에서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승구 또한 “아마추어인데도 불구하고 하나의 팀으로 똘똘 뭉쳐서 열심히 하는 걸 보면 나도 기운을 많이 받아간다. 나도 다시 한 번 느끼고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경희대 출신의 이승구는 탁월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턴오버 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선 아쉽게 낙방했지만 올해는 다른 결과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승구는 “일단 올해는 일단 책임감이랑 마음가짐부터가 다르다. 농구라는 걸 하면서 더 집중하고 몰입해서 하게 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한 번 실패했기 때문에 다시는 실패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 일단 일반인 드래프트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통과하면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개인 능력이나 다른 부분들을 향상 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말을 남겼다.


끝으로 이승구는 프로 관계자나 팬들에게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지 어필해달라고 하자 “어느 팀에 뽑히든 모든 걸 쏟아낼 수 있고 그게 내 농구 스타일이기도 하다. 모든 걸 쏟아붓기 때문에 팀의 에너지 레벨을 올리거나 상대 에이스, 아시아쿼터 선수를 1대1로 막을 수 있는 능력이 된다고 생각한다. 만약 프로에 간다면 최대한 장기를 많이 발휘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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