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07 13:59:42]
“목표는 우승이다.“
이화여대 EFS는 7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대학 아마추어 농구 대회 4강전에서 이화여대 EPOXI에 18-11로 승리했다.
양 팀은 2쿼터 말미까지 저득점이었으나, 후반에 들어 점수를 쌓기 시작했고 연장 접전 끝에 EFS가 승리했다. EFS는 4강에서 여러 선수가 고르게 활약했다. 특히 가드 이은제가 뛰어난 드리블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은제는 “득점이 생각보다 많이 안 나와서 되게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고 아직 몸이 안 풀려서 초반에 힘든 경기를 한 것 같다“라며 경기를 되짚어봤다.
이은제의 말처럼 양 팀은 낮은 야투 성공률로 고전하다 2쿼터 종료 약 1분 전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후반에 들어 공수를 주고받다 11-11 동점으로 4쿼터를 마무리했고, 연장에서 결판을 냈다.
이은제는 “계속 믿고 있었고, 끝까지 집중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한번 슛이 터지면 그 뒤로는 잘 풀릴 것 같았기 때문에 침착하게 천천히 해보자고 계속 이야기했다“며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뒤이어 “연장에서도 24초 공격 시간을 다 사용하려 했고 계속 이길 수 있다고 얘기하며 침착하게 플레이해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3학년인 이은제는 이번이 두 번째 대회다. 첫 번째 대회와 차이점도 분명히 있겠지만, 그렇기에 더욱 꼼꼼히 준비한 부분도 있을 것.
이은제는 “이번 대회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빠진 언니들이 몇 명 있어서 멤버 수가 적었다. 또 쉽게 이기던 팀들도 이번에는 조금 어렵게 이긴 것 같다“며 차이점을 꼽았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중점적으로 준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팀원들과 팀워크 위주로 농구를 하자고 얘기했다. 그래서 패스 위주로 연습했고, 평소에 하던 대로 하자고 얘기했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은제는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주전 친구들도 잘하지만, 비주전인 친구들도 실력이 좋다. 다들 몸도 풀렸으니까 결승에서는 조금 더 수월하게 하던 대로 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결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성수민 명예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현대가' 울산과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그림이지만 현실이다. 2024시즌 개막 전만해도 '현대가'의 두 축인 울산 HD와 전북 현대가 정규리그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종착역이 목전인 K리그1은 전..
[24-11-01 05:50:00]
-
[뉴스] '킥오프 14분 만에 눈물 흘리며 OUT'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승리에도 활짝 웃지 못했다. 미키 판 더 펜(토트넘)의 부상 때문이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
[24-11-01 05:47:00]
-
[뉴스] ‘팀 훈련 합류’ 한상혁, “선수는 바뀌어도..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선수들은 바뀌었지만, LG 농구는 그대로다.”창원 LG는 지난달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서울 SK와 맞대결을 대비해 코트 훈련을 했다. 그동안 보지 못한 선수 한 명이 등장했다. 연습경기..
[24-11-01 05:38:01]
-
[뉴스] '아약스 황금세대→네덜란드 매과이어'...前..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위기에 빠졌다. 새 감독 부임과 함께 입지가 크게 줄어들 수 있을 전망이다.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31일(한국시각) '더리흐트의 맨유 경력이 후..
[24-11-01 04:47:00]
-
[뉴스]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11월 1일) :..
[점프볼=홍성한 기자] 1일(이하 한국시간) NBA에는 총 4경기가 펼쳐진다. 유타 재즈에 부상 악령이 닥쳤다. 지난해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선발한 유망주 테일러 헨드릭스가 10월 29일 댈러스 매버릭스..
[24-11-01 02:00:45]
-
[뉴스] “모든 것의 중심, '캡틴'이 돌아오잖아“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시티전의 출혈은 컸다. 토트넘의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이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하다.토트넘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
[24-11-01 01:47:00]
-
[뉴스] 우승 후보서 최하위 유력 후보→개막 후 연승..
KB가 시즌 초반 순항하고 있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67-59로 승리했다.KB는 지난 시즌 홈 전승을 기..
[24-11-01 01:02:14]
-
[뉴스] 워커 맥도웰 힉스 핏마 그리고 워니?
‘KBL 각팀에서 외국인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이상이다’는 말이 있다. 다소 과하게 느껴지는 표현이기도 하지만 외국인선수가 그만큼 전력에서 절대적이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어떤 외국인선수가 합류하느냐에 따라..
[24-11-01 00:54:55]
-
[뉴스] '총액 1900억 공중분해'+'맨유 역대 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 감독 후벵 아모림이 부임하면 안토니를 매각할 계획이다.영국의 트라이벌풋볼은 31일(한국시각) '맨유는 안토니를 1월 이적시장 방출 명단에 추가했다'라고 보도했다.안토..
[24-11-01 00:47:00]
-
[뉴스] "프랑스에선 우월하다고 느꼈는데... NBA..
리자셰가 NBA의 벽을 실감하고 있다.애틀랜타 호크스의 자카리 리자셰는 1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NBA 경기를 치르면서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2024년 드래프트는 NBA..
[24-11-01 00:10: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