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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골든스테이트가 탐슨의 대체자를 영입했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5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버디 힐드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사인엔 트레이드 형식이고 골든스테이트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2라운드 지명권 1장을 보낸다. 계약 규모는 2년 1800만 달러 보장 계약이고 3년차 계약은 비보장 계약, 4년차 계약은 플레이어 옵션이 있는 다소 독특한 계약이다.

힐드가 보장받은 연봉은 2년간 2100만 달러에 불과하다. 연봉은 연간 900만 달러다. 힐드가 2023-2024시즌 받은 연봉은 1980만 달러였다. 연봉이 절반 이상으로 준 것이다.

그런데도 힐드가 골든스테이트를 선택한 이유는 스티브 커 감독의 전화가 컸다고 한다. 커 감독은 4일 힐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골든스테이트행을 설득했다고 한다. 힐드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LA 레이커스의 제안도 있었으나, 커 감독의 전화를 받고 골든스테이트행을 결심했다고 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오프시즌, 클레이 탐슨을 떠나보냈다. 탐슨은 2023-2024시즌 노쇠화로 인해 기복이 심한 시즌을 보냈으나, 그런데도 골든스테이트 공격의 핵심이었다.

탐슨이 떠나면 에이스 스테픈 커리를 보좌할 슈터가 없어지는 것이다. 골든스테이트 농구에서 슈터의 존재는 필수다. 커리뿐만 아니라 드레이먼드 그린을 위해서라도 슈터는 필수다.

힐드는 탐슨급 슈터는 아니지만, NBA 정상급 3점 슈터 중 하나로 뽑힌다. 힐드는 2023-2024시즌 84경기 평균 12.1점 3.2리바운드 38.6%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냉정히 탐슨에 비하면 아쉬운 기록이지만, 3점슛 부분에서 확실히 매리트가 있는 선수다.

힐드의 또다른 장점은 바로 내구성이다. 힐드는 NBA 입단 후 모든 시즌에서 7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부상으로 골머리를 썩인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반가운 기록이다.

힐드는 전형적인 슈터 유형의 선수다. 공격의 대부분은 3점슛이나 미드레인지 슛 등으로 해결한다. 문제는 수비다. 힐드는 탐슨과 달리 수비에서 약점을 노출한 선수로, 상대 팀의 집중 공략 대상이 된다. 이 부분이 힐드가 FA 시장에서 인기가 없던 이유였다. 커리도 수비가 좋지 않기 때문에 골든스테이트의 수비 전술이 중요해졌다.

탐슨을 놓치며, 전력 약화가 예상됐던 골든스테이트다. 하지만 빠르게 알짜배기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하고 있다. 최근 트레이드 루머가 있는 라우리 마카넨까지 영입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화룡점정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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