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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중원에 큰 공백이 생겼다. 하지만 칼빈 필립스가 그 대안이 되지는 않을 예정이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각) '맨시티는 로드리 부상 이후에도 필립스를 1월에 다시 복귀시킬 계획은 없어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최근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마주했다.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의 부상이다. 직전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로드리는 전반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부상 이후 곧바로 경기장을 떠났다. 특별한 태클이나, 방해동작 없이 단순한 경합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기에 더욱 안타까웠다.

검사 결과 로드리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직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지만, 이미 여러 언론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가 장기간 뛰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ESPN은 '로드리가 전방십자인대(ACL) 파열로 시즌 아웃될 것이다'라며 '로드리는 오늘 아침 실시된 검사 결과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즌 나머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검사 결과에서 큰 반전이 있지 않다면 시즌 아웃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 만약 반월판 손상까지 추가된다면 얼마나 오랜 기간 로드리는 최소 9개월가량 그라운드를 떠나야 한다.

맨시티의 절망과 함께 로드리의 공백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로드리는 맨시티 핵심 자원이며, 그간 그의 공백을 채우는 것에 맨시티도 매우 어려움을 겪었다.

필립스도 대체자로 거론됐다. 리즈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한 필립스는 맨시티 이적 이후 꾸준히 부진하며 올 시즌도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으로 임대된 상태다. 경기력과 태도 모두 지적을 받았던 선수다. 필립스는 맨시티에서 받은 기회에도 경기력이 반등하지 못했고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는 체중 관리에 실패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다만 로드리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는 필립스라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불러들여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들이 조금씩 나왔다.

하지만 맨시티는 아무리 급하더라도 필립스의 복귀는 배제할 예정이다. 풋볼인사이더는 '필립스는 이번 여름 두 번째 임대를 떠났다. 맨시티는 그를 1월에 복귀시키는 것을 결정하지 않았다. 그 대신 로드리의 영향력을 대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필립스 복귀 대신 선택한 맨시티의 결정은 1월 영입이다. 겨울 이적시장까지는 현재 전력으로 버틴 후 추가적인 영입을 통해 전력을 더할 계획으로 보인다. 맨시티가 고려 중인 선수의 이름으로는 애덤 와튼, 마르틴 수비멘디, 니콜로 바렐라 등이 이름을 올렸다. 풋볼인사이더는 '맨시티는 1월에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계획 중이다. 미드필더 옵션을 늘리고 싶어 하며, 새로운 선수를 데려오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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