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0 17:02:24]
중앙대가 홈에서 단국대를 누르고 후반기 첫 승을 따냈다.
중앙대학교는 30일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2-4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7승 4패가 된 중앙대는 5위를 지켰고, 단국대는 6연패에 빠지며 3승 9패로 명지대와 공동 9위가 됐다.
중앙대는 4학년 강현수가 3점슛 4개 포함 20득점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7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한 1학년 서지우의 몸놀림도 돋보였다.
단국대는 최강민과 신현빈이 나란히 11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경민과 강현수의 연속 3점슛으로 1쿼터를 기분 좋게 출발한 중앙대는 서지우의 골밑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다. 단국대도 만만치 않았다.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야금야금 따라붙었다. 1쿼터에만 3점슛 세 방을 터뜨린 강현수의 활약을 앞세워 리드를 지킨 중앙대는 1쿼터를 24-18로 마쳤다.
2쿼터 초반 강현수가 뜨거운 슛감을 유지하는 3점슛을 터뜨린 중앙대는 서지우의 앤드원 플레이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단국대의 턴오버를 놓치지 않고 속공 득점으로 연이어 연결해 두 자릿수 리드를 잡았다.
중앙대의 압박 수비에 단국대는 흐름을 잃고 걷잡을 수 없이 무너졌다. 공수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끊임없이 점수 차를 벌린 중앙대가 48-24로 전반을 크게 앞섰다.
3쿼터 중앙대는 전반에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단국대에 주도권을 내줬다. 공격 상황에서 소유권을 자꾸 쉽게 잃어버리는 게 문제였다. 하지만 단국대의 공격이 여전히 잘 풀리지 않아 격차가 크게 줄어들지는 않았고, 그렇게 55-37로 중앙대가 리드를 유지한 채 3쿼터가 끝났다.
4쿼터도 흐름은 비슷했다. 중앙대는 방심하지 않고 흐름을 확실하게 가져오기 위해 주축 선수들을 투입했다. 리바운드 우세를 바탕으로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한 중앙대가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기회만 와라“…해외유턴파의 절치부심, 마침..
[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 번만 기회와라.“한화 이글스의 권광민(26)은 남들보다는 다소 늦은 KBO리그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고교 시절 공수주 등을 모두 갖춘 '5툴플레이어'로 평가를 받았던 그는 시카고..
[24-09-20 22:35:00]
-
[뉴스] [NBA프리뷰] '얼마 남지 않은 커리의 시..
[점프볼=이규빈 기자] 골든스테이트의 차기 시즌 전망이 어둡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900년대 마지막 우승을 차지했던 1975년 이후 꾸준한 약팀이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도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골든..
[24-09-20 22:32:00]
-
[뉴스] 후라도 폭탄 피하고, 체력 충전하고 수원행...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SSG에는 행운의 비가 될까.SSG 랜더스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 히어로즈전을 치르지 못했다. 이날 전국에 내린 비 때문이다.SSG는 시즌 종료를 앞두고 죽음의..
[24-09-20 22:01:00]
-
[뉴스] [전술 딕셔너리] 요키치가 미국 수비를 무너..
농구 전술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실제 코트에서 벌어지는 전술들을 모두 이해하기에 일반 팬들에겐 어렵고 낯선 부분들이 너무 많다. <전술 딕셔너리> 코너를 통해 실제 경기 장면을 살펴보면서 전술을 보다 쉽고..
[24-09-20 21:29:40]
-
[뉴스] "평생 필라델피아 선수로 남고 싶다" 조엘 ..
조엘 엠비드가 필라델피아와 3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필라델피아에서 남은 커리어를 보내고 싶다.“ 엠비드가 연장계약 후 밝힌 소감이다.20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조엘 엠비드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연장계..
[24-09-20 21:26:34]
-
[뉴스] GSW, 선수 영입 제한 걸렸다... 이적생..
골든스테이트가 기존 선수 방출 없이는 더 이상 선수를 영입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팀 연봉이 크게 줄었다.지난 시즌 2억 781만 달러로 NBA 전체 1위를 차..
[24-09-20 21:10:40]
-
[뉴스] "승리 위해 돌아왔다... 목표는 MVP 말..
숀 롱이 돌아왔다. 우승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0일 경기도 용인 현대모비스 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93-70으로 승리했다. 숀 롱은 2020-2021시즌 입단..
[24-09-20 20:08:40]
-
[뉴스] 'LG와 운명의 3연전' 전의 불태운 이승엽..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모든 선수들이 준비는 돼있을 겁니다.“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운명의 3연전' 전의를 불태웠다.이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0일부터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와 3연전을 벌일 예정..
[24-09-20 20:04:00]
-
[뉴스] “중학생 야구선수 출전 막는 '최저학력제'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올해 2학기,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전면 적용에 따라 대회 출전 기회가 막혔던 중학생 야구선수들이 극적으로 출전 기회를 찾았다.서울행정법원 6부와 14부는 21일 2024년 U-15 전국유소년..
[24-09-20 19:38:00]
-
[뉴스] '저니맨 끝에 감옥행?' 마약으로 축구인생 ..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아스널 출신 축구스타가 마약 밀수 혐의로 축구인생을 마감할 위기에 처했다.20일(한국시각) '데일리스타' 등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에마누엘 토마스(33)가 최근 마약 밀수 및 운반 혐의로 ..
[24-09-20 19:2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