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2 22:38:00]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대표팀 중 일본에 이어 선수단 몸값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적료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 자료에 따르면, 홍명보호 스쿼드 몸값은 총 1억6853만유로(현재환율 기준 약 2480억원)로, 2억7613만유로(약 4070억원)를 기록한 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뉴페이스 막내 양민혁(강원)부터 오만전 히어로 손흥민(토트넘)까지, 9월 A매치 데이를 누빈 26명 최종명단의 시장가치(추정몸값)가 반영됐다. 시장가치는 지난 5~6월 버전이다.
라이벌 일본과 스쿼드 시장가치 차이는 최근 점점 벌어져 이번 달엔 약 1400억원에 육박했다.
한국은 손흥민, 김민재(바이에른뮌헨·이상 4500만유로, 약 660억원), 이강인(파리생제르맹·2500만유로, 약 360억원) 등 '유럽파 삼대장'의 지분이 약 68%에 달할 정도로 의존도가 높았다.
반면 일본(28명)은 구보 다케후사(레알소시에다드·5000만유로, 약 730억원),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4500만유로) 외에도 시장가치가 1000만유로(약 147억원)를 뛰어넘는 넘는 선수가 11명에 달했다. 한국이 황희찬(울버햄턴·2500만유로)을 포함해 4명이 1000만유로를 넘긴 것과 비교된다.
300만유로를 기준으로 하면 일본이 18명, 한국은 황인범(페예노르트·850만유로, 약 125억원)을 포함해 5명이다.
이강인의 마요르카 시절 동료였던 구보는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2020년 9000만유로(약 1320억원)에서 4년 새 절반으로 시장가치가 깎였다. 32세인 나이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3년 여름,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적할 당시 6000만유로(약 880억원)를 기록했던 김민재는 2023~2024시즌 후반기 부진 등의 여파로 4500만유로로 몸값이 내려앉았다.
이강인과 황희찬, 황인범은 몸값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내년 1월 토트넘 입단을 앞둔 양민혁은 9월 대표팀 명단에서 11번째인 120만유로(약 약 17억원)의 몸값으로 평가받았다.
아시아 전체 랭킹 3위는 이란으로 4635만유로(약 680억원)로 평가받았다. 호주(4443만유로, 약 650억원), 아랍에미리트(3580만유로, 약 520억원)가 4~5위를 차지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1673만유로(약 240억원)로 전체 10위, 9월 A매치에서 한국을 상대한 팔레스타인(855만유로, 약 125억원)과 오만(783만유로, 약 115억원)이 각각 15위, 16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605만유로(약 89억원)로 아시아에서 23번째로 몸값이 높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차단장 혈압 내년엔 더 올라갈까.' 1순위..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염경엽 감독의 얼굴을 오랜만에 미소짓게 만든 이는 아직 팀에 오지도 않은 1라운드 지명자였다.LG는 11일 열린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서울고 우완 투수 김..
[24-09-13 06:40:00]
-
[뉴스] “꿈만 꿨던 한국시리즈…너무 기대되고 설렌다..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너~무 기대돼요. 생각만 해도…그 타석에 딱 들어서는 순간의 설렘 있잖아요. 전 7년전에 군대에 있었으니까.“이제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가 '5'까지 줄어들었다. KIA 타이거즈 박..
[24-09-13 06:31:00]
-
[뉴스] “홍명보호, 결국 시간과의 싸움“ '쐐기골'..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국 시간이었다.10년 만에 A대표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홍명보 감독이 1승1무로 첫 여정을 마무리했다. 오만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3대1 승리를 도운 주민규는 홍 감독과 약 2개월 만에 A..
[24-09-13 06:30:00]
-
[뉴스] '연고대도 프로 1명을 못 보냈다' 대학야구..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충격적인 전멸 사태, 도대체 4년제 대학 야구에 무슨 일이.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총 1197명의 선수가 프로 무대 도전장을 던졌지만 단 110명의 선수만 팀들의 지명을 받았다.프..
[24-09-13 06:21:00]
-
[뉴스] [매거진] 행정가로 돌아온 유재학 KBL경기..
[점프볼=정지욱 기자] ‘프로농구 명장’이 행정가로 돌아왔다. 유재학 KBL경기본부장의 이야기다. 감독 시절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정규리그 724승, 6번의 플레이오프 우승의 영광을 누린 그가 심판들을 이끄는 ..
[24-09-13 06:00:06]
-
[뉴스] “첫날 선두는 좀...“ 버디 행진→선두에도..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첫날 선두로 끝나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내로라 하는 실력자들이 서는 필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그런데 12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 오션코스(파7..
[24-09-13 06:00:00]
-
[뉴스] 답답한 토트넘 큰일난다!→'단돈 0원'에 S..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을 공짜로 빼앗길 위기다.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추가됐다.스페인의 토도 피차헤스는 12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목표에 손흥민이 포함됐다'라며 손흥..
[24-09-13 05:15:00]
-
[뉴스] '세대교체 첫발' 항저우 金, 차원 다른 프..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팀 코리아' 예비명단 60인이 주는 메시지는 명확하다.KBO 전력 강화 위원회가 이번 예비명단 발표와 함께 거론한 건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와 2028 LA올림픽이다.WBC는..
[24-09-13 05:00:00]
-
[뉴스] '박병호에게 하트를 보낸 사람은?' 홈런 매..
[대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병호형 사랑합니다. 1회 첫 타석부터 스리런포를 터뜨린 박병호가 더그아웃에 들어서자 달려 나온 원태인은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홈런 타자를 반겼다.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
[24-09-13 04:47:00]
-
[뉴스] '최고이적료 이유를 증명하라' 6500만 파..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주말 아스널전에 출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A매치 휴식기를 마친 잉글랜드 프리미어가 다시 재개된다. 시즌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는 팀의 위치를 가를 수 있는 중..
[24-09-13 03: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