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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가 마이애미에 갈 수도 있었다.


피닉스 선즈의 데빈 부커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BACKYARD PODCAST'에서 디안젤로 러셀과 드래프트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지명하는 것은 구단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다. 기둥이 될 선수를 뽑아 대박을 치기도 하지만, 스타급 선수를 지나치는 아쉬운 선택으로 오랜 시간 팬들의 지탄을 받는 경우도 많다.


켄터키 대학을 거친 데빈 부커는 2015년 드래프트 전체 13순위로 피닉스에 지명됐다. 이후 부커는 구단을 대표하는 핵심 선수가 됐고, 드림팀으로 불리는 미국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성장했다.


피닉스의 태양으로 불리는 부커가 드래프트 때 앞선 순번에 먼저 이름이 불렸으면 어땠을까? 부커는 절친 디안젤로 러셀과 출연한 팟 캐스트에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부커는 러셀과의 대화에서 마이애미 히트와의 워크아웃을 잘 치렀고, 경기장 근처에 집을 알아보고 있을 정도로 마이애미행에 관심을 보였던 사실을 이야기했다. 러셀 또한 부커가 마이애미로 갈 줄 알았다고 말했다.


러셀이 “(네가) 마이애미 히트로 갈 줄 알았다“고 말하자 부커는 “내가 바랐던 곳이 바로 마이애미였다. 마이애미가 내게 가장 좋은 워크아웃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대학 시절 41.1%의 3점 성공률을 기록했던 부커. 그러나 팀 슈팅 강화를 강조한 팻 라일리 사장의 마이애미가 선택한 선수는 부커가 아니라 저스티스 윈슬로우였다. 윈슬로우 또한 대학 시절 40%가 넘는 3점 성공률을 올렸지만 NBA 입성 후에는 슈팅 약점이 발목을 잡았다.


부커는 “팻 라일리가 나와의 대화에서 '클레이 탐슨 같은 선수를 찾고 있다. 우리의 슈팅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던 게 기억난다. 난 대학 때 40%가 넘는 3점 성공률을 기록했고 그 말을 듣고 '오, 맞다'라고 생각했다. 경기장 바로 아래에 집을 찾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드래프트는 미친 짓이다. 인생이 그렇게 바뀌고, 사실 통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부커와 윈슬로우의 NBA 커리어는 크게 대조된다. 윈슬로우 또한 마이애미의 기대주로 관심을 모았지만 부상으로 결장하는 시간이 너무 많았고, 2020년 2월 마이애미를 떠난 뒤 여러 팀을 전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NBA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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