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배드민턴 안세영, 28년 만에 여자 단식 4강…탁구 신유빈은 아쉬운 단식 4위

(파리=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사격 양지인(21·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8번째 금메달을 선사했고, 양지인의 동갑내기 임시현(한국체대)은 양궁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양지인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우리나라의 8번째 금메달이자 한국 사격의 3번째 금메달이다.우리나라 사격은 여자 공기권총 10m의 오예진(IBK기업은행), 여자 공기소총 10m의 반효진(대구체고), 양지인을 앞세워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해, 2012년 런던 대회 때와 같은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냈다.

25m 권총은 올림픽에서 여자 선수만 치르는 종목으로, 본선은 완사와 급사 경기를 치른 뒤 점수를 합산해 상위 8명만 결선에 오른다.완사는 5분 내로 5발을 쏘는 한 시리즈를 6번 치른다. 급사는 표적이 3초 동안만 나타났다가 사라진 뒤 7초가 지나면 다시 등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날 열린 본선에서 완사와 급사 합계 586점으로 6위에 올라 결선에 오른 양지인은 급사로만 치러진 결선에서 10시리즈까지 카밀 예드제예스키(프랑스)와 37점으로 동점을 이룬 뒤 슛오프에서 4발을 맞혀 1발 적중에 그친 예드제예스키를 따돌리고 시상대의 주인공이 됐다.결선 급사는 10.2점 이상을 쏴야만 1점이 올라가고, 10.2점 미만일 경우 표적을 놓친 것으로 보고 0점 처리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임시현은 파리 앵발리드에서 이어진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남수현(순천시청)과 집안싸움을 벌여 7-3(29-29 29-26 30-27 29-30 28-26)으로 승리하고 단체전, 혼성전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첫 3관왕으로 임시현은 2020 도쿄 올림픽의 안산(광주은행)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한국 양궁의 3관왕을 달성했다.

또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메이저 국제대회 3관왕을 재현해 임시현의 시대가 활짝 열렸음을 세상에 알렸다.4강에서 임시현에게 결승행 티켓을 내준 전훈영(인천시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해 4위에 머물렀다.한국 양궁은 5개 세부 종목 중 4개를 휩쓸어 4일 남자 개인전마저 제패하면 전 종목을 석권한다.

탁구의 신유빈(20·대한항공)은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벌어진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에게 2-4(11-9 11-13 10-12 7-11 12-10 7-11)로 역전패 해 두 번째 동메달을 아쉽게 놓쳤다.임종훈(27·한국거래소)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낸 신유빈은 이제 단체전에서 또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배드민턴의 마지막 희망 안세영(삼성생명)은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게 2-1(15-21 21-17 21-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한국 여자 선수가 올림픽 배드민턴 단식에 오른 건 1996년 애틀랜타 대회 금메달리스트 방수현 이래 28년 만이다.안세영은 4일 상대 전적에서 7승 무패로 한 번도 지지 않은 세계랭킹 8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과 결승행을 다툰다.

현 세계 1위인 안세영은 종전 1위 야마구치와 벌인 8강전에서 체력의 우위를 앞세워 3게임에서 급속도로 지친 야마구치를 거세게 몰아붙여 역전승을 일궜다.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를 보태 한국시간 3일 오후 10시 5분 현재 금메달 9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애초 목표인 금메달 5개를 훌쩍 넘어 파리 대회 반환점을 돌기도 전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와 같은 금메달을 획득했다.cany9900@yna.co.kr<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7건, 페이지 : 677/5071
    • [뉴스] 91골 23도움! 사람인가, 괴물인가...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의 2012년은 축구 역사상 최고 선수가 만들어낸 최고의 1년일 것이다.축구 콘텐츠 매체 SCORE90는 25일(한국시각) 2000년 이후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들의 공격 포인트..

      [24-09-26 16:47:00]
    • [뉴스] “10년 너무 빨리 지나가 슬프기도 해“ 손..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의 품격은 달랐다.토트넘은 2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카라바흐FK(아제르바이잔)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리그페..

      [24-09-26 16:47:00]
    • [뉴스] '프로스포츠 볼모지 전북'…전주대서 활성화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프로농구단 KCC 이지스의 부산 이전으로 프로 축구만 남은 전북에서 '프로스포츠 붐'을 다시 일으킬 수 있을까.전북연구원은 전주대학교와 함께 26일 대학 내에서 프로스포츠 활성화 방..

      [24-09-26 16:36:00]
    • [뉴스] '혹사의 아이콘' 손흥민 또또또 작심발언....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최근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경기 일정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연일 높였다.영국 BBC에서 일하는 나세르 킨셀라 기자가 25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전한 소식에 따르면..

      [24-09-26 16:34:00]
    • [뉴스] '4연타석 홈런 괴력의 유망주' 드디어 데뷔..

      [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퓨처스리그에서 4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던 괴력의 거포 유망주 한재환이 마침내 선발로 나선다.NC 다이노스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NC..

      [24-09-26 16:27:00]
    • [뉴스] ‘파노피오 퇴출’ 송영진 감독 “국내선수보다..

      [점프볼=용인/최창환 기자] “국내선수보다도 경쟁력이 떨어졌다.” KT가 일찌감치 칼을 빼들었다. 달프 파노피오를 시즌 개막 전부터 퇴출시켰다.수원 KT는 대만 전지훈련을 다녀온 직후 파노피오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

      [24-09-26 16:23:33]
    • [뉴스] 한국마사회, 창립 75주년 기념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마사회가 26일 경기도 과천시 본사에서 창립 제7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기념식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 및 마주, 조교사, 기수, 경주마생산자 등 유관 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

      [24-09-26 16:01:00]
    • [뉴스] '스크린 골프 여왕' 홍현지, 하나금융 챔피..

      (인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 '스크린 골프 여왕' 홍현지가 필드 접수에 나설 태세다.홍현지는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24-09-26 16:01:00]
    • [뉴스] ‘최유지 폭발+ 11G 무패행진’ 부산대, ..

      부산대가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부산대학교는 26일 강원대 백령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강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5-42로 승리했다.부산대학교는 이날 승리로 11경기 ..

      [24-09-26 15:42:30]
    • [뉴스] “좌투수가 더 편해요“ 복덩이 아기독수리가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3할 타자가 한명도 없는 팀. 하지만 풀시즌이 아닌 후반기로 기준을 바꾸면 어떨까.후반기 한화 이글스에서 80타석 이상을 소화한 타자들 중 3할 타율을 넘긴 선수는 안치홍 채은성 문현빈 등..

      [24-09-26 15:41:00]
    이전10페이지  | 671 | 672 | 673 | 674 | 675 | 676 | 677 | 678 | 679 | 6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