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임시현 AG 이어 올림픽서도 3관왕 올라…도쿄 대회 안산 이어 두 번째 올림픽 3관왕2004년 아테네 대회 이후 20년 만에 여자 개인전 금·은 수확

(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지난해 항저우에서 3관왕을 이룬 여자 양궁 '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이 파리에서도 3관왕에 올랐다.임시현은 3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막내 남수현(순천시청)을 7-3(29-29 29-26 30-27 29-30 28-26)으로 물리쳤다.앞서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임시현은 이로써 3번째 금메달까지 가져갔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올랐던 임시현은 올림픽 무대에서도 3관왕에 등극하며 세계 최강의 여궁사임을 입증했다.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이 탄생한 건 혼성전이 처음 도입된 2021년 도쿄 대회 안산(광주은행)에 이어 임시현이 두 번째다.

남수현은 역시 처음 오른 올림픽 무대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에 개인전 은메달을 추가했다.한국 양궁이 올림픽 개인전에서 금, 은메달을 모두 가져간 건 1988년 서울, 1992년 바르셀로나,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대회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준결승전에서 임시현에게 패하며 3위 결정전으로 밀린 전훈영은 개최국 프랑스의 리자 바벨랭에게 4-6(27-28 29-27 26-28 29-26 27-28)으로 져 개인전 메달 획득에 실패, 여자 단체전 금메달에 만족해야 했다.전훈영도 이번이 첫 올림픽 무대였다.한국 양궁은 2012년 런던 대회부터 4회 연속으로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최강의 지위를 재확인했다.전훈영과 남수현이 국제무대 경험이 적어 우려를 샀던 여자 대표팀은 아테네 대회 이후 최고 성적으로 활짝 웃으며 대회를 마쳤다.4일 끝나는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자를 배출하면,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양궁 금메달 5개 '싹쓸이'를 해낸다.

임시현과 남수현은 1세트 1점씩을 나눠 가져 팽팽하게 승부가 펼쳐지는 듯했다.그러나 아시안게임을 경험해 본 임시현의 심장이 더 강하다는 건 바로 다음 세트에 드러났다.임시현이 2세트 9점, 10점, 10점을 쐈고, 남수현은 9점, 7점, 10점을 쏘며 고개를 숙였다.승기를 잡은 임시현은 3세트와 5세트에 4점을 추가하며 우승을 확정했다.ahs@yna.co.kr<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005건, 페이지 : 677/5101
    • [뉴스] 무려 36분간 매트에서 싸운 안바울의 투혼,..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유도는 혼성단체전과 악연이 있었다.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서 충격의 실격패를 당했다. 당시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0-2로 뒤지고 있던 한국 대표..

      [24-08-04 08:46:00]
    • [뉴스] '트레이드→부상→우승 복덩이→38억 FA계약..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왼손 셋업맨 함덕주의 컴백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처음으로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했다.함덕주는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1이닝 ..

      [24-08-04 08:40:00]
    • [뉴스] “유도 김민종 세레머니 추하다“..日, 황당..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히가시스포웹은 3일 “준결승에서 사이토를 한판승으로 꺾은 김민종의 '퍼포먼스'가 물의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정정당당한 경기였지만, 경기 후 인사를 하..

      [24-08-04 08:35:00]
    • [뉴스] '역대 최약체' 평가 지우고 '金 싹쓸이'한..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비결은 역시 하나, '땀'이었다.여자 양궁 대표팀은 역대 최약체로 불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달성한 임시현(한국체대)이 있었지만,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의 큰 ..

      [24-08-04 07:57:00]
    • [뉴스] [파리Live]'속 깊은' 양궁장 앞 한국팬..

      [앵발리드(프랑스 파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임시현과 남수현을 향한 축하의 메시지도 많았다. 그러나 더욱 큰 응원을 받은 이는 아쉽게 동메달을 놓친 전훈영이었다. 양궁 경기가 끝나고 난 ..

      [24-08-04 07:43:00]
    • [뉴스] '깜짝 은메달' 새 역사 쓴 여자 사브르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사브르 역사를 쓸 수 있어 감사하다.“이구동성이었다. 윤지수, 전하영(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한국..

      [24-08-04 07:23:00]
    • [뉴스] '충격'...'주전일 수 없다면 합류해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에서 아쉬움을 느낀 공격수가 리그 경쟁팀으로 이적하는 결단을 내릴까.맨시티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는 최근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활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

      [24-08-04 06:47:00]
    • [뉴스] [올림픽]'기적은 없었다' 韓 여자 핸드볼,..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기적은 없었다.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2024년 파리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조..

      [24-08-04 06:43:00]
    • [뉴스] SNS 파문, 2군 징계 후 복귀...김진성..

      [울산=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묵묵히 열심히 던지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SNS 파문으로 2군에 다녀온 LG 트윈스 베테랑 불펜 김진성. 뭐라고 쉽게 입을 떼지 못했다. 남은 시즌 그저 열심히 하겠다는 말밖에..

      [24-08-04 05:57:00]
    이전10페이지  | 671 | 672 | 673 | 674 | 675 | 676 | 677 | 678 | 679 | 6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