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하자 계약 연장이 필수라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토트넘 팬커뮤니티 '홋스퍼HQ'는 10일(한국시각) '32세의 손흥민은 토트넘의 야망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존재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도 아래 토트넘은 국내와 유럽 모두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을 노린다. 이를 위해서는 손흥민 수준의 선수가 진두지휘는 것이 필수'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 간판스타이자 정신적인 지주다. 지난 시즌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 등 토트넘에서 오랜 시간 뿌리를 내렸던 선수들이 대거 이탈했다. 토트넘의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할 만한 대표 선수가 이제 손흥민 뿐이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올 시즌이 끝나면 만료된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내년 여름 손흥민을 자유계약으로 풀어줘야 한다. 이적료를 한푼도 못 받고 내보내야 한다.

토트넘은 새로운 계약이 아니더라도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다만 이 또한 아직 발동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8일 손흥민의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내다봤지만 진전된 소식은 없다고 전했다.

풋볼런던 토트넘 담당기자인 알레스데어 골드는 팬들의 질문에 답해주는 형식의 기사를 작성했다.

한 팬은 '쏘니가 곧 계약 연장 제안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골드는 '그러길 바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잘 알고 있다. 그는 30대이지만 여전히 훌륭한 선수이며 클럽에서 가장 큰 스타플레이어다. 그리고 손흥민은 주장 역할을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클럽은 1년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다. 보험을 확보해둔 상태다. 그러나 이 거래는 양측이 원해야 성사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들었다. 1년 연장 옵션을 토트넘이 가지고 있다. 손흥민과 합의 하에 이 옵션을 발동할 수 있다.

골드 기자의 설명은 마치 어느 한 쪽이 옵션 실행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다.

이에 관련해 토트넘과 손흥민 측이 모두 말을 아끼고 있어 여러 추측이 제기된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보통 30대 중반으로 접어든 선수와 재계약을 꺼린다. 새 계약을 맺더라도 다년 계약은 거의 없고 1년씩 연장한다. 당장 리버풀의 경우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등 주축 선수 3명이 올 시즌 계약 만료이지만 수수방관 중이다. 토트넘 또한 손흥민의 재계약을 두고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을 수 있다.

반면 손흥민도 소극적일 수 있다. 손흥민은 커리어 내내 우승 경력이 없다. 토트넘도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6년째 무관이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 경쟁력이 떨어진다. 손흥민이 우승을 위해 마지막 기회를 노릴 가능성도 있다.

토트넘은 작년 여름 플레이메이커 제임스 매디슨, 올해 여름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착실하게 보강했다. 2년차에 접어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의 무관의 한을 풀어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홋스퍼HQ는 '손흥민은 진정한 토트넘의 화신이다. 2015년 입단 이후 능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토트넘이 고수하고자하는 추진력과 정신을 손흥민이 구현했다. 그의 영향력은 경기장에서의 활약을 훨씬 뛰어넘었다. 그는 리더이자 롤모델'이라고 찬양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64건, 페이지 : 675/5067
    • [뉴스] 문체부 “배드민턴 非국대 출전제한 폐지추진…..

      문체부 조사 중간 브리핑…'선수 복종' 규정 폐지 권고(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배드민턴 비(非) 국가대표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을 제한하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규정의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

      [24-09-10 11:10:00]
    • [뉴스] 프로당구 PBA 첫 우승 달성한 산체스, 2..

      10일부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개최(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하노이 오픈에서 프로당구 데뷔 첫 우승을 달성한 3구 '4대 천왕'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에스와이)가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산..

      [24-09-10 11:10:00]
    • [뉴스] [NBA] ‘8주 후에 뵙겠습니다’ LAL ..

      [점프볼=최창환 기자] 시즌 개막을 한 달 남겨두고 수술대에 올랐다. 적어도 개막전에서는 크리스찬 우드(LA 레이커스)의 모습을 볼 수 없다.현지 언론 ‘ESPN’은 10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의 빅맨 우드가 ..

      [24-09-10 11:07:21]
    • [뉴스] “아직 결정 못했다“ 배찬승 급부상, 삼성 ..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여기 있는 선수 다 뽑고 싶습니다.“청소년대표팀을 보기 위해 대만에 다녀온 삼성 라이온즈 이종열 단장이 현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그만큼 11일 열릴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는 좋은 ..

      [24-09-10 11:03:00]
    • [뉴스] 사격연맹, 직원 성과급 지적받고 항저우 포상..

      파리 올림픽 포상금은 올해 12월 지급 계획(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신명주 명주병원장의 갑작스러운 회장직 사퇴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사격연맹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낸 메달리..

      [24-09-10 10:58:00]
    • [뉴스] [고침] 스포츠(골프 교습가 전욱휴 씨, 4..

      골프 교습가 전욱휴 씨, 450호 PGA 마스터 프로 취득(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골프 교습가 전욱휴 씨가 55년 동안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450명에게만 내준 PGA 마스터 프로 자..

      [24-09-10 10:46:00]
    • [뉴스] [B.리그] “해외리그 오퍼 받았지만···”..

      [점프볼=조영두 기자] 일본 국가대표 바바 유다이(29, 195cm)가 나가사키 벨카에 잔류한다.나가사키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바와의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4-2025시즌까지다. 2018..

      [24-09-10 10:41:44]
    • [뉴스] UNIST, 26일 이세돌 9단 초청 특별강..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오는 26일 학술정보관 1층 지관서가에서 이세돌 9단 초청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강연에서는 2016년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대..

      [24-09-10 10:35:00]
    • [뉴스] 유현조 2연승이냐, '4승' 탄생이냐…13∼..

      박지영·박현경·배소현·윤이나 등 우승 경쟁…최혜진도 출격(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슈퍼 루키' 유현조의 우승과 함께 2024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까지 치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이번 주에도 ..

      [24-09-10 10:35:00]
    • [뉴스] K리그 어시스트, 전현직 선수들을 위한 '케..

      첫 사업으로 무료 법률 자문 서비스 개시(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 'K리그 어시스트'가 K리그 선수들의 경력 지속과 은퇴 이후 삶을 지원하는 '케어 프로젝트'를 출..

      [24-09-10 10:35:00]
    이전10페이지  | 671 | 672 | 673 | 674 | 675 | 676 | 677 | 678 | 679 | 6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