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기만성형 스트라이커'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31세의 나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6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독일 현역 국가대표인 퓔크루크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언론 보도로는 2700만파운드(약 470억원)다.

베르더 브레멘에서 퓔크루크와 함께 일해본 팀 슈타이튼 웨스트햄 테크니컬 디렉터는 “퓔크루크는 피지컬, 마무리, 개성과 멘털리티 등 우리에게 많은 걸 가져다줄 것이다. 그가 이곳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퓔크루크는 “웨스트햄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내 생각에 EPL은 세계 최고의 리그다. 잉글랜드에서 웨스트햄과 같은 빅클럽에서 뛸 때라고 느꼈다“며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아래에서 뛰는 순간이 기대된다. 그와 함께라면 많은 골을 넣고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신장 1m89에 달하는 '거구형 공격수'인 퓔크루크는 브레멘 유스 출신으로 프로 경력 초창기 그다지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뉘른베르크와 하노버 소속으로 독일 2부리그를 누비기도 했다.

2017~2018시즌 하노버 소속으로 분데스리가에서 14골을 터뜨리며 잠재력을 터뜨린 퓔크루크는 2019년 다시 '친정' 브레멘으로 돌아와 2021~2022시즌 독일 2부에서 19골을 폭발하며 브레멘의 1부 승격을 이끌었고,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6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와 엘링 홀란(맨시티)이 나란히 떠난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2023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퓔크루크는 컵포함 43경기에 출전해 15골을 터뜨리며 빅클럽에서도 통하는 실력파임을 입증했다. 도르트문트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으나, 레알 마드리드에 패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퓔크루크는 2022년, 29세의 나이에 독일 A대표팀에 늦깎이 승선해 놀라운 활약을 이어나갔다. 지난 유로2024 대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A매치 21경기에 나서 13골을 터뜨렸다. 출전시간 대비 득점률이 가장 높은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

이젠 당당히 프리미어리거가 되어 더 큰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PL 간판' 홀란, 손흥민(토트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등이 긴장해야 될지도 모르겠다. 특히 웨스트햄과 토트넘은 같은 런던을 연고로 하는 팀이라 라이벌 의식이 강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40건, 페이지 : 674/5094
    • [뉴스] 8강서 혈투 벌인 이탈리아vs프랑스, 세계랭..

      2024 파리올림픽 남자배구 4강 진출팀이 가려졌다. 먼저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지난 5일 각각 일본, 프랑스와 5세트 접전 끝에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같은 날 세계랭킹 1위 폴란드는 슬로베니아를 3-1로 꺾고 ..

      [24-08-06 13:08:58]
    • [뉴스] MLB 567K+36승 투수가 KIA에 왔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V12 달성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KIA는 6일 밀워키 브루어스 출신 좌완 투수 에릭 라우어(29)와 총액 35만달러(계약금 5만달러, 연봉 3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발..

      [24-08-06 13:05:00]
    • [뉴스] '떠나라고? 그럼 돈 줘!'...맨유만 골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시키려던 선수의 요구에 당황스러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영국의 더선은 6일(한국시각) '애런 완비사카가 웨스트햄 이적에 열의를 갖고 있지만, 맨유에 보상금을 요구했다'..

      [24-08-06 12:47:00]
    • [뉴스] [오피셜] 맨유 시즌 전부터 난리났다...9..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을 시작하기 전부터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맨유는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 수비수인 레니 요로가 금일 성공적으로 발 부상 수술을 마쳤다. L..

      [24-08-06 12:37:00]
    • [뉴스] '7월 이후 11G ERA 0.83' 2MO..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타자와 맞서 이겨낼 수 있어야한다.“한화 이글스 김서현이 달라졌다.2MOON(김경문 양상문)의 가르침이 통했다. 더이상 '160㎞' 직구답지 않게 소심한 투구로 안타까움을 샀던 예전의 그..

      [24-08-06 12:31:00]
    • [뉴스] "1대1 수비는 WKBL 최고일지도..." ..

      “어쩌면 이번 시즌 WKBL 최고 1대1 수비수일지도 모르겠네요.“여자농구의 레전드 출신인 BNK 박정은 감독은 아시아쿼터 선수 이이지마 사키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립 서비스'가 포함된 평가라고 ..

      [24-08-06 11:59:19]
    • [뉴스] 까마득한 후배의 SON 평가 “생각보다 시끄..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브레넌 존슨(23)이 '캡틴' 손흥민(32)을 찬양했다. 손흥민보다 아홉 살 어린 존슨은 2023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한 손흥민의 까마득한 후배다.영국..

      [24-08-06 11:47:00]
    • [뉴스] “레오? 10년 전에도 대단한 선수였다” 현..

      “레오는 10년 전에도 대단한 선수였다.” 현대캐피탈의 2024년 최고참이 된 문성민의 말이다. 2024-25시즌 V-리그를 앞둔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변화는 크다. 현재 일본 남자배구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필..

      [24-08-06 11:45:13]
    • [뉴스] '별을 동경하던 안세영, 별이 되다' 28년..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가, 최만식 기자]'별을 동경하던 소녀, 별이 되어 빛났다.'한국 셔틀콕의 자랑 안세영(22·삼성생명)이 28년 만의 금메달 쾌거를 달성했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5일(한국시각) 프랑스 ..

      [24-08-06 11:42:00]
    • [뉴스] “손흥민 좌측으로 돌리고 싶다“ 토트넘 파격..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드디어 스트라이커 영입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다. 타깃은 도미닉 솔란케다.영국 텔레그래프는 5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는 AFC본머스의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의..

      [24-08-06 11:41:00]
    이전10페이지  | 671 | 672 | 673 | 674 | 675 | 676 | 677 | 678 | 679 | 6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