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최고는 최고를 알아봤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팀 동료인 '괴물 수비수' 김민재(이상 바이에른 뮌헨)를 극찬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잉글랜드)과의 쿠팡플레이시리즈 2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분 가브리엘 비도비치, 후반 10분 레온 고레츠카의 연속 득점을 묶어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21분 페드로 포로에게 실점했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챙겼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의 골문은 '베테랑' 노이어가 지켰다. 1986년생 노이어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골키퍼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은 물론이고 독일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각종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노이어는 2010년 남아공,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까지 4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특히 2014년 브라질에선 독일 우승에 앞장서기도 했다. 노이어는 이날도 토트넘을 상대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월드클래스' 기량을 자랑했다.

이어를 돕는 든든한 선수, 바로 김민재다. 두 사람은 토트넘과의 경기를 앞두고도 나란히 얘기를 주고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기 뒤 노이어는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을 통해 “경기 시작 전에 어떻게 임할 것인지 등을 (얘기) 나눴다. 김민재와 늘 했던 일이다. 항상 그렇게 해왔다. 김민재가 출전하면 안정감이 들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김민재는 매우 공격적인 성향의 수비수다. 특히 1대1에 매우 강하다. 공격으로 많이 올라가는 유형의 선수다. 지금까지 수 많은 선수와 같이 호흡을 맞춰봤지만, 그 중에서도 김민재는 매우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새 시즌을 앞두고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하고 콤파니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노이어는 “콤파니 감독의 첫인상은 매우 좋았다. 감독의 지시에 따라서 새로운 전략, 특히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압박하는 전략을 받아들이고 있다. 선수들도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나도 콤파니 감독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엔 성공적이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가급적 많은 타이틀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설명이 필요 없는 명문 구단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무려 11시즌 연속 정상을 지킨 최강이다. 다만, 2023~2024시즌엔 '무관'에 그쳤다. 새 시즌 명예회복을 노린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003건, 페이지 : 673/5101
    • [뉴스] 폭염 경기 강행에, 후유증 엄청났다...김태..

      [울산=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선수들이 밥도 못 먹고 누워만 있다더라.“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폭염 경기 강행에 대한 후유증을 얘기했다.롯데는 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대3으로 ..

      [24-08-04 14:52:00]
    • [뉴스] “누굴 닮아 이렇게 무자비할까“ '성골 유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스널이 결국 한때 잉글랜드의 미래였던 '성골 유스' 에밀 스미스 로우(24)를 지웠다.스미스 로우는 2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에서 풀럼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700만파운드(약 470억..

      [24-08-04 14:47:00]
    • [뉴스] '뜨거운 복싱 성별논란'바흐 위원장“여자로 ..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두 선수는 모두 여성으로 자랐고, 여성으로 경쟁해왔다.“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파리올림픽 성별 논란에 휘말린 여자 복싱선수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와 린위팅..

      [24-08-04 14:38:00]
    • [뉴스] '아찔하네' 타구 향해 몸 날리다 위험한 충..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키움 외야수 임병욱과 이주형이 타구를 향해 몸을 날리다 충돌해 다칠뻔한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두산의 경기, 키움이 10대0으로 앞선 5회말 두산 이유찬..

      [24-08-04 14:33:00]
    • [뉴스] [현장인터뷰] 대한민국 월클 듀오 손흥민+김..

      [상암=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손흥민은 김민재가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의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는 바이에른의 2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역시..

      [24-08-04 14:30:00]
    • [뉴스] [현장인터뷰] '뮌헨의 살아있는 역사' 뮐러..

      [상암=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의 살아있는 역사인 토마스 뮐러는 아직 자신의 미래를 두고 고민하지 않고 있다. 지금은 오로지 팀의 성공만을 바라보겠다는 입장이다.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의 3일 오후 8시 ..

      [24-08-04 14:25:00]
    • [뉴스] [올림픽] 평균 신장 220cm 에펠탑 듀오..

      위기의 프랑스가 8강에서 캐나다를 만난다.프랑스 남자농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8강 캐나다와 맞대결을 치른다.치열했던 조별리그가 모두 마무리되고 ..

      [24-08-04 14:20:11]
    • [뉴스] '이게 무슨 일인가' 롯데 1차지명, 강속구..

      [울산=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최준용이 수술대에 오른다.롯데는 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준용의 수술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최준용은 공을 던지는 오른쪽 어깨 통..

      [24-08-04 14:13:00]
    • [뉴스] [24파리] '앤트맨' 에드워즈가 말하는 르..

      [점프볼=홍성한 기자] 앤서니 에드워즈가 우상과 함께 뛰는 순간을 되돌아봤다.미국(FIBA 랭킹 1위)은 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조별 예선 C조..

      [24-08-04 14:09:59]
    • [뉴스] [올림픽] “너무 귀여워!“ 신유빈 SNS,..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륙이 반했다. 한국 탁구 간판스타 신유빈(20·대한항공)이 중국에서 인기가 폭발했다. 신유빈 SNS 최근 게시물에 중국어 댓글 수백개가 달리며 눈길을 끌었다.신유빈은 3일(한국시각) 프랑..

      [24-08-04 14:06:00]
    이전10페이지  | 671 | 672 | 673 | 674 | 675 | 676 | 677 | 678 | 679 | 6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