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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훌리안 알바레즈가 결국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기로 결정을 내렸다.

영국 디 애슬래틱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5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맨시티 공격수인 훌리안 영입을 위한 계약을 거의 성사시켰다. 아직 완전한 합의에 도달하지는 않았지만 최종 가격과 지불 구조를 협상하는 단계에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위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와 맨시티의 적극적인 협상은 지난주부터 시작됐다. 맨시티는 2022년 1월 훌리안을 영입할 때 지불했던 1,400만 파운드(약 246억 원)보다 5배 비싼 이적료에 훌리안을 매각하기 직전이다.

아직 정확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소 6,850만 파운드(약 1,201억 원)는 넘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나온 대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7,000만 파운드(약 1,227억 원)가 넘어가는 이번 여름 최대 이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훌리안의 최종 이적료가 8,500만 파운드(약 1,49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최종 이적료가 얼마가 됐든, 훌리안은 맨시티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향하면서 맨시티 역대 최고 방출액을 기록하는 게 확정적이다. 기존 1위는 맨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했던 라힘 스털링으로, 4,800만 파운드(약 842억 원)를 기록했다.

훌리안이 현재 맨시티에서 약간의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은 2023~2024시즌이 끝난 후에 들려오기 시작했다. 알바레즈는 맨시티로 이적한 후 2023~2024시즌에 주전으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 공식전 54경기를 뛰면서 19골 13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훌리안은 맨시티에서의 입지를 다졌는데도 불구하고, 사소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훌리안은 맨시티의 핵심인 엘링 홀란, 케빈 더 브라위너, 필 포든, 로드리와 같은 지위를 확보하고 싶었던 것이다.

훌리안이 아무리 잘해준다고 한들, 빅경기에서는 홀란, 더 브라위너, 포든 같은 선수들이 우선시 됐기 때문에 아쉬움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 훌리안 역시 매우 뛰어난 선수라는 건 지금까지 쌓아온 커리어가 증명해내고 있다.

맨시티에서의 성공을 떠나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코파 아메리카 2회 우승의 주역이었다. 훌리안이 리오넬 메시의 파트너로서 아르헨티나에서 매우 뛰어난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건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그래도 훌리안은 공개적으로 맨시티를 떠나고 싶다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아틀레티코의 제안에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래틱은 '훌리안은 스페인 수도로의 이적을 열망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훌리안의 이적에 있어서는 첼시의 사무 오모로디온 영입이 결정타였다. 훌리안에게 붙인 맨시티의 가격표는 원래 아틀레티코가 고려하기 힘든 수준이었다. 하지만 오모로디온를 영압하기 위해 첼시가 3,850만 파운드(약 675억 원)를 지불하기로 하면서 아틀레티코도 자금이 생겼다. 아틀레티코는 오모로디온을 훌리안으로 업그레이드한 셈이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득점 2위인 알렉산더 쇠를로트 영입에 이어 훌리안을 품기 일보 직전이다. 코너 갤러거 영입도 목전에 두고 있다. 아틀레티코의 폭풍 영입이 진행되고 있는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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