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수원=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우리선수들이 잘 견뎌주고 있다. 칭찬해주고 싶다. 어느 시점에 우리에게 기회가 올 것이다.“

홍명보 울산HD 감독이 수원전 무승부 후 악전고투중인 선수들을 칭찬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울산은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수원FC 원정에서 아타루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다 후반 수원 강상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대1로 비겼다.

경기 후 홍 감독은 “오늘 경기는 우리팀에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찬스를 만드는 데 있어서 슈팅이 부족했던 게 아쉽지만 그것 외에는 전체적으로 괜찮았다“고 평했다. 주전선수 4~5명이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가운데 승점을 쌓아가고 있는 선수단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홍 감독은 “저희에게 가장 큰 고비는 ACL 4강 연장서 요코하마에게 진 때였다“면서 “중요한 경기에서 120분 연장하고 계속된 스케줄에 체력적 어려움이 있었다. 우리가 우리선수들에게 어려움속에서도 승점을 얻어내며 버티고 있다“고 평했다. “우리 선수들을 칭찬하는 이유는 요코하마는 우리 경기 끝나고 결승전 가서 돌아온 후 리그 10몇 위까지 떨어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도 그럴 가능성이 있었지만 회복해서 슬럼프 없이 이겨나갔다는 것, 2위를 하고 있다는 것에 우리 선수들에게 괜찮다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어느 시점에선 우리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래는 홍명보 울산HD감독의 경기 후 일문일답 전문이다. 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총평

▶오늘 경기는 우리팀에 있어서 나쁘지는 않았다. 전체적인 공수, 볼을 소유하면서 플레이하는 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결과가 상대에게 많은 찬스가 아니었음에도 실점한 것이 아쉽다. 다른 부분은 선수들이 잘해줬다. 찬스를 만드는 데 있어서 슈팅이 부족했던 게 아쉽다. 득점하려면 만들어하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슈팅에 대한 의식이 어느 지점에서나 있어야 하는데 그것 외에는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체력 문제는 없는지

▶로테이션 되는 선수들은 괜찮은데 계속 출장하는 선수들은 어려움이 있다. 중앙수비 선수들은 베테랑 선수들이라 어려움이 있다. 전체적으로 잘 견뎌주고 있다.

-김천이 비겼다. 순위 경쟁 의식하시는지.

▶언젠가는 우리에게 기회는 올 것이다. 그 기회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 솔직한 심정은 꾸역꾸역 버텨나간다. 베스트 멤버 4~5명이 뒤처져 있어 전체적으로 약화될 수밖에 없다. 약화된 전력을 보는 저도 마음이 안좋다. 선수들도 좋지 않을 것이다. 6월부터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우리 선수들이 잘 견뎌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울산은 계속 견디고 있다. 언제쯤 벗어날까

▶꾸준하게 해온 상대를 압도하고 운 안좋으면 패하는 경기를 해왔는데 반대로 어렵게 어렵게 경기를 이끌어나간다. 저희가 선호하는 수비수 역할은, 수비수는 공격의 첫 시발점인데 그 패스가 어디로 나가느냐에 따라 공격이 확 달라지는데 수비가 공격 역할을 하는데 빌드업 과정에서 아쉽다. 7월, 다음주 다다음주까지도 수비선수 포함 4~5명 복귀는 어렵다.

-외국인 선수 바코 나간 자리에 캘빈 왔는데 외국인선수 기여도가 적어보인다.

▶우리 팀 같은 경우는 6월 마틴도 유로 가있었고 주민규도 체력이 떨어져 있다. 마테우스는 공격보다 수비 성향 강한데 공격적 플레이하다보니 캘빈 역시 사이드에서, 루빅손 선수가 있었다면 캘빈은 서포트 역할을 했겠지만 경기력 측면에서 완벽하지 않다고 판단이 들어서 다른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제 입장에선 그 선수들이 우리가 해왔던 형태의 경기를 해줬으면 하지만 솔직히 그럴 입장은 아니다. 주전선수들이 돌아올 때까지 견뎌야 한다.

-시즌전 이런 시기를 예상하셨을 것같은데

▶저희에게 가장 큰 고비는 ACL 4강 연장서 요코하마에게 진 때가 큰 위기였다. 중요한 경기에서 120분 연장하고 계속된 스케줄에 체력적 어려움이 있었다. 우리가 우리선수들에게 어려움속에서도 승점을 얻고 물론 더 얻을 수도 있었지만 칭찬하는 이유는 요코하마는 우리 경기 끝나고 결승전 가서 거의 10몇위까지 떨어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도 그럴 가능성이 있었지만 회복해서 슬럼프 없이 이겨나갔다는 것이 2위를 하고 있다는 것에 우리 선수들에게 괜찮다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그런 위기,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선수들이 복귀하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 구단간 편차가 유독 줄어들고 있는 이유?

▶아무래도 구단이 선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선수영입이 평준화됐다. 좋은 선수들이 전북, 울산만 갔다면 지금은 다른 팀도 가니까 그런 갭이 줄어든다고 생각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수원 김은중 감독이나 대구 박창현 감독도 들어오셔서 재미있는 축구를 하니까 리그 경쟁력이 올라가고 좋은 것같다. 그러다보니까 갭이 줄어드는 것같다. 우리가 좀더 잘했다면 더 높은 위치에 있었겠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다보니까 일단 이 형태로 가는데 기회는 올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에게도 그렇게 말하고 있다. 10점 이상 앞설 때도 있었다. 불안한 마음이 뭐냐면 10점이기고 있다가 8점 되면 불안하더라. 두자릿수에서 한자릿수가 되면 불안했다. 지금은 1점 뒤지고 있는데 편안하다. 예전엔 앞서가도 불안했다.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있다. 어느 시점에 우리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틴 아담과의 계약은?

▶상호협의하에 계약이 끝나서 유럽에서 있고 싶어하고 가족들의 어려움도 있어서 계약중 이적료 없이 보내주는 건 어렵지만 마틴 선수가 우리팀에 해줬던 것에 비하면 충분히 그 선수를 자유계약 선수로 풀어줘도 충분하다. 더 오래 하지 못해 아쉽지만 행선지가 어딜지는 모르지만 행운을 빌겠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81건, 페이지 : 67/5089
    • [뉴스] '카타르 메시' 남태희는 왜 데뷔 15년만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카타르 메시'로 불린 국가대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남태희(33)가 K리그에 첫 발을 디딘다. 행선지는 제주.제주는 25일 “남태희가 제주항공을 타고 제주에 연착륙했다“며 남태희 영입을 발..

      [24-07-25 14:38:00]
    • [뉴스] 손흥민 꾸중 들은 스페인 유망주, 한국도 못..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리안 힐이 토트넘을 떠나는 게 매우 유력해졌다.토트넘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를 떠나는 선수단 명단을 발표하면서 힐과 세르히오 레길론을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이유..

      [24-07-25 14:35:00]
    • [뉴스] [MBC배] 고려대, 건국대 꺾고 결승행....

      고려대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고려대학교는 25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4강전에서 건국대학교에 58-43으로 승리했다.이동근이 14점 13리바운드 4블록슛, 석준휘가..

      [24-07-25 14:34:25]
    • [뉴스] 푹푹찌는 '사우나 폭염' 속 '159㎞ vs..

      [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삼성전을 앞둔 24일 대전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여름 태양이 작렬했다. 푹푹 찌는듯한 한낮 무더위가 고스란히 그라운드 열기로 남았다. 경기 전 필딩 훈련..

      [24-07-25 14:33:00]
    • [뉴스] 스포츠토토빙상단, 2024년 연고지 재능기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송영웅)에서 운영하고있는 스포츠토토빙상단이 연고지 인천광역시와 함께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실시한 '빙상 원포인트 레슨'이 지역 빙..

      [24-07-25 13:50:00]
    • [뉴스] 와! 다이어 미쳤다...아마추어 공격수 상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릭 다이어가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바이에른 뮌헨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테게른제에 있는 바이에른 프리시즌 훈련 캠프에서 진행된 독일 지역 클럽 소속인 FC..

      [24-07-25 13:47:00]
    • [뉴스] '절대 보호 0순위' 19S 절반이 멀티이닝..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유)영찬이에게 과부하가 안걸리게 하는게 중요하다.“LG 트윈스 불펜의 핵심은 마무리 유영찬이다. 다른 마무리와는 달리 멀티 이닝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지키고 있다.올시즌 43경기에 ..

      [24-07-25 13:40:00]
    • [뉴스] 좌완 전천후 국대, 마침내 시동 걸었다…'야..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만능 좌완'이 마침내 시동을 걸었다.최승용(23·두산 베어스)은 25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 퓨처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1⅔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1..

      [24-07-25 13:35:00]
    • [뉴스] 김광현 항의는 시작에 불과했다. '사상초유'..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주심이 자신의 스트라이크 판정을 오심으로 규정짓고 번복했다. 규정에 따른 명백한 '증거'가 있엇기 때문이다. 프로야구 사상 정말 보기 드문 일이다.올해부터 프로야구는 대격변을 맞이했다..

      [24-07-25 13:21: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