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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독일에서 조지아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면, 미국에선 캐나다가 깜짝 놀랄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였던 제시 마치 감독이 이끄는 캐나다가 칠레를 꺾고 역대 최초로 코파아메리카 8강에 진출했다.

캐나다는 미국 올랜도 인터&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칠레와 2024년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이로써 1승1무1패 승점 4점을 쌓은 캐나다는 칠레(2점), 페루(1점)를 제치고 아르헨티나(9점)에 이어 조 2위를 확보하며 8강에 올랐다.

대이변이다. 캐나다는 A조에서 FIFA 랭킹 순위가 가장 낮은 팀. 6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랭킹 50위다. 아르헨티나는 전체 1위, 페루와 칠레는 각각 35위와 40위다. 캐나다는 코파아메리카 본선에 오른 16개국 중 5번째로 순위가 낮다.

전통강호 칠레는 24년만에 처음으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1917년 이후 장장 107년만에 대회를 무득점으로 끝마치는 굴욕을 맛봤다.

마치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낙점한 포스트 클린스만 1순위였지만, 협상 과정에서 이견을 보였고, 마치 감독은 결국 캐나다 지휘봉을 잡아 이번 코파아메리카에 출전해 8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무승부만 거둬도 8강 가능성이 있는 캐나다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칠레. 하지만 칠레는 전반 27분만에 풀백 가브리엘 수아소가 퇴장을 당하면서 남은 70분 가까이를 1명 모자란 상태에서 치렀다.

칠레의 황금기를 이끈 알렉시스 산체스, 에두아르두 바르가스를 앞세웠지만 '김민재 동료' 알폰소 데이비스가 버티는 캐나다 수비진을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같은 시각 아르헨티나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페루를 2-0으로 꺾었다. 부상 징후가 있는 리오넬 메시는 벤치에서 편안하게 팀이 3전 전승을 질주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아르헨티나는 B조 2위, 캐나다는 B조 1위와 8강전을 펼친다. 조별리그 최종전을 남겨둔 B조의 현재 순위는 베네수엘라(6점)-에콰도르(3점)-멕시코(3점)-자메이카(0점)순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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