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7 10:23:00]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5년만에 윗동네로 올라간 FC서울이 이르면 이번 주말 K리그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한다.
서울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 후 지금까지 홈 15경기에서 관중 40만3389명을 불러모았다. K리그1 12개팀 중 압도적인 관중수 1위다.
홈경기 평균관중 2만6893명을 기록 중인 서울은 29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32라운드에서 올 시즌 '평관'을 밑도는 2만3000명만 들어차도 16경기만에 K리그 단일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자체 경신한다.
서울은 지난해 2018년 유로관중 집계 후 K리그 최초로 누적 관중 40만(43만29명)을 돌파했다. 롯데자이언츠를 넘어 국내 4대 프로스포츠 단일시즌 최다 평균 관중(2만2633명) 기록도 세우며 새로운 르네상스를 맞이했다.
올 시즌엔 K리그 명장 김기동 감독을 선임하고, K리그 41년 역사를 통틀어 가장 높은 네임밸류로 꼽히는 제시 린가드를 영입하는 파격으로 한 발 더 나아갔다. 린가드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했던 인천과 홈 개막전(3월10일)에서 5만 관중 전설을 썼다. 관중수 5만1600명으로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 단일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 5월4일, 울산과 홈경기에선 5만2600명을 기록하며 홈 개막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K리그 통산 최다관중 기록인 2010년 5월5일 서울-성남전 6만747명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현재 페이스면 스플릿라운드 도입 이후 최다 평균 관중수인 2만5000명을 넘길 것이 유력하다. 지금까지 K리그에서 평균 관중 2만명을 기록한 건 서울이 유일하다.
수원FC전에선 2019년 이후 5년만에 파이널 A그룹에 진출하는 '1차 목표' 성립에 대한 만족감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 도전이라는 '2차 목표' 도전에 대한 기대감, 여기에 뒤늦게 찾아온 선선한 가을 날씨가 어우러져 또 한 번의 관중 대박이 터질 조짐이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서울은 수원FC를 상대로 4경기만에 승리를 노린다. 서울은 지난 라운드에서 대구와 1대1로 비겼지만, 7위 광주가 8위 제주에 패하면서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기고 '상스'를 확정했다. 서울은 수원FC를 상대로 최근 3연승 및 8경기 연속 무패(6승2무)를 기록하며 우세를 점하고 있다. 특히 홈에선 지금까지 7번 붙어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현재 승점 47점으로 6위에 위치한 서울은 이날 승리시 최대 4위까지 점프할 수 있다.
승점 48점으로 4위를 달리는 수원FC는 핵심 권경원(코르파칸) 이승우(전북)의 여름 이적과 손준호의 계약해지 등으로 경기력이 흔들리며 최근 2연패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3번의 2연패 뒤에 빠짐없이 2연승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한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자신이 현역시절 몸 담은 서울에서 다시금 반등을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홍명보호, 북중미행 고비에 젊은피 수혈…오현..
스코틀랜드서 꾸준히 활약하는 권혁규, 생애 첫 발탁 영예햄스트링 부상 손흥민도 포함…“출전 여부 지켜봐야 한다“(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홍명보호가 북중미로 향하는 고비에서 젊은 공격수들을 불러들이며 선수단에..
[24-09-30 14:07:00]
-
[뉴스] “손흥민 무리시키지 않을것X힘든 선수 살리고..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흥민을 무리시켜서 어려움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 “대표팀은 어려움을 겪는 선수를 도와야 한다.“ “한국 축구의 미래가 될 선수들을 꾸준히 지켜봐야 한다.“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
[24-09-30 13:48:00]
-
[뉴스] 100안타 딜레마, 그런데 NC는 왜 손아섭..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왜 대타로도 안 나왔지?NC 다이노스 '안타왕' 손아섭의 마지막 도전은 이대로 물거품이 되는 것일까.밥 먹듯이 치던 안타인데, 치려고 하니 이렇게 어려운 것이었냐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손아섭..
[24-09-30 13:43:00]
-
[뉴스] '배구는 키가 깡패지...' 6블로킹 23득..
[통영=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배구에서는 역시 키가 장점이다. GS칼텍스의 아시아쿼터 와일러가 데뷔전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1m94의 장신 아웃사이드 히터인 와일러는 29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
[24-09-30 13:40:00]
-
[뉴스] “2026년 경기력이 중요“…황혼기 손흥민 ..
32세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무리해서 어려움 겪게 하고 싶지 않아“(서울=연합뉴스) 안홍석 설하은 기자 = 그라운드를 적토마처럼 누벼온 손흥민(32·토트넘) 역시 시간을 거스를 수 없는 인간이라는 점은, 한국 축구..
[24-09-30 13:40:00]
-
[뉴스] [NBA] 브로니 향한 LAL 레전드 존슨의..
[점프볼=조영두 기자] LA 레이커스의 레전드 매직 존슨이 브로니 제임스를 향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현지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29일(한국시간) “존슨은 브로니가 NBA 뛸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24-09-30 12:50:35]
-
[뉴스] 홍명보호, 북중미행 고비에 젊은피 수혈…오현..
스코틀랜드서 꾸준히 활약하는 권혁규, 생애 첫 발탁 영예햄스트링 부상 손흥민도 포함…“출전 여부 지켜봐야 한다“(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홍명보호가 북중미로 향하는 고비에서 젊은 공격수들을 불러들이며 선수단에..
[24-09-30 12:48:00]
-
[뉴스] 다친 손흥민 선발한 홍명보 “월드컵 예선 출..
“손흥민 대체 선수는 꾸준히 있어…황희찬·배준호·이재성 등 가능“(서울=연합뉴스) 안홍석 설하은 기자 =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소속팀에서 다친 손흥민(토트넘)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0월 2..
[24-09-30 12:48:00]
-
[뉴스] KBL 미디어데이, 10월 15일 블루스퀘어..
KBL은 10월 15일(화) 오후 3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2024-2025시즌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개막 미디어데이는 KBL 최초로 200여명의 팬들과 함께할 예정..
[24-09-30 12:45:37]
-
[뉴스] 29년만에 우승 恨 풀었던 염갈량, 지긋지긋..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번엔 'PO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LG 트윈스는 2024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으며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번 반짝하고 끝나지 않는, 꾸준히 가..
[24-09-30 12:4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