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2 12:03:37]
▲에디 다니엘(38번), 김재원(37번), 황현정(35번), 이원정(39번), 이가현(49번)
[점프볼=홍성한 기자] 한국 농구 유망주들이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
‘2024 NBA 국경 없는 농구캠프(BWB)’가 19일부터 호주 퍼스에서 진행 중이다.
BWB는 NBA가 2001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개최하고 있는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캠프로서 초창기 유럽에서 시작돼 아시아와 아프리카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열리지 못했고, 2022년부터 다시 개최되기 시작했다.
유망주 시절 이캠프에 초대된 바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는 2022-2023시즌 NBA 정규리그 MVP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가 있다. 한국에서는 이현중(일라와라), 최준용(KCC), 양재민(센다이), 여준석(곤자가대), 여자선수로는 뉴질랜드 리그에서 뛰게 될 박지현(토코마나와) 등이 있다.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0여 개국에서 총 60명의 고교 유망주가 초대를 받았다. 한국에서는 총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에디 다니엘(용산고 2학년, 192cm, F), 김재원(청주신흥고 2학년, 196cm, F). 여자선수 중에는 이가현(수피아여고 2학년, 180cm, F), 황현정(온양여고 2학년, 173cm, F), 이원정(온양여고 2학년, 173cm, G)이 그 주인공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다니엘이다. 서울 SK 연고 지명선수로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용산고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최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4 FIBA(국제농구연맹) U18 아시아컵에도 이름을 올렸다. 대회 전 FIBA 선정, 주목해야 될 선수에도 언급됐다. 다니엘은 대회 6경기에서 평균 9.8점 6.3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재원은 청주신흥고의 에이스로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U16 대표팀에 뽑힐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유망주다.
이가현 역시 지난 6월 U18 대표팀 일원으로 중국에서 국제 경험을 쌓고 왔다. 황현정과 이원정은 온양여고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황현정은 FIBA에서도 주목한 바 있는 슈터다. 이원정은 화려한 드리블, 빠른 스피드 등이 장점인 가드다.
이들은 FIBA 농구 월드컵에서 3번이나 뛰었고, NBA 챔피언 경력의 아론 베인스(호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WNBA에서 4차례 챔피언에 오른 신시아 쿠퍼(미국) 등 NBA, WNBA 현역선수들을 비롯해 NBA 어시스턴트 코치들의 지도를 받고 있다.
훈련 내용으로는 이동 효율성, 공격 및 수비 기술, 3점슛 경연 대회, 5대5 게임, 리더십 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캠프 종료 후에는 MVP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19일 시작한 이번 캠프는 오늘(22일) 마무리된다.
#사진_nextgenhoops, BWB 소셜미디어 캡처,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김택규 회장 등 사퇴하라“ 배드민턴협회 이..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안세영 작심발언' 사태를 계기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자성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협회 이사진이 김택규 회장의 퇴진을 촉구했다.배드민턴협회 이사회 소속 14명의 이사들은 22일 '대한배드민턴..
[24-09-22 17:39:00]
-
[뉴스] '金기운 받은' 한화, 7위 점프+가을야구 ..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대전의아들' 두 남자가 승리의 금빛 기운을 전한 걸까. 한화 이글스가 홈팬들 앞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기적같은 뒤집기쇼를 펼쳤다.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
[24-09-22 17:35:00]
-
[뉴스] ‘LG는 슬로우스타터?’ 허일영, “시즌 막..
[점프볼=이재범 기자] “시즌 막판에 부진하면 타격이 더 커서 그 때 순위 싸움을 할 때가 중요하다.”창원 LG는 21일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다. 전지훈련 직전 19일과 20일 건국대를 창원으로 불러들여 연습경기를 ..
[24-09-22 17:28:45]
-
[뉴스] “찾았다! 캉테 대체자“ 웨스트햄 중원 지운..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23)가 웨스트햄전에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본 첼시 팬은 마지막 EPL 우승 주역 은골로 캉테(33·알 이타하드)를 떠올렸다.에콰도르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인..
[24-09-22 17:23:00]
-
[뉴스] [현장리포트]'폭염 물러나니 축구열기가 덮쳤..
[성남=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폭염은 가고, 축구열기가 왔다.'2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이 때아닌 '축구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K리그2 순위 최하위, 시즌 평균 관중 2800여명에 불과한 성남에 '무슨 축구열..
[24-09-22 17:18:00]
-
[뉴스] “역대 최악의 주장“+“완장 박탈“→'모두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몸소 증명했다. 토트넘 역사에도 이름을 남겼다.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도움 64개를 기록하며 구단 통산 EPL 도움 순위 2..
[24-09-22 17:14:00]
-
[뉴스] [NBA] 세상을 떠난 ‘태양의 목소리’…농..
[점프볼=홍성한 기자] “여러 세대를 한 곳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사운드였다.” ‘ESPN’ 등 현지 언론들은 21일(한국시간) “50년 넘게 피닉스 선즈의 라디오 진행자였던 앨 매코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
[24-09-22 17:13:50]
-
[뉴스] '3위 지켰다.' '준PO 매직넘버 1'.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3위를 놓고 벌인 외나무 다리 라이벌전서 2승1패의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면서 3위를 사실상 확정했다. 매직넘버 1이다.3위 LG는 22일 잠실에서 열린 4위 두산 베어스와..
[24-09-22 17:09:00]
-
[뉴스] 축제가 악몽이 될 뻔… 구자욱 연타석포+원태..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자력으로 정규시즌 2위를 확정지었다.삼성은 22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9대8 승리를 거두며 2위 확정 매직넘버 1을 없앴다.2021..
[24-09-22 17:00:00]
-
[뉴스] '이건 기적이다' SSG 파죽의 6연승으로 ..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가을 DNA는 실존한다. SSG 랜더스가 시즌 막판 기적을 일으키며 극적으로 5위를 탈환했다.SSG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16차전 맞대결에서 6대2로 ..
[24-09-22 16:59: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