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4 20:26:0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우석(코오롱)이 4강에 올랐다.
이우석은 4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8강전에서 이탈리아의 강호 마우로 네스폴리를 6대4(27-28, 29-29, 29-29, 30-29, 28-27)로 물리쳤다.
1세트는 내줬다. 도쿄올림픽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네스폴리는 안정적이었다. 만만치 않았다. 10-9-9로 28점. 이우석이 27점을 쐈다. 네스폴리의 기세가 날카로웠다.
2세트, 완전히 감을 찾았다. 29점을 쐈다. 그러나, 네스폴리는 물러서지 않았다. 마지막 발 10점을 쏘면서 29-29. 결국 세트포인트 1점 씩을 나눠가졌다.
3세트는 승부처였다. 이우석은 9점으로 출발했다. 이후 연속 10점을 꽂았다. 하지만, 네스폴리는 연속 10점을 꽂은 뒤, 다시 마지막 발 9점, 세트스코어 2-4로 뒤졌다.
네스폴리는 실수가 없었다.
이우석이 몰렸다. 확실히 네스폴리는 저력이 있었다.
절체절명의 위기. 이우석은 첫 발 10점. 네스폴리는 9점을 쐈다. 이우석은 또 다시 10점을 적중시켰다. 그러나 네스폴리도 10점.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그러나 이우석은 또 다시 10점. 결국 4세트를 가져갔다.
결국 세트스코어 4-4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원점이었다.
이우석이 먼저 10점을 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드디어 네스폴리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심박수가 110까지 치솟았다. 8점이었다. 결정적 순간, 실수가 나왔다.
이우석은 9점, 네스폴리도 9점. 운명의 마지막 발. 이우석은 9점을 쐈다. 10-9-9. 네스폴리가 마지막 9점을 쏘면서, 결국 이우석이 최대 고비를 넘겼다. 4강 진출이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동아시아 슈퍼리그, CJ ENM과 2024-..
EASL이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시아 슈퍼리그 (이하 “EASL“)는 CJ ENM 스포츠 전문 채널 tvN SPORTS와 2024-25 시즌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농구 팬들에게 최고의 농구 경기를 선사..
[24-09-27 17:00:01]
-
[뉴스] 김연서, '제17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
김연서(진주외고 1) 선수가 '제17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김연서 선수는 27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3라운드 합계 11..
[24-09-27 16:59:00]
-
[뉴스] 농림축산식품부-한국마사회, 9월부터 11월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도시 거주민들을 위해 무료 승마체험 행사를 9월 28일(토)부터 11월 3일(일)까지 6주간 매주 주말 개최한다.도심 속 승마체험은 승마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속에서 말..
[24-09-27 16:52:00]
-
[뉴스] [24 정기전] 신촌 독수리 황금기 에이스의..
“독기 품고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정기 연고전을 앞두고 있다. 올해 정기전은 고려대 측의 주최로 열리기에 정식 명칭은 연고전으로 표기한다. 이..
[24-09-27 16:48:55]
-
[뉴스] “이러니 손흥민이지“ '12분 OUT' 18..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것이 '캡틴' 손흥민(32)의 품격이다.스웨덴 출신의 초신성 루카스 베리발(18)이 토트넘에 둥지를 튼 후 두 번째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코벤트리시티와의 ..
[24-09-27 16:47:00]
-
[뉴스] '윤동희+고승민 이상無' 가슴 쓸어내린 롯데..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오늘은 둘다 괜찮다고 하더라. 다행이다.“148㎞ 직구가 손처럼 살이 별로 없는 부위에 맞았을 때의 통증은 상상을 초월한다. 특별한 부상이 아니라 충격만으로도 트라우마가 되는 경우도..
[24-09-27 16:45:00]
-
[뉴스] “韓 대표팀 강하게 만드는 게 내 역할“ 홍..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회 현안질의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을 소명이라고 밝힌 홍명보 감독에 행운이 찾아올 조짐이다.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한 팀 중 가장 까..
[24-09-27 16:41:00]
-
[뉴스] [24 정기전] "우리 홈인데 안 올 수 없..
“이 옷 대학교 때 입었던 옷이네요.“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정기 연고전을 앞두고 있다. 올해 정기전은 고려대 측의 주최로 열리기에 정식 명칭은 연고전으로 표기한다. 양교 최고..
[24-09-27 16:34:31]
-
[뉴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당선무효 판결…“항소여..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2022년 인천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규생(69) 회장이 당선 무효 판결을 받았다.27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인천지법 민사14부(김영학 부장판사)는 강인덕 전 시체육회 상임부..
[24-09-27 16:30:00]
-
[뉴스] ‘전반에만 19득점’ 단국대 최강민 “역할 ..
“맡은 역할이 많은 만큼 배우는 것도 많아서 좋다.“단국대학교는 2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4-68로 승리했다.이날 단국대 3학년 최강민..
[24-09-27 16:05: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