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믿기지 않는 6연승. SSG 랜더스가 가을의 기적을 써내려가고 있다.

SSG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대2로 승리했다. 완승을 거둔 SSG는 KT와의 주말 2경기를 모두 잡고 최근 6연승을 달렸다.

이번 시리즈 전까지 6위였던 SSG와 5위였던 KT. 하지만 SSG는 2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순위를 맞바꾸며 한달만에 5위 자리를 탈환했다. KT는 6위로 밀려났다.

투타 밸런스가 다시 최고조에 올랐다. 후반기 내내 투타 엇박자에 고민이 깊었던 SSG는 최근 드류 앤더슨~로에니스 엘리아스~김광현으로 이어지는 1~3선발 투수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중심을 잡고, 영건 송영진의 호투가 더해지면서 선발진 전체가 탄탄해졌다. 마무리 투수 조병현이 뒷문을 굳게 지키고, 노경은 문승원 서진용 등 주요 불펜진들도 결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지쳐서 타격감이 뚝 떨어졌던 타선도 상하위타선 할 것 없이 결정적인 상황에서 돌아가며 해결사가 탄생하면서 승률을 높이고 있다.

정규 시즌 종료를 앞두고 6연승을 달린 SSG의 기적이다. 22일 KT전을 마친 후 이숭용 감독은 “선수들이 최근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아서 경기 준비를 잘해주고 있다. 매 경기 새로운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해준다. '원팀'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김광현이 6이닝 무실점으로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다. 중요한 경기에서 잘해줄 것으로 믿었는데 그 믿음에 보답하는 호투였다. 타선에서는 (박)지환이의 홈런 2개와 (박)성한이의 투런포가 큰 역할을 했다. (하)재훈이는 주루와 수비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고 칭찬했다.

5위 탈환은 기쁘지만 아직 끝난게 아니다. SSG는 이제 138경기를 소화했고, 아직 6경기가 남아있다. 23일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 24일 인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은 3,4위팀들과의 맞대결인만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여기서 확실한 성과를 낸다면 4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마지막 고비를 잘 넘긴다면 남아있는 NC와의 2경기, 한화, 키움과의 1경기는 조금 더 부담을 던 상태에서 5강에 도전해볼 수 있다.

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51건, 페이지 : 662/5076
    • [뉴스] 24번 매진-135만 돌파 LG. 남은 2경..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24번째 매진을 기록하면서 한시즌 최다 관중 기록에 도전하게 됐다.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서 2만3750명의 매진을 기록했다. 올시즌 71경..

      [24-09-23 10:40:00]
    • [뉴스] KS 앞두고 힘빼기? 새 경쟁 시동! KS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국시리즈 직행 조기 확정 후 찾아온 변화, 새로운 경쟁의 신호탄이다.페넌트레이스 최종장에 접어든 KIA 타이거즈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원정 일정을 마치고 안방 광주로 돌아와 엔트리 조..

      [24-09-23 10:40:00]
    • [뉴스] '여전한 오른발' 튀르키예로 간 황의조, 환..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32·알라니아스포르)가 유럽 무대에서 근 4개월만에 골맛을 봤다.황의조는 22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아다나 뉴 아다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 2..

      [24-09-23 10:23:00]
    • [뉴스] '홈런인형에 얼굴 퍽~' 2위 확정, 캡틴의..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명실상부한 정상급 토종 거포 인증이었다.삼성 라이온즈 캡틴 구자욱이 시즌 32호,33호 홈런포를 잇달아 쏘아올리며 정규시즌 2위를 견인했다. 구자욱의 달아나는 홈런 두방으로 삼성은 22일 대..

      [24-09-23 10:19:00]
    • [뉴스] 제이미 오하라 “SON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멀티 도움을 기록했지만 물음표를 확실히 지우기에는 부족했던 모양이다. 토트넘 출신 축구전문가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 대체자를 빨리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영국 매체 'HITC'는 23일(한..

      [24-09-23 10:03:00]
    • [뉴스] 한화 임시코치 지낸 니시구치 새 감독으로, ..

      이번엔 '182승' 우완 레전드가 팀 재건을 위해 나선다.세이부 라이온즈가 니시구치 후미야 2군 감독(52)을 새 사령탑에 내정했다. 21년간 세이부에서 활약하다가 선수 은퇴해 세이부에서 지도자로 일한 야구인이다. ..

      [24-09-23 10:02:00]
    • [뉴스] ‘BNK는 강팀?’ 박혜진, “PO 진출부터..

      [점프볼=이재범 기자] “저 역시 당연하게 되는 게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플레이오프 진출부터 간절하게 목표로 삼고 준비해야 한다.” 부산 BNK는 아산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예선에서 3승 1패를 기록..

      [24-09-23 09:39:00]
    • [뉴스] 군대에서 '인생경기'를 해버렸다...꼭 하고..

      [통영=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항상 고마워. 사랑한다.“군대에서 사람 되는 케이스가 많다고 하는데, 임재영이라는 배구 선수가 군대에서 미래의 스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국군체육부대(상무)는 22일 통영체육관에서 ..

      [24-09-23 09:24:00]
    • [뉴스] 정말 1975일만이라고요? 11승보다 놀라운..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유독 수원구장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던 김광현. 1975일만에 감격적인 승이었다.SSG 랜더스 김광현은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1안타 5탈삼..

      [24-09-23 09:12:00]
    • [뉴스] “1군 정말 가고 싶었지만“ 5툴의 능력 갈..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야구는 여동건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여동건(19·두산 베어스)은 2024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2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됐다.서울고를 졸업한 그는 1m75로 큰 체구..

      [24-09-23 09:00:00]
    이전10페이지  | 661 | 662 | 663 | 664 | 665 | 666 | 667 | 668 | 669 | 6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