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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극한의 체력 훈련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연습경기에 나선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지난 6월 초 비시즌 팀 훈련을 소집, 2024-2025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진행해왔다.


여느 팀이 그렇듯 소집과 동시에 체력 훈련을 먼저 진행한 가운데, 가스공사의 목표는 근력 강화와 체력 업그레이드였다.


특히 지난해 비시즌 훈련보다 웨이트 트레이닝의 강도를 더 높이면서 근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시즌의 고민거리였던 부상 이슈를 해결하고 새 시즌 더 적극적인 몸싸움과 리바운드 가담을 유도하기 위해서였다.


현재 김낙현, 이대헌 등 주축 선수들을 비롯해 팀내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신승민, 신주영 등도 몸 상태가 매우 좋다는 후문이다.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전지훈련을 다녀오며 체력 훈련 스케쥴을 마무리한 가스공사. 31일까지 여름 휴가 기간을 가진 후 본격적으로 비시즌 연습경기 일정에 나선다.


먼저 9일과 10일에는 필리핀 산토토마스 대학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어서 14일에는 상명대와, 16일에는 중앙대와 연습경기를 소화하며 실전 테스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 기간의 모든 경기는 대구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공개 연습경기다.


8월 중순 이후에는 수도권 원정에 나선다. KT, 현대모비스, 정관장 등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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