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30 13:24:33]
[점프볼=이규빈 기자] 커리가 빠진 골든스테이트가 대역전극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와의 경기에서 124-106으로 승리했다.
스테픈 커리가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버디 힐드가 28점 3어시스트 3점슛 7개를 성공했고,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19점 5리바운드, 조나단 쿠밍가가 17점 3리바운드, 린제이 워터스 3세가 21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31점 8리바운드, 브랜든 잉그램이 30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1쿼터, 뉴올리언스의 압도적인 흐름이 전개됐다. 뉴올리언스는 잉그램과 윌리엄슨, 원투펀치의 힘으로 득점을 올렸다. 잉그램은 외곽에서 득점을 올렸고, 윌리엄슨은 골밑 공략으로 득점을 올렸다. 잉그램과 윌리엄슨은 1쿼터에 각각 12점, 7점을 기록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에이스 커리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공격에서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고, 성공률이 낮은 외곽슛에 의존했다. 31-14, 뉴올리언스가 압도하며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골든스테이트가 반격을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단단한 수비가 있었다. 1쿼터와 달리 골든스테이트의 앞선 수비가 살아나며, 뉴올리언스의 공격을 애먹이기 시작했다. 거기에 게리 페이튼 2세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뉴올리언스의 턴오버를 유발했고, 이를 손쉬운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추격에 나섰다. 뉴올리언스는 이번에도 윌리엄슨과 잉그램의 득점으로 달아났으나, 추격은 허용했다. 51-47로 뉴올리언스가 근소하게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대망의 3쿼터, 골든스테이트가 자랑하는 약속의 3쿼터가 시작됐다. 2쿼터에 분위기를 반전한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공격에서 포지엠스키와 워터스 3세가 팀을 이끌었다. 포지엠스키와 워터스는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폭격했다. 그리고 수비에서는 2쿼터부터 살아난 골든스테이트의 앞선 수비가 여전히 기능을 발휘했다. 뉴올리언스는 골든스테이트의 강력한 압박 수비에 크게 당황한 모습이었다.
3쿼터 점수는 40-28로 골든스테이트가 그야말로 압도했다. 3쿼터를 87-79로 골든스테이트가 역전에 성공하며 4쿼터를 맞이하게 됐다.
4쿼터도 골든스테이트의 분위기가 지속됐다. 한번 타오른 골든스테이트의 3점슛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4쿼터의 주인공은 힐드였다. 힐드는 4쿼터에만 3점슛을 4개나 성공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골든스테이트는 한때 20점 차이로 뒤지던 경기를 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수비의 힘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3점슛이 터지기 시작하며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확실히 지난 시즌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심지어 에이스 커리가 빠진 상황에서도 저력을 보인 것이 고무적이다.
2024년 10월 30일 NBA 경기 결과
(2승 2패) 미네소타 114-120 댈러스 (3승 1패)
(1승 3패) 브루클린 139-144 덴버 (2승 2패)
(0승 4패) 유타 96-113 새크라멘토 (2승 2패)
(3승 1패) 골든스테이트 124-106 뉴올리언스 (2승 2패)
#사진_AP/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한국 패치 완료' 린가드의 고백 “쉬운 마..
FC서울 코치진과 선수들이 8개월 가까이 옆에 두고 지켜본 '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32·FC서울)는 겉멋 든 슈퍼스타보다 희생 정신으로 똘똘 뭉친 '한국형 선수'에 가까웠다. 린가드와 같은 시기에 스완지시티, 뉴..
[24-10-31 20:05:00]
-
[뉴스] 설마 '제2의 텐 하흐'인가? '역사상 최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제2의 에릭 텐하흐가 될 수도 있을까. 후벵 아모림이 제자 영입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영국의 팀토크는 31일(한국시각) '아모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스포르팅 선수 3명을 영입 요청..
[24-10-31 19:47:00]
-
[뉴스] [NBA] 골든스테이트가 내보낸 탕아... ..
[점프볼=이규빈 기자] 풀의 시즌 초반 활약이 심상치 않다.워싱턴 위저즈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33-12..
[24-10-31 19:43:00]
-
[뉴스] “프런트 총출동해 만류“ 직원과 다섯번 싸웠..
[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직원이 네번을 만류했지만 등번호를 바꾸고 싶었다. 하지만 결국 고집을 꺾었다.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공식 취임했다. NC 구단은 10월 31일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관에서 ..
[24-10-31 19:30:00]
-
[뉴스] “부산 꿈나무들을 위해“ 롯데, 교육리그 우..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울산-KBO 가을리그 초대 우승을 차지하면서 받은 상금과 대회 최우수선수, 감독상 등 개인별 상금 전체를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기부한다.이번 울산-KBO 가을리그는 기존..
[24-10-31 19:21:00]
-
[뉴스] 외인 방출→머리자른 강소휘→사령탑은 트레이닝..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기량도 문제가 있고, 팀에 적응하는게 힘들어보였다. 포기하는게 맞다고 봤다.“도로공사가 아시아쿼터 유니(유니에스카 로블레스 바티스타)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31일 수원체육관에서..
[24-10-31 19:13:00]
-
[뉴스] 나가타 전반 대폭발→나윤정까지 터졌다! KB..
KB가 홈 개막전에서 승리했다.청주 KB 스타즈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67-59로 승리했다.시즌 전 전력 누수로 약체 평가를..
[24-10-31 19:09:53]
-
[뉴스] “뒤집을 수 있다고 봤다“ 2024년 KIA..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린 지난 2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앞선 KIA 타이거즈 팬들은 우승 확정일이 되리라는 기대감 속에 경기장을 찾았다.하지만 경기 초반, 양상은 뜻대..
[24-10-31 19:09:00]
-
[뉴스] “자신감 상승이 승리의 요인” 선수들과의 소..
KB스타즈가 홈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청주 KB스타즈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KB스타즈는 지난 27일 열린 하나은행과..
[24-10-31 19:02:29]
-
[뉴스] ‘하윤기 복귀’ KT 송영진 감독 “선발로 ..
“선발로 나간다.“수원 KT 소닉붐은 3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송영진 감독은 “뭐니뭐니해도 이정현과 이재도 수비가 중..
[24-10-31 19:00: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