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포항=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가 K리그1 3년 연속 우승에 노란불이 켜졌다.

강원FC가 파이널라운드에서 2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며 울산를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다. 선두 울산(승점 62)과 강원(승점 61)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강원이 전날 김천 상무를 1대0으로 꺾었고, 울산은 27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2라운드를 치른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혈전을 앞두고 “오늘 경기까지는 봐야 한다. 승점 차가 1점도, 4점도 될 수 있다. 하지만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다. 잘해야 된다“고 밝혔다.

울산은 23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빗셀 고베(일본)와의 홈 경기에서 0대2로 무릎을 꿇었다. ACLE 3전 전패의 늪에 빠져 있다. 김 감독은 “스케줄이 좋지 않았다. 일본의 강팀들과 3경기를 했다. 풀 전력으로 못한 부분이 있지만 결과는 부끄럽다. 감독이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ACLE에선 무득점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 김천전에서도 득점없이 비겼다. 국가대표 주민규가 포항전에서 선발 출격한다. 그는 울산 유나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골 맛을 본 것은 7월 13일 FC서울전(1대0 승)이었다. 골 소식이 사라진 지 106일이 됐다.

김 감독은 “찬스를 못 만드는 것이 아니다. 골이 들어야가야 한다. 선수들을 더 신뢰하고, 팀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주민규는 가장 어려운 상황이지만 곧 해가 뜰 것이다. 스스로 극복할 수밖에 없다. 시선이 주민규에게만 집중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포항도 갈 길이 바쁘다. 전날 FC서울이 수원FC를 1대0으로 물리치면서 5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포항의 승점은 52점이다.

포항은 주중 태국 원정을 다녀와 체력적인 부담도 있다. 포항은 22일 ACLE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원정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우리도 중요하지만 상대가 더 간절하다. 달려들거다. 그렇다고 지고 싶은 생각이 없다. 전력적으로 열세인 것은 사실이지만 홈이점을 살리겠다“고 맞불을 놓았다.

정재희를 공격 선봉에 세운 데 대해서는 “장거리 원정에 대한 부상 트라우마가 있다. 본인이 배제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나름대로 본인이 더 잘 준비했을 것이다. 휴식을 취했으니 스스로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K리그1에선 4위 안에는 들어가야 한다. 3위까지도 가능하다. 다만 더 이상 부상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항=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0건, 페이지 : 66/5068
    • [뉴스] 현대캐피탈의 베테랑 MB 최민호, '역대 6..

      현대캐피탈의 베테랑 미들블로커 최민호가 V-리그에서 800블로킹을 채웠다. 최민호는 27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2세트 80..

      [24-10-27 15:05:10]
    • [뉴스] 이제 딱 2경기 남은 슈퍼레이스, 11월 2..

      슈퍼레이스 시즌 챔프까지 단 2번의 경주만 남았다.하지만 매 라운드마다 다양한 변수가 일어나고 있어 누가 마지막에 웃을지는 미지수라 할 수 있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피날레인 8~9라운드가 오는 1..

      [24-10-27 14:56:00]
    • [뉴스] GS칼텍스에 드리운 '연패 그림자'...엎친..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연패 끊기'에 도전한다.GS칼텍스 27일 오후 4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안방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GS칼텍스는 이번 시즌 출발이 좋지 ..

      [24-10-27 14:31:42]
    • [뉴스] 굿바이 여오현...은퇴식서 울컥한 여오현 “..

      “내게 배구는 인생의 전부였다.”여오현 코치는 27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대한항공과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홈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1978년..

      [24-10-27 14:11:50]
    • [뉴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외곽에서 우리의 강..

      KB스타즈가 박지수가 빠진 첫 시즌에 나선다.청주 KB스타즈는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김완수 감독은 “시즌 준비는 ..

      [24-10-27 14:09:07]
    • [뉴스] [현장인터뷰]'1만석으로 증축' 고정운 감독..

      [김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너무너무 감사하다.“고정운 김포FC 감독의 말이다.김포FC는 27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경기를 치른다. 공교롭게도 김포와 수원은 앞선 33경..

      [24-10-27 14:07:00]
    • [뉴스] 전희철 감독 "단 하나의 바람은 3점슛.....

      SK가 S-더비 승리를 노린다.27일 잠실체육관에서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시즌 첫 S-더비가 열린다.개막 2연승을 질주했던 SK는 주중 KT전에서 석패하면서 시즌..

      [24-10-27 14:03:57]
    • [뉴스] [NBA] '르브론, 4Q 16점 원맨쇼' ..

      [점프볼=이규빈 기자] 르브론이 4쿼터를 폭격했다. LA 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31..

      [24-10-27 14:01:44]
    • [뉴스] '또 무실점' 롯데, '아픈손가락' 1차지명..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1차지명 유망주가 드디어 잠재력을 터트릴까.윤성빈(25)은 2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중국 장쑤와의 경기에 4회 구원 등판 2..

      [24-10-27 14:01:00]
    • [뉴스] [웜업터뷰] ‘김정은 결장’ 하나은행 김도완..

      [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하나은행이 김정은 없이 개막전을 치른다. 부천 하나은행은 27일 부천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시즌 첫 경기부터 하나은행에 ..

      [24-10-27 14:00:53]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