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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브로니를 향한 혹평이 쏟아지고 있지만, 레이커스는 개막전부터 역사를 만들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초지만, 현 시점에서는 환영만 받을 순 없는 기록이 될 전망이다.

‘ESPN’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11일(한국시간) TV 프로그램 ‘GET UP’에 출연, LA 레이커스의 개막전 계획에 대해 전했다. 카라니아 기자는 “우리는 곧 역사를 보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레이커스가 개막전에서 르브론-브로니 제임스 부자를 함께 투입할 계획이라는 걸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레이커스는 오는 23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홈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홈 팬들 앞에서 ‘NBA 최초로 아들과 함께 뛴 선수’라는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판을 짜겠다는 계획이다.

르브론이 그만큼 오랫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다는 걸 상징하는 또 하나의 진기록으로 남겠지만, 문제는 브로니가 서머리그와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경쟁력이 예상보다도 낮았다는 점이다. 브로니는 프리시즌 2경기에서 평균 14.7분 동안 1점 1.5리바운드에 그쳤다. 야투율은 14.3%에 불과하다.

NBA는 세계 최고의 무대다. NCAA에서 활약해도 드래프트라는 관문을 통과하는 게 쉽지 않은 데다 1순위로 선발되고도 성공하지 못한 사례도 심심치 않게 나왔다.

브로니는 2024 NBA 드래프트에서 55순위로 선발될 때부터 ‘아버지의 후광’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물론 자신을 향한 수많은 시선을 견뎌내고 농구선수로 성장한 것만큼은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지만, 르브론의 진기록을 위해서 개막전 엔트리를 소진한다면 기록의 가치에 대해 달갑지 않은 평가가 뒤따를 수도 있다.

‘ESPN’는 최근 “브로니는 아직 NBA에서 뛸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는 기사를 게재했고, LA 레이커스의 전설 매직 존슨 역시 “내가 브로니였다면 G리그에서 뛰게 해달라고 말했을 것이다. 그에겐 실력을 쌓을 출전시간이 필요하다. NBA에서 일정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선 훨씬 더 발전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혹평과 달갑지 않은 여론 속에 기록이 만들어진다면, 크립토닷컴 아레나는 어떤 풍경이 그려질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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