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동료가 선수 경력의 큰 반등을 이끌 수 있는 팀의 관심을 받았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파비안 루이스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트리뷰나는 '레알이 루이스에게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루이스는 레알 베티스에서 활약하며 카를로 안첼로티가 그를 나폴리로 영입했었다. 루이스는 레알에 플로리안 비르츠보다 실현 가능한 대안이다'라고 전했다.

루이스는 과거 레알 베티스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까지 성공했던 스페인 대표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그는 이후 2018년 안첼로티의 부름을 받으며 나폴리로 이적해 유럽 정상급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뛰어난 패스 실력과 활동량, 센스 등이 돋보이며 나폴리에서 맹활약한 루이스는 2022년 PSG로 이적해 프랑스 무대에 합류했다.

PSG 첫 시즌 당시 꾸준한 기회를 받았던 루이스는 2023~2024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부임한 이후 입지가 조금 흔들렸다. 엔리케는 루이스, 이강인, 워렌 자이르-에메리, 비티냐 등을 계속해서 로테이션을 돌리며 중원에 확실한 주전 없이 운영하는 방침을 자주 고집했다. 해당 시즌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14경기에 그쳤다. 올 시즌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리그 3라운드까지 치렀지만, 2경기 교체 출전으로 겨우 47분을 소화했다. 다만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유로 2024 우승에 기여하는 등 기량은 꾸준했다.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루이스의 상황에 주목한 팀은 레알이었다. 레알은 이번 여름 토니 크로스의 은퇴와 함께 중원 뎁스가 흔들렸다. 다니 세바요스도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원하고 있기에 중원 보강이 필수적이다. 비르츠를 비롯해 여러 유망한 선수들이 거론됐으나, 당장 겨울에 데려오기에는 협상이 쉽지 않다. 결국 여러 상황을 고려해 PSG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한 루이스를 겨울에 데려와 중원 문제를 해결할 계획으로 보인다.

한편 루이스까지 PSG를 떠난다면 이번 여름 이강인 절친한 동료 중 마누엘 우가르테와 루이스가 떠나게 된다. 두 선수 모두 PSG에서는 후보 자원으로 평가받았지만, 새 소속팀에서는 기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우가르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으로 확실한 주전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PSG에 잔류할 것이 유력한 이강인은 개막전 선제골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경기를 거듭할수록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득점을 터트렸지만,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선발로 고려하지 않는 분위기다. 팀 동료들이 팀을 떠나 활약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이강인으로서도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2건, 페이지 : 66/5072
    • [뉴스] '활동량 8km'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놀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킬리안 음바페는 자신이 최전방 공격수이면서 동시에 최전방 수비수라는 걸 이해할 필요가 있다.스페인 렐레보는 3일(한국시각)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음바페를 마이클 조던처럼 만..

      [24-11-04 20:37:00]
    • [뉴스] “이게 왜 레드카드가 아니야“ 무릎 높이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이 분통을 터트렸다.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도 '쉴드 불가'라고 했다.맨유의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도넘은 태클이 논란이다. 맨유는 4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24-11-04 20:30:00]
    • [뉴스] 까다로운 ‘수토수토’ 일정의 막바지, IBK..

      IBK기업은행의 1라운드 일정은 그리 순탄치 않다.첫 경기인 10월 23일(수) 현대건설전을 시작으로 수-토-수-토-수-토요일 일정의 반복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홈경기를 두 번밖에 치르지 못하는 일정이었다.실제로 ‘..

      [24-11-04 20:11:39]
    • [뉴스] KB손해보험의 마지막 퍼즐, 황택의가 돌아온..

      패패패패.개막 이후 KB손해보험은 4전 전패를 당했다. 현재까지 남자부 7개 구단 가운데 아직 승리가 없는 팀은 KB손해보험이 유일하다. 최근 군 복무를 마친 나경복이 합류하면서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까지 가져오진 못..

      [24-11-04 20:09:41]
    • [뉴스] 페퍼저축은행의 새 외인 프리카노 데뷔전은?...

      시즌 초반부터 외국인 선수 부상 혹은 교체 등 이슈가 나오고 있다.흥국생명이 V-리그 개막 직전 아시아쿼터 대체 외국인 선수를 데려왔다. 페퍼저축은행도 외국인 선수 바르바라 자비치와 결별하고, 미국 출신의 테일러 프..

      [24-11-04 20:06:04]
    • [뉴스] ‘개막 4연승’ 잘 나가는 남자부 현대캐피탈..

      11월 6일 남자 프로배구 빅매치가 예정돼있다.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은 나란히 개막 4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두 팀이 V-리그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캐피탈의 홈경기장인 ..

      [24-11-04 20:04:17]
    • [뉴스] [NBA] '165억 거절→최저 연봉 수락'..

      [점프볼=이규빈 기자] 피닉스에 포인트가드가 합류하니 경기력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피닉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4-11-04 19:51:51]
    • [뉴스] 맨유 '대형 폭탄' 온다! 새 감독 위한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 감독 후벵 아모림을 위한 대형 영입을 준비 중이다.독일의 바바리안풋볼은 4일(한국시각) '맨유는 아모림이 팀을 이끌며,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 자말 무시알라를 영입해 ..

      [24-11-04 19:47:00]
    • [뉴스] '흑발' 야마토 "다음엔 펌 하겠다" 밝히자..

      주간 톡톡. <더스파이크>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다. 기사에는 미처 담지 못했던, 한 주간 현장에서 들려온 크고 작은 목소리를 모았다.삼성화재 김상우 감독 “그로즈다노프 발음이 어렵네”-10월 31일 대한..

      [24-11-04 19:43:43]
    • [뉴스] 우승 프리미엄? 국대 프리미엄? 역대급 박빙..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단 주인공은 바뀐다. 역대 가장 박빙 투표가 될까. 골든글러브가 벌써 뜨겁다.다음달 열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잔치다. 이번달 26일 열릴 KBO 시상식에서..

      [24-11-04 19:40: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