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12년 만에 유럽으로 돌아가는 '프랑스 조던' 에반 포니에가 NBA 커리어를 포기한 배경을 밝혔다.


프랑스 스포츠 언론 '레키프'는 5일(이하 한국시간) 에반 포니에와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포니에는 최근 그리스 리그의 명문 팀 올림피아코스와 2년 400만 달러의 조건에 계약했다.


2012년 NBA 데뷔 이후 12년 만의 유럽 리턴이다. '프랑스 조던'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포니에는 NBA에서 소화한 12시즌 동안 통산 704경기에 뛰며 13.6점 2.7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는 올림픽 은메달 2개(2020, 2024), 월드컵 동메달 3개(2014, 2019), 유로바스켓 은메달 1개(2022), 동메달 1개(2015)를 목에 걸었다. 한동안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한 에이스였다.


뉴욕에서 보낸 최근 두 시즌 동안 출전 기회를 제대로 받지 못했던 포니에는 지난 시즌 중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됐고, 이후 FA 자격을 얻었으나 NBA 팀과 계약하지 못했다.


고국에서 열린 파리올림픽에서 프랑스의 은메달 획득을 이끈 포니에는 결국 유럽 컴백을 택했다.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포니에는 자신이 몇 개의 NBA 오퍼를 제안받았지만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포니에는 “NBA 우승 후보 팀에서 몇 개의 계약 제안을 받았었다. 대표적인 팀이 밀워키였다. 하지만 계약 성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포니에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 또 다른 팀 하나를 공개했다. 워싱턴 위저즈였다.


니에에 따르면 워싱턴은 포니에가 멘토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며 2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한다. 하지만 포니에의 선택은 거절이었다.


포니에는 “워싱턴이 내게 2년 계약을 제안했다. 유망주들의 멘토 역할을 해주길 원했다. 하지만 나는 관심이 없었다“라고 했다.


리빌딩 모드에 들어간 워싱턴은 지난 시즌 15승 67패를 기록, 동부 14위에 머물렀다.


포니에는 “더 이상 루징 팀에서 그런 걸 하고 싶진 않았다“라고 했다.


그는 “NBA에서 더 경험하고 싶은 것도 있었다. 나는 NBA 플레이오프에 4번 밖에 못 나가봤다. 하지만 NBA에서는 제가 모든 걸 컨트롤할 수는 없다. 올림픽이 끝나고 에이전트에게 유럽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림피아코스가 제 1순위 팀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오는 10월 초 개막하는 유로리그에도 참가하는 명문 팀이다. 유럽 최고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포니에에겐 큰 동기부여가 될 터.


포니에는 “제가 유럽에서 가장 하고 싶은 건 유로리그 우승“이라며 “올림피아코스는 슈퍼스타를 중심으로 짜여진 농구를 하는 팀이 아니다. 많은 오프 볼 플레이가 있고 팀 워크, 파이팅, 승리를 중시하는 팀이다. 유로리그 파이널 포를 경험하고 싶다. 저는 제가 많은 것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5일 아테네에 도착한 포니에는 올림피아코스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올림피아코스 팬들과 함께 응원가를 부르는 모습도 있었다.


포니에는 “(경기에 많이 뛰지 못했던) 지난 2년 간의 NBA 생활 같은 상황을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는 않다. 2년 동안 지겨워 죽는 줄 알았다. 저는 경쟁을 좋아하고 올림피아코스처럼 제가 저답게 뛸 수 있는 팀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바스켓뉴스 트위터 캡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0건, 페이지 : 66/5068
    • [뉴스] ‘개인 최다 27점’ 안혜지, “박혜진 가세..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언니가 우리 팀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고, 기가 있는데 우리의 기가 강해졌다(웃음).”안혜지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24-10-31 06:06:39]
    • [뉴스] "토하기 직전까지 훈련, 더 잘할 자신 있다..

      "아직 3경기밖에 안 했지만 충분히 보여준 것 같다.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한국전력 아웃사이드 히터 구교혁은 지난 30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24-10-31 06:00:59]
    • [뉴스] [매거진] ‘이제는 KCC의 승리 버튼’ 폴..

      [점프볼=최창환 기자] 이뤄질 듯 이뤄지지 않았던 디온테 버튼(30, 194cm)의 KBL 컴백이 마침내 성사됐다. KBL 팬들에게 익숙했던 초록색 유니폼은 아니지만, 그가 지닌 화력과 영향력은 여전했다. 외국선수 ..

      [24-10-31 06:00:29]
    • [뉴스] KBO 역사에 남을 '역대급 혜자 FA' 영..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자신을 품어주고 인정해준 KT를 선택한 박경수.박경수가 지도자로도 'KT맨'이 되기를 선택했다.KT는 30일 박경수를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보직은 향후 확정될 예정. 하지만..

      [24-10-31 06:00:00]
    • [뉴스] [인터뷰]'공격수가 체질' 김준범 “올 시즌..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 시즌이 제 축구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요.“대전하나시티즌의 새로운 엔진 김준범(26)의 미소였다. 대전은 상승세다. 스플릿 라운드가 돌입되고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순위도 9..

      [24-10-31 05:47:00]
    • [뉴스] ‘개막전 첫 승’ 박정은 감독, “박혜진, ..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박혜진이 배혜윤을 생각보다 오래 막았다. (앞으로) 그렇게 오래 막 게 할 생각은 없다.”부산 BNK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

      [24-10-31 05:34:33]
    • [뉴스] [마인츠-바이에른Live]'김민재 선발-무시..

      [메바아레나(독일 마인츠)=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마인츠 원정에서 전반에만 4골을 넣었다.바이에른 뮌헨은 30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마인츠와의 DFB포칼 2라운..

      [24-10-31 05:34:00]
    • [뉴스] 충격 “이 선수는 음바페가 아니다“ 세기의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강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스페인의 아스는 30일(한국시각) '이 음바페는 음바페가 아니다'라며 음바페의 부진을 조명했다.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앞두..

      [24-10-31 04:47:00]
    • [뉴스] '선발 김민재-벤치 이재성' 경기 전 살짝 ..

      [메바아레나(독일 마인츠)=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코리언더비는 일단 보류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나섰지만 이재성과 홍현석(이상 마인츠)가 벤치에서 시작한다.마인츠는 30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마인츠 메바아레..

      [24-10-31 04:34: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