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파리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을 향해 이중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PSG)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PSG토크는 3일(이하 한국시각) 'PSG는 올 여름 이적 시장 내내 빅터 오시멘과 연결돼 있었다. 하지만 그는 PSG로 이적하지 않았다.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그 결정적 이유를 보도했다'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최근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로 이적했다. 갈라타사라이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오시멘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튀르키예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을 한 시즌 임대한다. 연봉은 1000만 유로 지급 예정이다.

오시멘의 이적 과정에서 어수선한 상황이 있었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새 공격수를 찾아나섰다. 오시멘이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협상은 쉽게 진전되지 않았다. 이유가 있었다. PSG토크는 '나폴리가 오시멘 계약에 이강인을 포함시켜달라고 요청했다. 그때 PSG는 오시멘 영입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3일 'PSG는 나폴리가 오시멘 협상에 이강인을 포함해달라고 요청하자 협상을 중단했다. 그 이후 PSG는 오시멘에 대한 영입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했다.

문제는 현재 PSG의 이강인 활용법이다. 이강인은 지난달 17일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 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경기 시작 후 2분 4초 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2024~2025시즌 리그1의 역사가 됐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리그1의 문을 여는 첫 대결이었다. 이강인은 새 시즌 리그1 '1호 골'의 주인공도 됐다. 통계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이는 2009년 마르세유 소속 마마두 니앙이 그르노블을 상대로 1분 42초 만에 넣은 것 이후 가장 빠른 리그1 개막 첫 골이다. 팀은 4대1로 이겼다.

두 번째 경기에선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강인은 무력시위를 펼쳤다. 그는 8월 24일 치른 몽펠리에와의 2라운드에선 쐐기골을 꽂아 넣었다. 이강인은 팀이 5-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후반 37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팀은 6대0으로 크게 이겼다.

이강인은 개막 두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그러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3라운드 경기에서 충격 결단을 내렸다. PSG는 2일 릴과의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29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후반 44분 하이라이트 장면을 생산했다.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연달아 제치는 놀라운 움직임을 선보였다. 처음에는 세 명이 달라 붙었지만, 최종 5명 사이를 뚫고 위협적인 전진 패스를 건넸다.

이강인은 맹활약에도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엔리케 감독은 경기 뒤 “릴과 같은 팀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는 것은 결과를 쉽게 기대할 수 없다. 우리가 60~70분 동안 경기를 통제했다. 마지막 20분 동안 우리의 리듬이 부족했다. 우리가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나는 결과가 공정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경기를 잘했다. 우리는 여전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득점을 더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개막 3경기에서) 13골-2실점했다. 나쁘지 않다. 물론 우리는 더 향상될 수 있다. 나는 우리 팀의 수준이 이미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인은 3일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 훈련 초반 동료들과 몸을 풀며 회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60건, 페이지 : 66/5136
    • [뉴스] '대포알 중거리' 대전 김재우, K리그1 8..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의 수비수 김재우(26)가 8월 K리그1 경기에서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동원F&B가 후원하는 8월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

      [24-09-11 11:18:00]
    • [뉴스] 남자배구 국대 세터 계보 이을까...고교생 ..

      천안고의 195cm 세터 김관우의 선택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24년 남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대어급’ 고교생 선수들의 프로행 도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24-09-11 11:17:49]
    • [뉴스] '정현우-정우주-배찬승-김태형-김태현-박준순..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현장에서 취재진과 나눈 대화가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태형 감독은 10일 잠실 LG전에 앞서 다음날 열릴 신인드래프트를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24-09-11 11:16:00]
    • [뉴스] 2라운더 신화 썼던 몬테레즐 해럴, 호주로 ..

      몬테레즐 해럴이 호주리그로 향하게 됐다. 해럴은 지난 2015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휴스턴에게 지명됐다. 낮은 순번만큼 데뷔 당시의 기대치는 높지 않았지만 이후 급격한 성장을 이뤄내면서 NBA 무대에 안착..

      [24-09-11 11:12:06]
    • [뉴스] '이건 몰랐을 걸' A매치 100번째 경기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팬들이 절대 알 수없는 디테일'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캡틴'인 해리 케인(31·바이에른 뮌헨)의 셔츠에 숨겨져 있었다.역대 잉글랜드 선수 중 10번째로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이..

      [24-09-11 10:47:00]
    • [뉴스] '옆자리 강인이는 어떠세요?'...PSG 동..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동료가 선수 경력의 큰 반등을 이끌 수 있는 팀의 관심을 받았다.영국의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파비안 루이스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

      [24-09-11 10:47:00]
    • [뉴스] “흥민, 월드컵에서 보자“ 'SON 스승'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한 시즌 만에 첼시를 떠난 손흥민의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미국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각) 뉴질랜드와의 친선경기에 앞서 포체티노 감독의 선임을..

      [24-09-11 10:35:00]
    • [뉴스] '19슛→0실점' 신태용 매직에 멘탈 터진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우리가 얼마나 많은 찬스를 만들었는지 아는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찬스를 얻었는지 아느냐고.“그레이엄 아놀드 호주 축구대표팀 감독은 10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붕카르노 경..

      [24-09-11 10:32:00]
    • [뉴스] 전남도, 42개 골프장 안전점검…일부 골프장..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골프장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42개 모든 골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워터..

      [24-09-11 10:30:00]
    • [뉴스] 서울 강현무, K리그 8월 '이달의 세이브'..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FC서울의 강현무가 8월 K리그 최고의 세이브 장면을 남긴 골키퍼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8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강현무가 선정됐다..

      [24-09-11 10:30: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