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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영입 꿈은 또 다시 무산될 위기다.

첼시의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의 스페인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첼시, 갤러거 사이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아틀레티코와 첼시는 3500만(약 520억원)~4000만유로(약 600억원) 수준의 이적료를 통해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적은 선수의 조건에 달렸다. 아틀레티코는 갤러거를 우선 순위로 원하지만 타이밍이 중요하다. 여전히 선수 측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에 이어 지난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도 갤러거의 영입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이번 여름이 세 번째 도전이었다. 하지만 이미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는 감지됐다.

갤러거는 유로 2024 기간 중 잉글랜드대표팀 동료인 키에런 트리피어(뉴캐슬)로부터 이적 팁을 받았다는 보도도 있었다. 손흥민의 절친이기도 한 트리피어는 토트넘 출신이다. 하지만 결말이 좋지 않았다.

그는 아틀레티코를 거쳐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겼다. 다만 아틀레티코 시절은 늘 긍정적으로 이야기한다.

갤러거는 트리피어에게 스페인 수도인 마드리드에서의 삶과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 등에 대해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트리피어는 갤러거에게 아틀레티코의 기회를 잡을 것을 조언했다고 한다.

이 때문일까. 이탈리라의 '투토 메르카토'는 갤러거가 아틀레티코 이적을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했다.

첼시도 갤러거의 런던 라이벌 토트넘행을 바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토트넘이 영입을 원할 경우 갤러거의 이적료로 메이슨 마운트(맨유)와 비슷한 가격인 5500만파운드(약 975억원)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아틀레티코와는 이보다 낮은 이적료에 접점을 찾고 있다. 재정적으로 열안한 아틀레티코는 갤러거 영입을 위해 2000만유로(약 300억원)의 이적료를 타진했지만 첼시가 거부한 바 있다. 3500만~4000만유로에는 변화가 있다.

갤러거는 지난 시즌 37경기에서 5골-7도움을 기록했다. 사실상의 주장으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첼시는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 위반에 직면해 있다. 승점 삭감 징계를 당할 수 있다. 첼시는 선수들을 매각해 손실 부분을 만회해야 한다.

유스 출신을 이적시킬 경우 벌어들인 이적료는 '순수 이익'으로 잡히게 돼 최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내년 6월 첼시와 계약이 끝나는 갤러거는 바로 첼시 유스 출신이다.

첼시는 또 변화를 맞았다. 마우리시오 포테티노 감독이 물러나고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갤러거의 입지는 물음표였다.

로마노는 '갤러거는 지난 5월부터 아틀레티코 영입 명단 최상위에 있었다. 이제 그의 영입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유력기자 마테오 모레토도 '아틀레티코와 첼시는 갤러거 이적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 선수의 그린라이트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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