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프랑스 축구의 간판 킬리안 음바페(25)가 프랑스 리그2(2부) 팀을 인수해 구단주가 된다.

프랑스의 '르파리지앵'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음바페가 2000만유로(약 300억원)를 투자해 리그2 스타드 말레브르(SM) 캉의 지분 80%를 사들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998년 12월 20일생으로 25세인 음바페는 유럽 최연소 구단주가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4일 음바페의 영입을 발표했다. 입단식은 16일 열렸다. 음바페를 보기 위해 8만5000여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와 감독 생활을 한 음바페의 동향인 프랑스 레전드 지네딘 지단도 경기장을 찾아 음바페에 축하를 보냈다.

등번호 9번을 단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는 “할라 마드리드“를 외치며 팬들을 흥분시켰다. 음바페는 2028~2029시즌까지 연봉 1500만유로(약 224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금도 1억5000만유로(약 22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프랑스를 떠났지만 팀 인수로 끈을 이어가게 됐다.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주 주도인 캉를 연고로 하는 스타드 말레브르(SM) 캉은 2000년대부터 리그1(1부)과 리그2를 오르내리는 팀이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2에서 17승 7무 14패를 기록해 6위에 올랐다.

1991~1992시즌 리그1 5위가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이다. 2013∼2015년 은골로 캉테(알이티하드)와 토마 르마르(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몸담기도 했다.

음바페가 가세한 레알 마드리드는 젊은 선수 위주로 재편하며 새로운 갈락티코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관건은 공격진이었다.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있지만,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등 BBC 트리오가 있던 시절과는 무게감에서 차이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계속해서 음바페 영입을 원했던 이유다. 음바페는 어린 나이지만 벌써 두번의 월드컵에서 한 차례 우승을 이끄는 등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폭발적인 주력과 개인기, 그리고 폭발적인 슈팅까지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라면 현재 퍼포먼스 이상의 득점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이미 유럽 정상에 선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합류로 세계 최강의 클럽의 면모를 더욱 확실히 했다.

유로 2024 이후 휴가 중인 음바페는 미국 투어에 불참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달 1일 AC밀란(이탈리아)과의 친선전을 시작으로 4일 FC바르셀로나(스페인), 7일 첼시(잉글랜드)와 연달아 맞붙는다.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레알 마드리드의 2024~2025시즌 첫 번째 공식 경기는 다음달 15일 폴란드의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유로파리그 우승팀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이다. 음바페는 프리 시즌을 마치고 돌아오는 팀에 합류해 슈퍼컵에서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음바페는 코뼈가 부러진 상황에서도 출전을 강행했지만 프랑스는 유로 2024 4강전에서 스페인에 1대2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91건, 페이지 : 66/5150
    • [뉴스] “스포츠 정신 실천의 시간“ LIG, 202..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LIG 2024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가 6일부터 3일간 경남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전국 15개팀, 22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시각 전맹부 4팀, 뇌성마비부 4팀, ..

      [24-09-05 09:26:00]
    • [뉴스] '진정한 메호 시대의 마무리'→토트넘 주장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다.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타이틀에서 이제 두 선수 모두 조금 멀리 떨어졌다.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5일(한국시각) 발롱도르 후보 30인 명단을..

      [24-09-05 09:21:00]
    • [뉴스] “큰 이적료에는 큰 책임 따른다“ 포스텍 성..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2년차를 맞이하는 올 시즌에는 성적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캡틴 손흥민도 토트넘에서 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든만큼 원하는 트로피를 ..

      [24-09-05 09:06:00]
    • [뉴스] 21년만에 메날두 없는 발롱도르 후보 리스트..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발롱도르 후보 리스트에서 무려 21년 만에 '메날두(메시+호날두)'가 빠졌다.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5일(한국시각) 2024년 발롱도르 부문별 후보 리스트를 공개했다.가장 큰 관심인..

      [24-09-05 09:02:00]
    • [뉴스] 2017 KS 대투수 완봉 리드 다시 한번?..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의 오랜 숙제였던 주전 포수.대다수가 올 시즌을 계기로 주전 경쟁이 끝났다고 봐왔다. 베테랑 김태군(34)과 1차 지명 유망주 틀을 깬 한준수(25)가 개막 시점부터 꾸..

      [24-09-05 09:00:00]
    • [뉴스] “패스 길 왜 막아“ 맨유 참패에 '문제의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문제의 주심' 앤서니 테일러가 또 도마에 올랐다.맨유는 2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라이벌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

      [24-09-05 08:56:00]
    • [뉴스] 메시-호날두 아웃! 발롱도르 21년만에 메날..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21년만이다.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 것일까. 발롱도르 후보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도 없다.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이 4일 올해..

      [24-09-05 08:46:00]
    • [뉴스] “너무 멋있어서 롤모델 삼고 싶을 정도.....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동생이지만 너무 멋있어서 롤모델로 삼고 싶을 정도였다.“상대팀 후배의 스윙을 보고 반했다. 그처럼 자기 스윙을 했더니 오히려 잘됐다. LG 트윈스의 4번 타자가 된 문보경의 스토리다...

      [24-09-05 08:46:00]
    • [뉴스] 프리킥만 문제? 절대 아니다! 손흥민, 감독..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프리킥 키커 논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다만 문제는 그것만이 아니다.토트넘은 최근 프리킥 키커로 인해 경기 도중 혼란이 발생했다. 발단은 뉴캐슬전이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

      [24-09-05 08:31:00]
    • [뉴스] [패럴림픽] '장애인육상 전설' 전민재, 1..

      5번째 패럴림픽서 20살 어린 선수들과 경쟁(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애인 육상의 살아있는 전설' 전민재(47·전북장애인육상연맹)가 후회 없는 역주를 펼쳤다.전민재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24-09-05 08:25: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