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옛 제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할 가능성이 등장했다. 성사된다면 일본은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를 추가하게 된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각) '레스터 시티가 하타테 레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오는 지난 2022년 1월에 일본 J리그 가와사카 프론탈레에서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다. 셀틱 이적 이후 레오는 꾸준히 준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안정적인 볼 배급과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 날카로운 킥을 선보이며 팀 동료인 후루하시 교고, 마에다 다이젠 등과 함께 많은 유럽팀의 관심을 받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하고도 셀틱 시절 인연이 았다. 레오를 셀틱으로 영입한 감독이 포스테코글루다. 포스테코글루와 함께 셀틱에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 여름에도 레오를 두고 EPL 구단들이 관심을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다만 이번 여름 레오에게 관심을 품은 팀은 옛 스승이 이끄는 토트넘이 아니었다. EPL 승격에 성공한 레스터 시티다.

레스터는 이번 여름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첼시로 떠나고 스티브 쿠퍼 감독이 부임하며 새롭게 EPL에서의 시즌을 준비 중이다. 그리고 시즌 준비의 일환으로 레오 영입을 고려 중이다.

데일리메일은 '레스터는 레오에게 거액의 제안을 할 것을 고려 중이다. 쿠퍼 감독은 중원에 창의적인 옵션을 추가하고자 한다. 레오는 지난해 여름 계약 연장을 체결하며 셀틱과 2028년까지 계약에 합의했다. 다만 그의 이적은 팀 동료 매튜 오레일리의 상황에 따라 사라질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레오의 이적은 셀틱 동료 매튜 오레일리의 이적 여부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셀틱 중원의 핵심인 오레일리는 최근 유럽 5대 리그의 관심을 받았으나, 셀틱이 높은 이적료를 고수하며 이적이 쉽게 성사되지 않고 있다. 만약 오레일리가 이번 여름 셀틱에 잔류한다면 셀틱이 모든 중원 자원을 내보낼 수는 없기에 레오가 셀틱을 떠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오가 레스터 유니폼을 입는다면 이번 여름에만 3번째로 일본 선수의 EPL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 앞서 가마다 다이치가 크리스털 팰리스 유니폼을 입었으며, 스가와라 유키나리가 승격팀 사우스햄튼에 입단했다. 앞서 미토마 가오루, 엔도 와타루,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이미 EPL 무대에서 활약 중이었다. 최근 양민혁이 토트넘행을 확정하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는 총 3명으로 늘어났지만, 레오까지 이적한다면 일본이 두 배 수준의 프리미어리거를 보유하게 된다.

일본이 현역 6번째 프리미어리거를 추가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72건, 페이지 : 66/5148
    • [뉴스] 'Stop That Lee!' 수비 5명 농..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마법에 프랑스가 반했다.프랑스 리그1은 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을 통해 이강인이 상대 수비 5명을 제치는 장면을 '소환'했다. 프랑스..

      [24-09-05 01:47:00]
    • [뉴스] “남은 경기 연세대 선수로 최선을 다 하겠다..

      연세대 김보배가 끝까지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연세대 3학년 김보배가 다가올 2024 KBL 신인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3cm의 장신 포워드 김보배는 준수한 슈팅능력과 기동성이 강점인 자..

      [24-09-05 01:20:37]
    • [뉴스] ‘드래프트 판도 흔들리나’ 연세대 3학년 김..

      연세대 3학년 김보배가 프로 얼리 엔트리 진출을 선언했다. 소문만 무성했던 대학에서도 프로 조기 진출자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연세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보배가 그 주인공. 203cm의 김보배는 포워드와 센터를..

      [24-09-05 01:19:50]
    • [뉴스] “첫 경기 잘 풀어준다면“…백전노장은 굳게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와이스를 앞당겨서 기용한다고 반드시 승리하는 건 아니니….“지난 3일 대전한화이글스파크. 두산 베어스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는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던 문동주(2..

      [24-09-05 01:10:00]
    • [뉴스] [U18 아시아컵] 한국, 조별예선 3연승 ..

      한국이 이란을 눌렀다. 대한민국 18세 남자 농구 대표팀은 4일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 홀에서 열린 2024 FIBA U18 아시아컵 조별예선에서 이란에 83-60으로 승리했다.인도, 쿠웨이트를 대파한 한국은 빡빡..

      [24-09-05 01:04:54]
    • [뉴스] '레전드'의 뼈 때리는 '팩폭' “맨유는 F..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는 FC헐리우드야.“'레전드' 그레엄 수네스 전 뉴캐슬 감독의 뼈 때리는 비판이었다. 맨유는 시즌 초반부터 위기에 빠졌다. 맨유는 지난 리버풀전에서 완패를 당하며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

      [24-09-05 00:47:00]
    • [뉴스] '임찬규의 재발견' 장염에도 7이닝 10K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임찬규의 재발견이다.LG 트윈스 임찬규가 장염속에서도 7이닝 2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의 쾌투를 펼쳤다.전날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에 5대7로 패하며 KIA에만 8연패, 상대전적 3승1..

      [24-09-05 00:40:00]
    • [뉴스] '최악의 영입' 안토니보다도 밉상...125..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제이든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자신을 비난해도 변명거리조차 없다.첼시는 지난 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초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임대로 데려왔다. 의무 영입 조..

      [24-09-05 00:35:00]
    • [뉴스] [부상] KB스타즈에 닥친 악재, 주장 염윤..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KB스타즈에 악재가 닥쳤다. 주장 염윤아가 손가락 골절로 이탈했다.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의 맞대결. 염윤아가..

      [24-09-05 00:31:52]
    • [뉴스] '토트넘? 단호하게 거절!'...'FA 대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월드클래스 수비수 마츠 훔멜스가 토트넘을 거절하고 AS 로마로 향했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훔멜스가 로마로 향한다'라고 보도..

      [24-09-05 00:24: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