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당장 구단을 떠날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밝혔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6일(한국시각) '과르디올라는 감독으로서 새 활약을 얻어 맨시티에 더 오래 머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2024~2025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영국 언론들은 '과르디올라가 내년 여름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날 것이다. 맨시티의 시간이 막을 내린다'라며 과르디올라가 맨시티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미 지난 4월에도 그런 예측이 우세했다. 스페인의 렐레보는 '맨시티 수뇌부는 영광스러운 시대의 끝을 바라보고 있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지만, 수뇌부는 비관론적으로 보고 있으며, 과르디올라의 계약이 2025년에 종료되는 상황에서 그와의 재계약에 대한 신뢰도 줄어들고 있다'라며 이미 과르디올라와 맨시티 모두 이런 상황을 준비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가 다시 말을 바꾸며 상황이 달라졌다. 그의 맨시티 잔류에 다시 무게가 실리게 됐다.

데일리메일은 '과르디올라는 맨시티 감독지겡 대한 해정 덕분에 감독직에 더 오래 머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발언을 했다. 맨시티 수뇌부는 과르디올라는 2026년 이후까지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는 최근 뉴욕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할 준비가 됐다고 분명히 밝혔다'라고 전했다.

과르디올라는 맨시티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 도중 팬들 앞에서 “내가 하는 일이 정말 좋다. 왜 그만두겠나?“라며 “정말 좋다. 마치 맨시티가 날 처음 고용했을 때만큼이다. 그러니 가보자“라며 자신의 에너지는 맨시티 부임 때와 같다고 밝혔다.

만약 과르디올라가 맨시티 잔류를 선언한다면 막강한 맨시티의 전력도 더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과르디올라는 현시대 유럽 최고이자, 세계 최고로 꼽히는 감독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의 트레블 달성으로 자신의 이름을 가장 높은 곳에 올려두었고, 이후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해 더욱 명성을 늘려갔다. 맨시티에서도 지난 7년 동안 트로피만 14개를 들어 올렸다.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맨시티는 지난 8년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만 6번 하면서 리그 최강의 팀으로 거듭났다.

지난 2022~2023시즌에는 줄곧 맨시티와 함께 노리던 유럽챔피언스리그 트로피도 들어 올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 온 지 7년 만에 빅이어를 들어 올리며 트레블을 달성해 맨시티 역사상 최고의 순간을 함께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는 지난 2022년 재계약을 맺으며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는데, 이번 발언으로 당초 계약 만료 이후 팀을 떠날 것이라 예상됐던 과르디올라는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커졌다.

과르디올라의 발언으로 맨시티의 EPL 독주 체제가 몇 년 이상 더 지속될지에 대한 타 구단들의 걱정이 커졌다. 다만 맨시티 팬들은 함박웃음을 짓게 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33건, 페이지 : 66/5144
    • [뉴스] [24박신자컵] ‘4강 진출 좌절’ 히타치 ..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4강 진출이 좌절된 가시와쿠라 감독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히타치 하이테크 쿠거스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에서..

      [24-09-04 16:26:16]
    • [뉴스] [파리패럴림픽]'막혔던 혈이 뚫렸다' 패럴림..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리셋(Reset),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쏘겠다.“패럴림픽 사격 무대에서 박진호(47·강릉시청)는 공히 '세계최고의 스나이퍼'다. 세계신기록을 계속 혼자 갈아치웠고, 나가는 국제대..

      [24-09-04 16:23:00]
    • [뉴스] ]24 박신자컵] "위성우 감독, 안 되는 ..

      토요타가 히타치를 제압하면서 2승째를 챙겼다. 토요타 안텔롭스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히타치 하이테크 구거스와의 경기에서 66-61로 승리했다.토요타가 접전 끝에 히타치를..

      [24-09-04 16:21:08]
    • [뉴스] [24박신자컵] 히데노리 감독 "턴오버, 잔..

      히타치가 3연패를 당했다.히타치 하이테크 쿠거스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와의 경기에서 61-66으로 졌다.이날 패배로 히타치는 3연패를 당했다.가시와쿠라 히데노리 감독은 ..

      [24-09-04 15:59:50]
    • [뉴스] US오픈 4강 격돌 프리츠 vs 티아포 '여..

      리들·브룸필드 모두 유명 인플루언서…연 수입 13억원 이상(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4강에서 맞대결하는 테일러 프리츠(12위)와 프랜시스 티아포(20위·이상 미국)는 여자..

      [24-09-04 15:51:00]
    • [뉴스]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대표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에 새롭게 합류한 페데리코 키에사가 이탈리아 대표팀 합류까지도 미루며 팀 적응에 몰두하고 있다.리버풀은 이번 여름 비교적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팬들은 아르네 슬롯 감독이 새롭게 부..

      [24-09-04 15:47:00]
    • [뉴스] '꼬북이' 신유빈 시구→소유&전유진 축하공연..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가 열린다.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KBSN-수원특례시와 협력하여 오는 9월 7~8일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를 개..

      [24-09-04 15:46:00]
    • [뉴스] [24 박신자컵] 토요타, 히타치 추격 따돌..

      토요타가 히타치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쥐었다.토요타 안텔롭스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히타치 하이테크 구거스와의 경기에서 66-6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토요타는 ..

      [24-09-04 15:45:4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