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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가 강도 사건의 트라우마로 여전히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22일(한국시각) '그릴리시는 100만 파운드(약 17억원) 강도 급습에도 체포된 사람이 없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릴리시는 지난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합류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맨시티는 1억 파운드(약 1700억원)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지불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선수인 그릴리시를 품었다.

다만 그릴리시의 활약은 맨시티가 기대한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했다. 첫 시즌 부침을 겪었던 그릴리시는 2022~2023시즌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과 함께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 FA컵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며 다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하지만 2023~2024시즌 그릴리시는 다시 벤치로 돌아가는 시간이 늘어났고, 제레미 도쿠에게 자리를 뺏기며 좀처럼 반등하지 모했다.

그릴리시의 활약이 미미한 것을 확인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도 이번 유로 2024를 앞두고 결단을 내렸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그간 꾸준히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됐던 그릴리시를 유로 2024 최종명단에서 제외했다.

로 대표팀 탈락의 충격은 그릴리시를 무너뜨렸다. 유로 참가가 불발된 이후 휴가지에서 술에 취한 모습이 자주 목격되며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최근에는 충격적인 모습을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릴리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금발 가발로 머리를 치장한 후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그릴리시의 이러한 상태가 지난겨울 일어난 강도 사건의 여파일 수도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릴리시는 여전히 강도 사건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더선은 '그릴리시는 7개월이 지난 강도 사건에 범인들이 체포되지 못하며 불안해 하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그릴리시는 그들이 결코 잡히지 않을까봐 두려워한다. 그는 그들이 다시 그런 짓을 할까봐 걱정 중이다. 그의 집 주변 지역을 강조 조직이 반복적으로 표적으로 삼았다'라고 전했다.

그릴리시는 지난해 12월 보안 시설을 갖춘 저택에서 강도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강도의 친입을 그릴리시를 제외한 가족 10명이 마주했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100만 파운드 수준의 금품만 도난당했다. 결국 이 사건의 여파로 그릴리시는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도 사건이라는 충격적인 일을 겪고 불안감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그릴리시는 현재 프리시즌을 위해 맨시티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릴리시가 이러한 불안에서 벗어나 온전히 축구에 다시 집중할 수 있을지가 차기 시즌 그의 성과를 가를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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