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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아이작이 올랜도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3일(한국시간) 올랜도 매직과 조나단 아이작이 5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5년 8400만 달러다. 아이작의 계약은 2024-2025시즌부터 시작해, 2028-2029시즌까지 이어진다.

아이작은 역대급 유리몸으로 유명한 선수다. 2017년 NBA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올랜도에 지명됐다. 아이작은 대학 시절부터 대형 수비수의 자질을 인정받은 선수다. 210cm의 장신 포워드지만, 순발력과 높이가 모두 뛰어나다. 이런 신체 조건을 통해 아이작은 1번부터 5번을 모두 수비하는 전방위 수비수로 이름을 알린다.

엄청난 수비력과 달리, 공격에서는 아쉬움이 많다. 공을 가지고 하는 플레이는 어색함이 느껴지고, 3점슛도 정확하지 않다. 그런데도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은 할 수 있는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실제로 2019-2020시즌에는 평균 11.9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득점력을 뽐냈다.

아이작은 코트에 있기만 하면 무조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다. 수비 능력이 정말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아이작이 있으면 팀 동료들의 수비는 한결 편해진다. 또 아이작이 상대 팀의 에이스도 전담 수비를 해준다. 아이작은 건강만 하면, '올해의 수비수'의 1순위 후보라고 해도 무방할 수준의 선수다.

문제는 아이작의 건강이 안 좋은 쪽으로 상수라는 것이다. 2017-2018시즌 아이작이 NBA에 데뷔한 이후 아이작이 70경기 이상 소화한 시즌은 2018-2029시즌이 유일하다. 나머지 시즌은 모두 60경기도 소화하지 못했고, 2023-2024시즌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시즌은 34경기를 소화한 2019-2020시즌이다.

심지어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통째로 날렸다. 코트에 복귀한 2022-2023시즌도 부상 여파로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런 아이작에게 올랜도가 거액을 안겨준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2023-2024시즌 활약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3-2024시즌 58경기 출전 평균 6.8점 4.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수비력은 명불허전이었다.

최근 NBA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포지션이 바로 장신 포워드다. 특히 수비가 좋은 포워드의 가치는 날이 갈수록 오르고 있다. 아이작에 안긴 8400만 달러는 분명히 큰 금액이지만, 향후 계속해서 증가할 NBA의 샐러리캡을 생각하면 그리 비싼 금액은 아니다.

올랜도는 파올로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라는 확실한 원투펀치 포워드가 있다. 두 선수 모두 평균 20점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자원이다. 아이작은 두 선수의 보디가드 같은 역할로 궂은일과 수비를 책임지면 된다. 올랜도 입장에서 충분히 해볼 만한 도박이다.

과연 아이작이 건강함을 증명해 올랜도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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