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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PSG)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PSG는 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2024~2025시즌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워렌 자이르 에머리, 곤살루 하무스 등과 함께 모델로 나섰다.

공개된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에펠탑을 구현했다. 새 시즌 원정 유니폼은 PSG의 남녀 프로팀 뿐만 아니라 유소년 팀도 착용한다. PSG는 '파리가 세계 스포츠의 수도가 될 준비를 한다. 1990~1991, 1991~1992시즌 당시 파리 시민들이 입었던 상징적인 클럽 셔츠에 경의를 표한다. 동시에 구단의 새로운 세대의 혁신 정신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그는 시즌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비시즌 첫 번째 연습경기부터 선발로 출격했다. 다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는 시즌 초반 두 차례 다치며 주춤했다. 하지만 실력으로 일어섰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AC밀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어진 리그 경기에서도 도움-득점을 기록하며 3연속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그는 프랑스 데뷔 뒤 전반기 총 15경기에서 1003분을 뛰며 2골-2도움을 기록했다.

활약은 2024년에도 계속됐다. 그는 툴루즈와의 슈퍼컵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우승에 기여했다. '꽃길'만 걸은 것은 아니다. 지난 2월 카타르아시안컵에서 '하극상 논란'을 야기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팬들 앞에 고개를 숙인 이강인은 실력으로 다시 박수를 받았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3골-4도움을 포함, 공식전 5골-5도움을 남겼다.

PSG는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이강인은 프랑스 데뷔 시즌 3관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명확한 숙제도 남겼다. 그는 지난 2월 이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선발로 나서 풀 타임을 뛴 것은 두 차례에 불과했다. 도르트문트와의 UCL 4강전에선 1, 2차전 통틀어 14분 뛰는 데 그쳤다. 다음 시즌엔 'PSG 간판' 킬리안 음바페도 없다. 이강인은 두 번째 시즌 더 많은 출전 시간과 개인 기량을 뽐내야 할 숙제를 남겼다.

이강인은 이를 악물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최근 '이강인은 일정이 허락할 때마다 찾아가는 섬(마요르카)에 집을 마련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한 차례 이 섬을 방문해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마요르카와 카디스의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이제 일주일 동안 컨디션을 유지하고 섬의 평온함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두 명의 한국인 코치와 나란히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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