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크리스털 팰리스가 토트넘에서 방출된 라이언 세세뇽(24)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30일(한국시각) '팰리스가 FA(자유계약선수)로 세세뇽의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왼쪽 풀백인 세세뇽은 2019년 8월 풀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500만파운드(약 440억원)였다. 기대가 컸지만 그는 토트넘에서 57경기에 출전해 3골-4도움에 그쳤다.

마지막 여정이 아팠다. 세세뇽은 지난 시즌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때 결국 수술을 받았다. 그는 올해 1월 6일 번리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복귀했다. 후반 교체출전해 7분을 소화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격을 앞두고 1월 17일 21세 이하(U-21)팀 경기에 출전해 37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햄스트링 부상이 또 찾아왔다.

이번에는 왼쪽이 아닌 오른쪽이었다. 회복까지는 10~12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고, 끝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세세뇽은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다. 터널 끝에서 빛을 보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다시 하고 있다고 생각했을 때 또 다른 좌절이 찾아왔다'고 고통스러워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다른 쪽 햄스트링 수술과 회복을 경험했고, 현재 그 햄스트링이 얼마나 강한지 알게 됐다. 이것이 반복되는 문제를 종식시킬 수 있는 최선의 해결책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나는 이전에도 이 길을 가본 적이 있다. 내 자신을 일으키고, 힘차게 지내면서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회복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것이 토트넘과의 끝이었다. 세세뇽은 토트넘을 떠나면서 자신의 SNS를 통해 '스퍼스, 고마웠다. 토트넘 클럽과 관련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난 19세에 이적했고, 그 과정에서 나를 지원해 주고 인도해 준 아주 특별한 사람들을 만났다. 팀 동료들부터 스태프, 코치진까지.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난 평생의 추억과 친구를 가졌다. 데뷔부터 챔피언스리그 득점까지, 이 순간들을 늘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세뇽은 마지막으로 '불행히도 여기 있는 동안 나나 클럽이 원한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았다. 더 많이 플레이할 수 없다는 사실이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난 여러분의 미래에 축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세세뇽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됐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할 수 있지만 포기해 이적료가 없는 FA로 풀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05건, 페이지 : 66/5061
    • [뉴스] SSG는 시라카와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장고 끝에 선택했다. '한국에서 캔 감자'는 이제 어디로 갈까.SSG 랜더스는 2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시라카와 케이쇼와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부상으로 인해 ..

      [24-07-02 15:25:00]
    • [뉴스] ‘케이스북 토론 추가’ 2024년 KOVO ..

      한국배구연맹(KOVO)의 2024년 심판 아카데미가 시작됐다.연맹은 우수한 배구 심판 발굴 및 양성을 위해 2일 오전부터 심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앞서 연맹은 참가자 모집을 통해 총 35명의 신청자를 받았다. 지원..

      [24-07-02 15:16:53]
    • [뉴스] 유인촌 장관“체육회 연임제한 폐지 정관개정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뜨겁게 파이팅!“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이 파리올림픽·패럴림픽 출전을 앞둔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유 장관은 ..

      [24-07-02 15:14:00]
    • [뉴스] SON에겐 홀대+'제2의 살라' 영입혈안.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상한 토트넘 홋스퍼다. 아니, 다니엘 레비 회장의 성향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손흥민에 대한 '홀대'는 계속되고 있다. 연장 재계약 협상은 제대로 되지 않는다. ..

      [24-07-02 15:14:00]
    • [뉴스] '제주 본체' 이탈로 2027년까지 3년 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주가 '중원 핵' 이탈로(26)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이탈로는 올 시즌 제주에 합류하기 아마조나스 FC(브라질 3부)에서 활약했다. 해외리그 진출은 처음이고, 프로 커리어는 눈에 띄지 ..

      [24-07-02 15:13:00]
    • [뉴스] [오피셜]“손흥민 상대하는 영광“ '고등윙어..

      [스포츠조선 김성원]강원의 신성 '고등윙어' 양민혁이 팀 K리그의 '쿠플영플'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 손흥민의 토트넘을 상대할 팀 K리그의..

      [24-07-02 15:06:00]
    • [뉴스] 대한항공의 새로운 '아쿼' 아레프 입국, "..

      인천 대한항공점보스 배구단의 새 아시아쿼터 선수인 아레프 모라디가 한국에 입국했다. 대한항공은 2일 "지난 5월 제주에서 열린 남자배구 아시아쿼터에서 6순위로 지명한 아레프 모라디 선수가 7월 1일 오전 9시 이란 ..

      [24-07-02 14:44:16]
    • [뉴스] [NBA] '절묘하게 맞은 이해관계' 해리스..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해리스가 디트로이트로 복귀했다.미국 현지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1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2년 5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4-07-02 14:29:48]
    • [뉴스] SSG의 '더 디시전'...왜 마지막 결론은..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왜 엘리아스일 수밖에 없었을까.SSG 랜더스의 '더 디시전'이 끝났다.SSG는 2일 외국인 투수 잔류 최종 결정을 했다. 결론은 엘리아스. 50대50이라던, 우열을 가리기 힘든 팽팽한 구도 ..

      [24-07-02 14:24:00]
    • [뉴스] 폴 조지 놓친 클리퍼스, S급 대신 롤플레이..

      클리퍼스가 쏠쏠한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 다소 아쉬운 성과를 남겼다. 51승 31패를 기록하며 4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 무대에서 댈러스에게 덜미를 잡혔다. FA 시장이 ..

      [24-07-02 14:23:46]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