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표하던 유망주 메이슨 그린우드가 이적 후 2달 만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21일(한국시각)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빅클럽이 그린우드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선은 '그린우드가 UCL 구단 세 곳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마르세유 이적 후 단 4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소식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이 그린우드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 이미 스카우트들이 그의 모습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 잉글랜드 공격수 그린우드는 한때 맨유 내에서 가장 촉망받던 유망주였다. 7살 때부터 맨유에서 뛰기 시작한 그린우드는 어린 나이에 맨유 1군 무대에서 129경기에 나와 35골 12도움을 기록하면서 장래가 기대되게 만들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1월 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그린우드의 축구 인생은 크게 변했다. 맨유는 조사가 끝날 때까지 그린우드를 훈련장 출입을 금지시켰는데, 지난 2월 그레이터맨체스터경찰청은 '이 시간부로 그린우드와 관련된 모든 형사 소송 절차를 중단한다'라고 발표했다. 그린우드 혐의를 입증해 줄 증인 12명이 협조를 거부해 검찰이 그린우드에 대한 혐의를 취하한 것이다.

사건이 종결됐음에도 그린우드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혐의는 취하됐지만 체포될 당시 여자친구를 겁박한 음성 파일이 SNS에서 유출됐기에 맨유는 여론을 고려해 그린우드의 훈련과 출전 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했다. 맨유는 2023~2024시즌 개막 이후 이적시장 마감일이 다가오자 결단을 내렸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그린우드가 올드 트래퍼드에서 떠나는 것이 적절하다는 데 상호 합의했다'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후 그린우드는 맨유를 떠나 헤타페로 향했다.

헤타페에서 36경기 10골로 맹활약을 펼쳤음에도 맨유에 그린우드의 자리는 없었다. 이적을 결정한 그린우드는 이번 여름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으며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로베로트 데제르비 감독의 구애로 마르세유로 이적한 그린우드는 곧바로 날개를 단 듯이 활약했다. 리그 첫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렸고, 이어진 랭스전에서 1골, 툴루즈전에서 2골을 넣으며 리그 첫 3경기에서 5골을 폭격했다. 직전 니스전에서 득점이 없었지만 활약은 여전했다.

마르세유에서 그린우드가 보여준 활약은 빅클럽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미 라리가 구단과 바이에른까지 그린우드를 지켜보는 상황이기에 그린우드가 올 시즌 활약을 유지한다면 다시 빅클럽으로 도약하기에도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맨유가 포기한 재능이 마르세유에서 활짝 피었다. 그린우드가 어떤 빅클럽의 손을 잡게 될지도 내년 여름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8건, 페이지 : 659/5074
    • [뉴스] 피겨 김유성,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서 ..

      쇼트·프리·총점 모두 개인 최고점으로 금메달(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피겨 스케이팅 차세대 핵심 기대주 김유성(평촌중)이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김유성은..

      [24-09-21 23:06:00]
    • [뉴스] '손준호 여파' 김은중 감독 “포기 안하고 ..

      수원FC, '승부조작 혐의' 손준호 이탈 뒤 연패(수원=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티는 수밖에 없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수원FC는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

      [24-09-21 23:06:00]
    • [뉴스] K리그1 수원FC, 김천에 2-4 패배…손준..

      'U-20 월드컵 브론즈볼' 김천 이승원, K리그1 데뷔골(수원=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손준호 사태로 내홍을 겪고 있는 프로축구 수원FC가 연패에 빠졌다.수원FC는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4-09-21 23:06:00]
    • [뉴스] K리그1 수원FC, 김천에 2-4 패배…손준..

      'U-20 월드컵 브론즈볼' 김천 이승원, K리그1 데뷔골대구, 세징야 극장골로 서울과 1-1 무승부…9위로 두 계단 점프(서울·수원=연합뉴스) 안홍석 설하은 기자 = 손준호 사태로 내홍을 겪고 있는 프로축구 수원F..

      [24-09-21 23:06:00]
    • [뉴스] '강제 불펜데이 참패+3위 위태' 벼랑 끝 ..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었던 팀을 구한 쾌투였다.LG 트윈스 손주영이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치면서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손주영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24-09-21 22:40:00]
    • [뉴스] '누가 뭐래도 캡틴은 SON!' 2연패→손흥..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누가 뭐래도 토트넘의 '캡틴'은 손흥민이다. 현 시점 토트넘의 에이스도 손흥민이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렌..

      [24-09-21 22:32:00]
    • [뉴스] '대형 사고 칠 뻔 했다' 한국 데뷔전 KB..

      [통영=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어느 선수가 들어가도 똑같은 경기력을 원한다.“졌지만 뭔가 이긴 듯한 기분. KB손해보험이 느끼지 않았을까.KB손해보험은 2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24-09-21 22:25:00]
    • [뉴스] '맨유 감사합니다!' 첼시, 웨스트햄에 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첼시가 니콜라스 잭슨과 제이든 산초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했다.첼시는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09-21 22:23:00]
    • [뉴스] “LEE의 벤치행, 불공평“ PSG 엔리케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강인의 벤치행은 불공평하다'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선발 명단 제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여기에는 불공평함이 당연하다는 의미, 감독의 일이라..

      [24-09-21 22:00:00]
    • [뉴스] 행방불명 428일! 드디어 돌아오나...한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무려 428일 동안 경기장에서 볼 수 없었던 선수가 드디어 팀 훈련에 복귀했다.맨유는 2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럴 말라시아가 금요일 캐링턴에서 진행된 훈련 세션 중 워밍업..

      [24-09-21 21:47:00]
    이전10페이지  | 651 | 652 | 653 | 654 | 655 | 656 | 657 | 658 | 659 | 6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