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깎신' 주세혁 감독이 이끄는 남자탁구 대표팀이 파리올림픽 첫 단체전, 첫승을 거뒀다.

장우진(29·세아·세계13위), 임종훈(27·한국거래소·세계 29위),조대성(21·삼성생명·세계 21위)으로 구성된 남자탁구 대표팀은 6일 오후 5시(한국시각)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펼쳐진 파리올림픽 남자 단체전 16강에서 '난적' 크로아티아를 매치 스코어 3대0으로 돌려세웠다.

제1복식 오른손의 장우진, 왼손의 조대성의 복식조가 크로아티아의 필리프 젤리코(세계 121위)-안드레이 가치나(세계 62위)를 완벽하게 공략했다. 11-4, 11-7, 11-6으로 내리 3게임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매치스코어 1-0.

제2단식 '혼합복식 동메달리스트' 임종훈이 '크로아티아 에이스' 토비슬라브 푸카르(세계 51위)와 격돌했다. 1게임을 11-2로 가볍게 잡아냈다. 임종훈의 전매특허 백핸드가 제대로 통했다. 2게임, 상대가 서브 범실을 3개나 하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11-7로 따냈다. 상대의 포핸드를 공략하며 꼼짝없이 돌려세웠다. 3게임 푸카르가 3득점 하며 앞서갔으나 임종훈이 4-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4-4, 5-5, 6-6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그러나 임종훈 의 강력한 드라이브가 작렬하며 9-6으로 앞서나가더니 11-7로 마무리했다. 게임스코어 3-0, 완벽한 승리였다.

3단식 '톱랭커' 장우진이 5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86년생 베테랑' 안드레이 가치나를 상대했다. 한차례 패한 적 있는 까다로운 가치나를 상대로 장우진은 1게임 초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6-6에서 내리 5 득점하며 11-6으로 마무리했다. 2게임 가치나가 반격을 시작했다. 초반 4-1로 앞서나갔다. 장우진이 4-4 동점을 만들며 따라붙었지만 가치나가 다시 7-4로 달아났다. 11-7로 2게임을 가져갔다. 3게임 장우진이 랠리 게임을 이겨내며 4-1로 앞서나갔다. 백전노장 가치나를 상대로 영리한 작전으로 응수하며 9-5로 달아났다. 11-6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4게임 장우진이 4-0으로 달아나며 뜨겁게 포효했다.11-4로 가볍게 마무리, 대한민국이 매치포인트 3대0 완승을 거뒀다.

'6번 시드' 한국 남자탁구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최악의 대진을 받아들었다. 8강에서 '만리장성' 중국을 만난다. 중국은 16강에서 인도에 3대0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런던올림픽 남자 단체전 마지막 은메달리스트, '월드클래스 깎신' 주세혁 감독이 이끄는 남자탁구 대표팀은 물러설 뜻이 없다. 왕하오 감독이 이끄는 '세계 최강' 중국, 마롱-판젠동-왕추친을 상대로 지난 2월 부산에서 풀매치 접전까지 가는 명승부, 대혈투를 펼친 만큼 파리올림픽, 중국과의 4강전, 리벤지 매치에 한국 남자탁구의 명운을 건다.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78건, 페이지 : 659/5098
    • [뉴스] ‘수비 수비 수비’ 미츠키, 삼성생명의 비밀..

      [점프볼=용인/최창환 기자] 여기도, 저기도 그리고 선수 스스로도 수비라는 단어를 꾸준히 언급했다. 연습경기와 인터뷰를 통해 농구를 대하는 히라노 미츠키(26, 166cm)의 마음가짐을 충분히 엿볼 수 있었다.지난달..

      [24-08-06 21:40:13]
    • [뉴스] 한 번의 찬스 살린 KIA는 2점, '만루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찬스 상황에서의 집중력에서 갈린 승부였다.KIA 타이거즈가 주중 3연전 첫판에서 KT 위즈를 꺾고 기분좋게 출발했다. KIA는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T전에서 2대0으로..

      [24-08-06 21:40:00]
    • [뉴스] 설마...? KIA 최형우, KT전 타격 도..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맏형' 최형우가 KT 위즈전 도중 교체됐다.최형우는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8회말 무사 2루에서 타격 도중 교체됐다. K..

      [24-08-06 21:36:00]
    • [뉴스] '음바페보다는 벨링엄!' R 마드리드 안첼로..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벨링엄 역할은 바뀌지 않는다.'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킬리안 음바페 합류가 핵심 미드필더이자 에이스 주드 벨링엄의 역할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영국..

      [24-08-06 21:33:00]
    • [뉴스] 정들었던 PHI, 그리고 NBA…코크마즈의 ..

      [점프볼=홍성한 기자] "내 마음속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것." 퍼칸 코크마즈의 마지막 인사였다.지난 7월(이하 한국시간) 유럽 농구 전문매체인 '유로훕스' 등 다수 언론은 "코크마즈가 NBA 무대를 떠나 프랑스 리..

      [24-08-06 21:22:57]
    • [뉴스] [올림픽]'8강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 스포..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신은철(25·더쉴·노스페이스)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아쉽게 마무리했다.신은철은 6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스..

      [24-08-06 21:22:00]
    • [뉴스] 문체부→이기흥 체육회장“안세영 폭로,올림픽후..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의 파리올림픽 금메달 직후 작심 폭탄발언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가 “올림픽 직후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한체육회도 후속조치를 준비중..

      [24-08-06 21:14:00]
    • [뉴스] 예기치 못했던 이적, 흔하지만 남다른 김아름..

      [점프볼=용인/최창환 기자] 예고도 없이 정들었던 팀을 떠나게 됐지만, 김아름(30, 174cm)에겐 동기부여가 충분한 변화였다.용인 삼성생명으로 이적한 김아름이 의미가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전주비전대 출신..

      [24-08-06 21:00:38]
    • [뉴스] 10승 에이스의 굴욕. 7-3, 4점차 5회..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두산 베어스 국내 에이스 곽빈이 4점차 리드에서 승리투수를 앞두고 5회에 교체됐다.곽빈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4⅓이닝 동안 4안타 6볼넷 6탈삼진..

      [24-08-06 20:53:00]
    이전10페이지  | 651 | 652 | 653 | 654 | 655 | 656 | 657 | 658 | 659 | 6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