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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바아레나(독일 마인츠)=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마인츠가 홈에서 하이덴하임에게 졌다. 마인츠는 28일 오후 독일 마인츠 메바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0대2로 졌다. 이재성과 홍현석은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홍현석은 전반 32분 교체아웃됐다. 이재성은 후반 30분 물러났다.

마인츠는 첸트너, 코어, 옌츠, 한체올센, 카시, 비드머, 사노, 음베네, 이재성, 홍현석, 부르카르트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하이덴하임은 뮐러, 김버, 마인카, 부슈, 푀렌바흐, 도르슈, 쇠프너, 바너, 트라오레, 피링거, 카우프만이 출전했다.

5분 하이덴하임이 먼저 찬스를 만들었다. 쇠프너가 페널티 지역 앞에서 수비수를 제친 후 기습적인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비켜갔다. 하이덴하임의 공세는 이어졌다. 6분과 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날카로운 헤더가 동시에 들어갔다.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 15분 하이덴하임이 첫 골을 뽑아냈다. 왼쪽에서 푀렌바흐가 크로스했다. 이를 피링거가 2선에서 달려들며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마인츠는 좀처럼 풀어가지 못했다. 전반 25분 첫 슈팅이 나왔다. 미드필더 지역에서 얼리 크로스가 들어갔다. 이재성이 달려와 그대로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전반 28분 큰 변수가 발생했다. 올센이 진로방해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올센에게 두번째 경고 카드를 꺼내들었다. 퇴장이었다. 마인츠는 수적 열세에 빠지게 됐다. 32분 마인츠는 홍현석을 불러들였다. 벨을 투입했다. 수적 열세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전반 38분 마인츠는 찬스를 놓쳤다. 코너킥이 날카롭게 문전으로 파고들었다. 하이덴하임 수비수가 헤더로 걷어내려했다. 문전 안으로 향했다. 골키퍼가 쳐냈다. 자책골이 될 뻔 했다. 하이덴하임은 위기를 넘겼다.

전반 남은 시간 양 팀은 골을 만들지 못했다. 하이덴하임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후반 4분 마인츠가 공세를 펼쳤다. 직접 프리킥이 나왔다. 하이덴하임 뮐러 골키퍼가 쳐냈다. 부르카르트가 달려들었다. 다시 찬스를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결국 골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 14분 이재성에게 찬스가 찾아왔다. 옌츠가 밀어준 볼을 이재성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수비수 맞고 나갔다.

하이덴하임도 반격했다. 후반 22분 바너가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수비진이 몸을 던져 막았다. 후반 27분에는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갔고 브뤼닉이 문전 앞에서 시저스킥으로 슈팅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30분 마인츠는 동시에 3명을 교체했다. 이재성도 교체아웃됐다.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마인츠에게 찬스가 찾아왔다. 후반 35분 하이덴하임 도르슈가 폭력적인 행동으로 다이렉트 퇴장했다. 이제 양 팀은 10명 대 10명으로 싸우게 됐다.

후반 40분 하이덴하임은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마지막 슈팅이 마인츠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그러나 결국 하이덴하임은 쐐기골을 박았다. 후반 42분 코너킥에서 쇠프너가 골을 넣었ㄷ.

여기까지였다. 마인츠는 결국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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